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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이너프

굿 이너프

(평범한 종을 위한 진화론)

다니엘 S. 밀로 (지은이), 이충호 (옮긴이)
다산사이언스(다산북스)
2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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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이너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굿 이너프 (평범한 종을 위한 진화론)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진화론
· ISBN : 9791130601298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21-06-28

책 소개

‘최적의 존재만이 살아남는다’는 법칙에 반기를 들며 시작한다. 다윈의 진화론을 비판적으로 탐구하면서 자연 속 모든 생명들이 대부분 환경에 최적화한 전문종이 아니라 결점을 가지고 있는 일반종인 이유를 밝히고 평범한 종도 문제없이 살아갈 수 있음을 밝힌다.

목차

해제·‘적자생존’은 비교급이었어야
머리말
제1부 · 진화의 아이콘
제1장 · 기린: 과학은 경이로움에서 시작한다
제2장 · 가축화 유추: 다윈의 원죄
제3장 · 갈라파고스 제도와 핀치: 대표적인 것이 아닌 두 아이콘
제4장 · 뇌: 우리 조상의 가장 큰 적
제2부 · 굿 이너프 이론
제5장 · 중성을 받아들이다
제6장 · 기묘한 범위: 과잉을 향한 편향
제7장 · 자연의 안전망
제3부 · 우리의 승리와 그 부작용
제8장 · 내일의 발명
제9장 · 인류의 안전망
제10장 · 탁월성 음모: 진화윤리학 비판
미주 / 사진과 일러스트레이션 / 찾아보기

저자소개

다니엘 S. 밀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철학자이자 역사학자, 진화생물학자. 파리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삶에서 언제나 ‘과잉’에 대한 과잉된 강박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과잉된 감정을 실험적 역사 연구로 승화시켜 《시간을 배반하다Trahir le temps》, 《역사 총서Histoire》와 《또다른 역사Alter histoire》 등을 집필했다. 이후 지구의 역사 속 생명체들이 보여준 ‘삶에 대한 힘’에 관심을 가지고 생물학으로 연구의 범위를 넓혔다. 《미래중독자》는 여러 학문 분야를 넘나든 그의 지적 모험에 대한 중간 결과다. 연구와 강의 외에도 프랑스 파리와 손녀가 사는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오가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연극 〈소크라테스 최후의 죽음La Derniere mort de Socrate〉, 소설 《뇌의 소유자들Les Porteurs de Cerveau》, 영화 〈소파와 천장 사이Entre sofa et plafond〉와 〈예술과 같은 굶주림La Faim comme art〉을 창작했으며, 인터넷 사이트 ‘투머치www.TooMuch.Us’의 운영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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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를 졸업하고, 교양 과학과 인문학 분야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1년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가』로 제20회 한국과학기술도서 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진화심리학』 『사라진 스푼』 『루시퍼 이펙트』 『우주를 느끼는 시간』 『바이올리니스트의 엄지』 『뇌과학자들』 『잠의 사생활』 『우주의 비밀』 『유전자는 네가 한 일을 알고 있다』 『도도의 노래』 『루시, 최초의 인류』 『스티븐 호킹』 『돈의 물리학』 『경영의 모험』 『불안 세대』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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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간 사회는 무자비하게 경쟁적이지 않으며, 그것은 자연도 마찬가지다. 둘 다 과잉과 관성, 오류, 평범성, 실패한 실험을 너그럽게 용인한다. 사회와 자연에서 큰 성공이 일어나는 곳에서는 능력보다 운이 훨씬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수 있다. 하지만 그래도 자연과 인간사에서 중요한 것은 오로지 능력(때로는 적합도, 때로는 장점으로 표현되기도 하는)이며, 그 모든 것은 다윈주의의 법칙을 따른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바로 이 도그마를 무너뜨리려고 한다.

<머리말>


기린의 긴 목이 먹이를 구할 때 유리하다는 주장은 야생에서 기린을 본 적이 없는 진화론자들이 머릿속에서 만들어낸 개념으로 드러났다. 건기에 기린은 주로 덤불이나 어깨 높이보다 낮은 곳에 있는 잎을 뜯어먹고 높은 곳의 잎은 별로 뜯어먹지 않는다. 전체 시간 중 절반은 2m 혹은 그 아래의 잎을 뜯어먹으며 보내는데, 게레눅(Litocranius walleri)과 쿠두(Tragelaphus imberbis)와 큰쿠두(Tragelaphus strepsiceros) 같은 큰 초식 동물과 먹이를 구하는 공간이 겹친다. 마치 다윈주의자들에게 앙심이라도 품은 것처럼 기린은 오히려 먹이가 풍부한 우기에 높은 곳의 잎을 뜯어먹는 경향이 더 크게 나타난다.
<제1장 기린: 과학은 경이로움에서 시작한다>


품종 개량은 다윈의 논증에서 비계라기보다는 주춧돌이라고 하는 편이 옳다. 다윈은 가축화 유추의 논리에서 결코 벗어나지 못했고, 그럴 마음도 먹지 않았는데, 그것이 문제가 된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연 선택은 인위 선택을 본떠 만들어졌고, 자연 선택은 인위 선택과 같은 방식으로 작용했다. 그 이후로 이 유추는 우리 곁에 계속 머물면서 자연 선택이 생존 경쟁에서 종의 수행 능력을 끝없이 최적화시키는 행위자라는 환상을 부추겼다.
<제2장 가축화 유추: 다윈의 원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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