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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크라튈로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고대철학 > 고대철학 일반
· ISBN : 9788957337080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1-03-22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고대철학 > 고대철학 일반
· ISBN : 9788957337080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1-03-22
책 소개
정암고전총서 플라톤 전집. 언어학적 논의, 언어철학적 논의, 인식론적 논의, 존재론적 논의 등을 두루 접한다. 이들 논의의 바탕이 되는 핵심어는 ‘이름의 올바름’이고, 핵심 주제는 사물들에게 본래 적합한 이름이 있는지 묻는 것에 있다.
목차
‘정암고전총서’를 펴내며 5
‘정암학당 플라톤 전집’을 새롭게 펴내며 9
작품 내용 구분 14
등장인물 16
일러두기 18
본문 21
주석 153
작품 안내 179
참고문헌 217
찾아보기 223
옮긴이의 말 244
책속에서
소크라테스는 이름(onoma)에 대한 논의에서 ‘있는 것’(to on)에 대한 논의로 넘어가, 프로타고라스의 만물척도론을 비판한다. 그는, 만물척도론에 따르면 모든 사람이 다 지혜로운 사람으로 되지만, 실제로는 지혜로운 사람뿐 아니라 어리석은 사람도 있음을 들어 만물척도론을 비판하고 있다. 그리고 이 비판은 ‘있는 것들’, 즉 사물들이 사람들에 의존해 있지 않고 그 자신들만의 확고한 어떤 실재(본질: ousia)를 가진다는 결론으로 이어진다. (‘작품안내’에서)
이름의 올바름에 관한 문제와 인식론적인 문제의 관계를 어떻게 보는가는 대화편 전체의 논의 흐름이나 논의 구조를 이해하는 데 영향을 준다. 인식론적인 문제를 궁극적인 문제로 본다면, 이름의 올바름에 관한 문제는 그 문제에 종속된 것이 될 것이다. 이 경우 이를테면 어원 설명 부분은 단순히 언어학적 논의가 아니라 사물에 대한 앎을 얻는 한 방식에 관한 것으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두 문제의 관계를 달리 본다면, 그에 따라 어원 설명 부분을 비롯해 대화편 전체에 대한 이해 방식도 달라질 것이다. (‘작품안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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