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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 두고 읽는 서양철학사

곁에 두고 읽는 서양철학사

오가와 히토시 (지은이), 황소연 (옮긴이), 김인곤 (감수)
다산초당(다산북스)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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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 두고 읽는 서양철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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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곁에 두고 읽는 서양철학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서양철학사
· ISBN : 9791130606163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15-09-21

책 소개

서양철학을 대표하는 50인의 철학자를 엄선해 서양철학의 처음과 오늘까지를 다루는 책. 3천 년 서양철학의 핵심 개념을 오늘의 현실과 맞닿아 있는 100개의 질문과 그림으로 짧고 굵게 설명하며, 철학자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자연스럽게 알려 준다.

목차

시작하는 글 왜 서양철학을 배우고 익혀야 할까?

Chapter 1 세계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고대 그리스철학에서 중세 신학까지


01 소크라테스
왜 겸손해야 할까? _ 무지의 지
질문은 왜 중요한가? _ 대화법
02 플라톤
왜 현실을 의심해야 할까? _ 이데아
사랑이란 무엇인가? _ 에로스
03 아리스토텔레스
사물은 어떻게 발전하는가? _ 4원인설
최고의 선택이란? _ 중용
04 아우구스티누스
그리스도교와 철학의 관계는? _ 이원론적 세계관
교회란 무엇인가? _ 은총론
05 토마스 아퀴나스
중세 시대는 철학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_ 목적론적 세계관
신이란 무엇인가? _ 존재의 유추

칼럼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자들 48

Chapter 2 인간을 생각하다
르네상스 시대에서 근대 초기까지


06 마키아벨리
진정한 리더십이란? _ 마키아벨리즘
어떤 정치 체제가 바람직한가? _ 공화정
07 몽테뉴
인간은 왜 목표가 필요할까? _ 모럴리스트
나는 무엇을 알고 있는가? _ 크 세주
08 파스칼
생각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_ 기하학적 정신과 섬세한 정신
인간과 식물의 차이점은? _ 생각하는 갈대
09 데카르트
결코 의심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일까? _ 방법적 회의
마음과 몸은 별개일까? _ 심신 이원론
10 스피노자
신과 자연의 관계는? _ 범신론
몸과 마음은 하나라고 할 수 있을까? _ 심신 평행론
11 라이프니츠
이 세상을 구성하는 원리는? _ 모나드
사물이 존재하는 이유는? _ 충족 이유율
12 홉스
절대 권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_ 리바이어던
국가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_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13 베이컨
어떻게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_ 우상
일반법칙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_ 귀납법

칼럼 르네상스가 인간에 주목한 이유 100

Chapter 3 이성의 한계를 규명하다
영국 경험론과 대륙 합리론의 대립에서 독일 관념론까지


14 로크
관념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_ 타불라 라사
자연권이란 무엇인가? _ 자연권
15 버클리
지각이란 무엇인가? _ 지각의 일원론
만져 본 것은 존재하는가? _ 주관적 관념론
16 흄
인간의 감정이란? _ 정념
자아란 무엇인가? _ 지각의 다발
17 루소
모든 국민이 함께할 수 있는 의지가 있을까? _ 일반의지
문명사회는 좋은 사회일까? _ 문명사회
18 몽테스키외
정부의 바람직한 형태는? _ 정체 구분론
권력은 누가 장악해야 하는가? _ 삼권분립설
19 칸트
인간은 무엇이든지 알 수 있을까? _ 물자체
옳고 그름의 판단은 무엇에 기초하는가? _ 선의지
20 피히테
내가 먼저인가, 사물이 먼저인가? _ 사행
절대적 자아란? _ 자아와 비아
21 셸링
자연이란 무엇인가? _ 자연
주관과 객관은 별개인가? _ 동일철학
22 헤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_ 변증법
인간은 어디까지 똑똑해질 수 있을까? _ 절대지

칼럼 이성은 절대적일까?

Chapter 4 나의 존재란 무엇인가?
19~20세기, 현상학과 실존철학


23 쇼펜하우어
번뇌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_ 의지와 표상
동정이란 무엇인가? _ 동정
24 키르케고르
절망이란 무엇인가? _ 절망
어떻게 하면 자신의 본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까? _ 실존의 세 가지 단계
25 니체
강하게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_ 위버멘쉬
인간을 움직이는 힘은? _ 힘을 향한 의지
26 베르그송
시간이란 무엇인가? _ 순수 지속
인간은 어떻게 진화하는가? _ 엘랑 비탈
27 후설
세계를 다른 관점에서 보는 방법은? _ 현상학적 환원
판단을 멈춘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_ 에포케
28 하이데거
인간의 근원적인 삶이란? _ 세계-내-존재
죽음의 의미는 무엇인가? _ 선구적 결단
29 사르트르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_ 실존주의
사회 개혁은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까? _ 앙가주망
30 메를로퐁티
몸을 통제할 수 있을까? _ 신체 도식
몸과 세계는 어떤 관계를 맺고 있을까? _ 살
31 레비나스
왜 타인의 시선에 신경이 쓰일까? _ 얼굴
윤리란 무엇인가? _ 윤리

칼럼 20세기는 어떤 시대였을까?

Chapter 5 세계를 움직이는 새로운 규칙
현대 사상


32 듀이
지식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_ 실용주의
이노베이션을 지탱하고 있는 사상은? _ 창조적 지성
33 프로이트
부모를 향한 사랑이 아이에게 끼치는 영향은? _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마음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 _ 이드
34 비트겐슈타인
대화는 어떻게 성립하는가? _ 언어 게임
언어와 세계의 관계는? _ 그림 이론
35 소쉬르
언어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 _ 랑그와 파롤
언어의 소리와 뜻은 어떻게 연결되는가? _ 언어 기호
36 레비스트로스
왜 전체에 주목해야 하는가? _ 구조주의
문명은 항상 우월한가? _ 야생의 사고
37 푸코
학문은 어떻게 진화하는가? _ 에피스테메
우리는 왜 규칙을 지키는가? _ 파놉티콘
38 데리다
궁지에 몰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_ 탈구축
유일한 절대 가치가 있을까? _ 차연
39 들뢰즈
기계란 무엇인가? _ 기계
유연하게 생각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_ 리좀

칼럼 포스트모던 이후의 철학은? 264

Chapter 6 정의로운 사회를 고민하다
정치철학과 공공철학


40 벤담
사회라는 테두리에서 본 행복이란? _ 공리주의
여론이란 무엇인가? _ 여론재판소
41 밀
모든 쾌락은 동일한가? _ 질적 공리주의
자유란 무엇인가? _ 위해 원칙
42 마르크스
어떻게 평등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 _ 사회주의
역사는 어떻게 발전하는가? _ 역사적 유물론
43 롤스
자유와 평등은 함께할 수 있을까? _ 자유주의
공정한 분배가 가능하려면? _ 무지의 베일
44 노직
자유만 추구한다면 어떻게 될까? _ 자유지상주의
국가의 기능과 권한은 어디까지 정당할까? _ 최소국가
45 샌델
공동체 사회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_ 공동체주의
이상적인 정치란? _ 공화주의
46 아렌트
독재자가 등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_ 전체주의
인간다운 삶이란? _ 행위
47 하버마스
열린 논쟁을 위해 필요한 자세는? _ 의사소통적 행위
공공성이란 무엇인가? _ 공공성
48 아도르노
계몽이란 무엇인가? _ 계몽의 변증법
차이를 추구하는 사고란? _ 부정변증법
49 네그리
세계화란 무엇인가? _ 제국
세계화 사회의 시민은 어떤 모습일까? _ 다중
50 아마르티아 센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_ 잠재능력
정의로운 경제학이란? _ 커미트먼트

칼럼 지금, 왜 정치철학인가?

마치는 글 생각하는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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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오가와 히토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민을 위한 열린 철학을 실천하는 대중철학자이자 야마구치대학교 국제종합과학부 교수. 1970년 교토에서 태어나 교토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하고 나고야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인간문화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회사원, 프리터, 시청 공무원을 거쳐 도쿠야마공업고등전문학교 준교수,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객원연구원을 역임하는 등 이색적인 경력을 쌓았다. 시민들을 위한 ‘철학 카페’를 운영하면서 일반인 대상 대화형 강연을 200회 이상 개최했으며, 대기업과 공공기관 대상 철학 워크숍과 리더십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했다. NHK TV 프로그램 〈세계의 철학자에게 인생 상담〉에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유튜브에서 〈오가와 히토시의 철학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인생의 오후에는 철학이 필요하다』, 『곁에 두고 읽는 서양철학사』, 『교양 있는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철학 수업』, 『결과를 만들어내는 철학』, 『일 잘하는 사람은 철학적으로 생각한다』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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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했어요. 출판사 편집자를 거쳐 현재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바른번역 글밥 아카데미’에서 출판번역 강의를 맡아 후배 번역가를 양성하는 일도 겸하고 있지요. 독자에게 따스한 미소를 선사하는 ‘미소 번역가’가 되기 위해 오늘도 일본어와 우리말 사이에서 행복한 씨름 중이랍니다. 옮긴 책으로는 『뇌과학자의 특별한 육아법』, 『뺄셈 육아』, 『가정훈육 백과사전』, 『엄마의 지혜』, 『아이의 마음을 알 수 있는 방법, 어디 없을까』, 『우리 아이 IQ 148로 키우는 놀이의 지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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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곤 (감수)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대학원 철학과에서 플라톤 철학 연구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정암학당 연구원으로 그리스 고전철학 원전 강독과 번역을 하며, 철학아카데미와 문화센터에서 서양철학 및 인문학 고전 읽기와 개론 강의를 하고 있다. 역서로《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 선집》(공역),《크라튈로스》(공역),《플라톤의 법률 1, 2》(공역),《서양고대철학 1》(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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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랑이라는 주제는 철학사에서도 가장 오래된 화두 중 하나이자, 사람들이 무척 관심을 두는 주제이기도 하다. 왜 사람은 누군가를 사랑할까? 왜 짝사랑이 더 간절할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옛 철학자에게 이와 같은 질문을 던진다면 답을 얻을 수 있을까? 아마도 플라톤은 적절한 답을 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그가 주창한 ‘에로스(eros)’라는 개념을 통해서 말이다.
에로스라고 하면 성적인 욕망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은데, 플라톤에 따르면 에로스는 사랑의 본질을 의미한다. 사물의 본질에 이데아라는 이상향이 존재한다고 생각한 플라톤은 이상향을 찾으려는 간절한 바람이 에로스라고 생각했다. 따라서 플라톤이 말하는 ‘에로스’는 완벽한 이상을 그리워하는 지성적인 사랑을 의미한다. 이상향을 추구한다는 것은 부족한 부분을 메워 충만감을 얻으려는 활동과 일맥상통하며, 플라톤은 같은 맥락에서 사랑을 포착했다.
_ Chapter 1 플라톤 <사랑이란 무엇인가? _ 에로스> 중에서

절대 권력은 어떻게 생겨날까? ‘절대 권력’ 하면 무자비한 폭력으로 사람들을 제압하는 모습부터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근거 없는 폭력은 체제를 뒤흔들 수 있는 극심한 반발을 불러오기 마련이다. 따라서 진정한 의미에서 권력의 절대성이 보장된다고 할 수 없다. 철학자 토머스 홉스는 『리바이어던』이라는 책을 통해 국민이 이해할 만한 ‘절대 권력’에 대한 새로운 이론을 제시했다.
홉스는 개인과 개인의 계약이라는, 국민이 이해할 만한 명분을 절대 권력에 부여함으로써 절대 권력에 대한 반발을 무마하고자 했다. 즉 개인이 계약을 통해 절대자에게 자연권을 양도했다는 것이다. 대신 수많은 개인으로부터 권리를 양도받은 절대자는 개인을 확실하게 보호해야 한다. 이렇게 지배당하는 사람 스스로 절대자를 신뢰하고 인정함으로써 강력한 국가 주권을 확립할 수 있다. 이것이 절대 권력 ,즉 리바이어던의 근거가 된다.
_ Chapter 2 토머스 홉스 <절대 권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_ 리바이어던> 중에서

혹시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져 본 적 있는가? 심한 절망감에 휩싸여 이 세상이 끝날 것 같은, 꺼져 가는 느낌……. 물론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에 부닥쳐도 세상은 끝나지 않고 땅이 꺼지지도 않는다. 단지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몰린 것처럼 지독한 절망을 느낄 따름이다. 그렇다면 절망이란 과연 무엇일까?
쇠렌 키르케고르는 절망을 철학의 주제로 논했다. 그는 인간은 절망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잘라 말한다. 그렇다고 해서 그저 가만히 앉아서 죽음을 받아들이라는 이야기는 물론 아니다. 오히려 절망의 고통은 죽을 수도 없다는 사실에 있다. 죽을 만큼 힘든 고통을 맛보면서도 결코 죽을 수 없다. 인간은 무시무시한 죽음을 인지한 순간, 그 어느 때보다 강렬히 생을 갈구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키르케고르는 죽음이 아닌 삶에 집착했다.
키르케고르는 주체성을 상실한 상태가 바로 절망이며, 키르케고르는 절망에서 벗어나기 위해 주체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_ Chapter 4 쇠렌 키르케고르 <절망이란 무엇인가? _ 절망> 중에서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로 사람들은 타인을 의식하고 또 타인의 시선에 신경을 쓴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사람의 존재를 의식하고 있는 것이다. 과연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레비나스는 “절대적으로 낯선 것만이 우리를 가르칠 수 있다. 그리고 나에게 절대적으로 낯설 수 있는 것은 오직 인간뿐이다”라고 말하며 타인의 존재를 가장 또렷하게 상징하는 것이 바로 얼굴이라고 말했다. 인간은 타인의 얼굴을 응시함으로써 비로소 자신의 존재를 의식하고 자신에게 부과된 책임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얼굴은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다를 뿐 아니라, 타인의 시선은 나에게 결코 흡수될 수 없는 다른 세계의 존재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진실한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_ Chapter 4 레비나스 <왜 타인의 시선에 신경이 쓰일까? _ 얼굴> 중에서

바쁜 일상에 쫓겨 취미 활동은커녕 휴일이면 부족한 잠을 보충하느라 여념이 없는 것이 평범한 현대인의 모습이다. 주말 동안 멍하니 지내다가 다시 허둥지둥 월요일 아침을 맞이하며 일주일을 다람쥐 쳇바퀴 돌듯 지내는 생활! 과연 인간다운 삶이란 무엇일까?
아렌트는 인간다운 삶은 세 가지를 충족했을 때 가능하다고 말한다. 바로 생존을 위한 ‘노동’, 정신적인 충족을 위한 ‘작업’, 공동체에 가치를 두는 ‘행위’다. 노동, 작업, 그리고 공공성의 행위가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삶은 인간이 아닌 기계나 다름없다. 이때 문제가 되는 것은 기계처럼 하루를 지내다 보면, 자신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그 의미마저 상실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아렌트는 이를 생각 없음, 즉 ‘무사유’라고 불렀다. 아렌트는 무사유의 문제를 심각하게 지적했다. 아무런 생각 없이 타성에 젖어 생활하다 보면 특별한 악인이 아닌, 평범한 사람 누구나 악을 저지를 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악의 평범성’이다. 인간다움의 상실은 잔혹한 악행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 인간다움을 회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우리 모두 잊지 말아야 한다.
_ Chapter 4 한나 아렌트 <인간다운 삶이란? _ 행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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