책 이미지
책 정보
· 제목 : 최동호 평론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비평론
· ISBN : 9791130457833
· 쪽수 : 267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비평론
· ISBN : 9791130457833
· 쪽수 : 267쪽
책 소개
지만지 한국평론선집. 평론가로서 최동호는 꾸준하고도 일관되었다. 꾸준함과 일관됨은 모두 좋은 평론가의 미덕이다. 꾸준해야 일관될 수 있고 일관되어야 깊을 수 있고 깊어야 다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목차
정지용의 산수시와 은일의 정신
서정시와 정신주의적 극복
사실과 변혁 그리고 예술적 감동
동양의 시학과 현대시
소묘된 풍경의 여백과 기운생동의 시학
생태적 상상과 문명사적 전환
디지털 코드와 도깨비의 시학
서정시의 구조와 갈등의 삼각형
해설
최동호는
해설자 이상숙은
책속에서
시가 시인 바에는 어쩔 수 없이 그 자체가 갖는 언어적·형식적 엄격성이 요구된다. 물론 전통적 의미에서 엄격성이란 1980년대의 해체주의와 민중주의에 의해 상당 부분 와해되어 버렸지만, 이제 1990년대를 바라보면서 새로운 것의 창조 정신으로서 엄격성이 새롭게 정립되어야 한다. 시의 엄격성을 유지시키는 것은 언어나 형식만이 아니다. 외적 형식을 가능케 하는 절제된 정신을 기반으로 한 확고한 세계관이 이를 떠받치고 있어야 한다.
―<서정시와 정신주의적 극복>
동양의 시학은 가까이 있었지만 가까이할 수 없었고, 서양의 시사 주간지들은 멀리 있지만 가까이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김수영을 포함한 당대 지식인들의 자기 한계였을 것이다. 김수영이 전통에 대해 각성하기 시작한 것은 4·19를 겪고 난 <巨大한 뿌리>(1964) 이후부터인 듯하며 전통을 새롭게 인식하면서 불과 몇 년 후에 <풀>(1968)이 쓰였다는 것은 우연이면서 우연이 아닐 것이다.
―<동양의 시학과 현대시>
추천도서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