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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로렌자치오

[큰글씨책] 로렌자치오

알프레드 드 뮈세 (지은이), 이경의 (옮긴이)
  |  
지만지드라마
2016-06-10
  |  
3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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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로렌자치오

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로렌자치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91130474632
· 쪽수 : 334쪽

책 소개

19세기 낭만주의 연극을 대표하는 작가 뮈세의 5막극이다. 어느 날 알렉상드르 공작이 살해된다. 범인은 로렌조. 공작의 사촌이자 최측근이다. 공작의 전횡을 도우며 비열한 짓도 서슴지 않았던 로렌조에겐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걸까? 뮈세는 대작 <로렌자치오>에서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새롭게 재현한다.

목차

나오는 사람들
제1막
제2막
제3막
제4막
제5막
해설
지은이에 대해
지은이 연보
작품 목록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알프레드 드 뮈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10년 12월 11일 파리에서 출생한 알프레드 드 뮈세는 시, 소설, 희곡 등에서 두루 두각을 나타낸 다재다능한 작가였다. 뮈세의 집안은 소 귀족 가문이었으나, 그의 아버지는 프랑스혁명에 동조하는 자유사상가였고, 장 자크 루소의 생애에 관한 저술도 집필한 박식한 인물이었다. 1828년 토마스 드 퀸씨의 작품을 번안한 『아편쟁이의 고백』을 출간한 뮈세는 빅토르 위고가 이끌던 문인들의 소모임인 ‘세나클’에 가입한다.. 당대의 문인들과 교분을 쌓으면서 문학적 재능을 인정받지만, 자유분방한 뮈세는 이 유파의 규칙에 적응하지 못하고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다. 1833년 스물세 살인 뮈세는 당시 스물아홉 살이던 조르주 상드와 만나 열애에 빠진다. 이 둘은 함께 베네치아로 여행을 떠나지만 병에 걸린 뮈세를 간호하던 상드는 의사 파젤로와 눈이 맞아 뮈세를 배신한다. 상드와의 격정적이었으나 고통스럽게 끝난 사랑은 자전적 소설인 『세기아의 고백』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1837년까지 뮈세가 격정적인 사랑을 했던 시기는 그가 가장 왕성하게 문학 창작활동을 했던 시기와 겹친다. 1830년 7월 혁명의 실패로 인한 좌절감은 당시 젊은 세대들이 겪고 있던 이른바 ‘세기병’의 한 원인이 되었고, 이것이 뮈세의 작품에서 읽을 수 있는 특유의 비관적 세계관을 설명해 준다. 세련된 유행의 첨단에 섰던 댄디의 전형인 뮈세는, 1839년 이후, 즉 그의 젊은 시기가 지나간 이후에는 문학적 영감을 잃게 된다. 1852년 뮈세는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으로 선출되었으나, 이미 보들레르를 위시한 새로운 세대는 뮈세를 과도한 주관적 정서의 과잉을 보여주던 낭만주의의 상징으로 폄하하게 된다. 병들고 친구들에게도 잊힌 존재가 된 뮈세는 1857년 생을 마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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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의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2년 인천 부평에서 태어나 고향에서 초·중·고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서강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하며 연극 장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파리 4대학에서 프랑스 고전극 연구를 시작해 몰리에르 연극에 관한 연구로 석사과정과 박사준비과정을 이수한 데 이어, 1994년 〈17세기 프랑스 희극에 등장하는 바르봉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부터 경북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프랑스 문학사를 비롯하여 프랑스의 역사, 파리의 역사, 프랑스 동화 및 영화에 관한 강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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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로렌조: 저한테 왜 공작을 죽이려느냐고 물으시는 거예요? 그럼 제가 독이라도 마시거나 아르노 강에 투신하기를 바라세요?
(자신의 가슴을 치며) 그게 아니면 아무리 때려도 소리가 나지 않는 해골을 가진 유령이라도 되었으면 하세요? 제 그림자에서 예전에 가졌던 심장과 지금의 심장을 이어 주는 몇 가닥의 신경이라도 끊었으면 좋겠어요? 장차 실행하려는 암살이 제가 보여 줄 수 있는 마지막 미덕이라고 생각하세요? 수직으로 깎아지른 암벽에서 제가 미끄러지기를 2년 전부터 기다리셨나요? 이번 암살이야말로 그 절벽에 매달린 제가 손톱으로 잡을 수 있는 유일한 풀잎이라고 생각하셨어요? 저에게는 더 이상 수치심도 용기도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그저 수수께끼 같은 제 삶이 조용히 마감되기를 기대하시는 거예요? 제가 예전의 미덕을 되찾고 지금의 악행을 그만둘 수 있다면 이 소몰이꾼을 그냥 살려 둘 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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