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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물리학자는 두뇌를 믿지 않는다](/img_thumb2/9791130653631.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물리학 > 물리학 일반
· ISBN : 9791130653631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4-06-26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 사람을 헤아리는 물리학자들
1장 별을 바라보는 회의주의자
답이 궁금하지 않다면 다른 일을 찾으라
상대가 쉽게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이 의미 있는 질문이다
나는 내 생각보다 훨씬 쉽게 속는다
비판자의 말에 단서가 있다
두려워하지 않는 법
2장 납득할 수 있는 실패에 도달하라
숨겨진 왕도는 없다, 계속된 시도만이 있다
모든 실험의 목표는 성공이 아니라 학습이다
사회적 기술은 능력의 본질이다
소통하지 않으면 괴짜일 뿐이다
마지막까지 승리하는 법
나의 재미를 쫓아가라
3장 쓸모없는 과학이 가장 우아하다
그 영예를 내가 차지해야 할 이유는 없다
시간을 내서 하는 상상
‘쓰레기 시간’의 힘
행복해서 가르친다
아름다움이라는 도구를 쓰는 법
세상에는 그 자체로 중요한 일이 있다
아름다움이라는 도구를 쓰는 법
4장 가르치는 것이 곧 영향력이다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이라고 그게 맞는 것은 아니다
1만 시간 법칙이 불러일으킨 오해
혁신은 정교한 모방에서 나온다
막막한 그 순간 뇌는 일하고 있다
진정한 유산은 무엇인가
5장 있는 것을 갖고 하라
완벽함은 탁월함의 적이다
의견이 다른 사람과 일할 때 둘 다 강해진다
우리는 알고리즘이 아니다
다른 각도에서 볼 때만 보이는 돌파구가 있다
과거의 영광은 과거의 것이다
6장 나는 지금 내가 하는 일을 모른다
거리를 둬야만 보이는 그림이 있다
합치려면 먼저 쪼갠다
우연한 발견이 이루어질 여지를 두라
7장 겸손이 더 나은 물리학자를 만든다
정답부터 상상하면 출발점이 보인다
의견이 다르다고 누가 틀린 것은 아니다
실패도 성공도 삶 자체는 아니다
좋은 질문을 선택하라
내가 다 알지 못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자신이 믿지 않는다고 얕보지 말라
모든 순간이 그 자체의 의미가 있다
8장 최고의 권위자를 의심해라
한계를 조금씩 밀어내는 방법
무엇이든 틀릴 수 있다
상처받지 말고 증거를 쌓으라
내가 못 하는 일은 다른 사람이 해낼 것이다
큰 그림을 보지 않아도 된다
바람이 불면 휘어지면 된다
궁극적인 목표는 지금 한 번 이기는 것이 아니다
9장 과학도 사람 간의 일이다
편안함이야말로 위험하다
좌절 앞에 할 일은 나아가는 것뿐이다
늙은 개에게 새 기술을 가르쳐라
어떤 것은 알 수 없지만, 어떤 것은 아직 알 수 없을 뿐이다
부족한 것은 도구가 아닐 수도 있다
안전한 선택은 예상할 수 있는 결과만 얻을 수 있다
사람을 이해하는 시스템이 혁신으로 이어진다
스스로 설정한 한계 넘어서기
에필로그_ 운, 재능 그리고 한 가지 더
책속에서
이 책에는 회복력, 인내심, 용기의 사례를 비롯하여 세계 최고의 물리학자들이 다년간에 걸쳐 쌓은 지혜를 우리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덩어리로 농축한 지성이 담겨 있다. 여러분은 자기 삶에서 가장 성가신 문제를 해체하는 법, 자기 삶이나 직업의 제각기 다른 측면 사이를 잇는 공통의 실오라기를 찾아내어 그것들을 하나로 엮는 법, 협력자와 함께 일하는 과정에서 이따금 겪는 갈등의 의미를 이해하는 법을 배울 것이다. 그리고 자기 자신의 과거 업적에 흡족해하는 것만이 아니라 자기 분야의 다음 세대를 가르침으로써 미래에 투자하는 일의 중요성 또한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인내의 미덕도, 과학과 예술 사이에 존재하는 아주 많은 공통점도, 찬사와 주목을 받고자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일 자체를 위해 매진하는 것의 가치도 배울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새로운 문제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때 열리는 의외의 틈새로 새어 들어오는 호기심, 아름다움, 우연이 삶에 어떤 기쁨을 안겨줄 수 있는지도 가슴 시리게 깨달을 것이다.
<사람을 헤아리는 물리학자>
방향 자체, 방법 자체가 잘못 나아갈 때 우리는 어떻게 그 안에 있으면서도 그 사실을 깨닫고 또 문제의 원인까지 발견할 수 있을까? 바로 비판자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이다. 무슨 일을 하든 마찬가지다. 일한다는 것은 외부와 소통한다는 것이고, 곧 비판에 노출될 수 있다는 뜻이다. 칭찬이 이성을 잠식하는 것을 허용하지 말아야 하며, 비판이 감정을 잠식하는 것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인간이기에 우리가 하는 일에는 흠결이 있을 것이며, 우리가 가려는 길에는 장애물이 나타날 것이다. 하지만 작가 라이언 홀리데이가 지적했듯이, 장애물은 오히려 길을 보여준다. 장애물을 마주함으로써 우리는 마침내 자기 목표가 어느 방향에 있는지 깨닫게 된다.
<별을 바라보는 회의주의자>
“난 왜 실험이 성공하지 못하는지 내 선에서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때만 실험을 포기해요. 그걸 알면 언젠가 그 실험의 한계를 해결할 기술이 생겼을 때 쉽게 알아차릴 수 있죠.”
라이너는 상사가 실패했다고 버려둔 실험을 자기 호기심으로 계속해 나갔다. 그리고 그것이 박사학위의 출발점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평생의 화두로 이어졌다. 실패를 마주했을 때 패배감은 옆으로 밀어두고 가만히 상황을 살펴본다면 그 잔해에는 반짝거리는 것이 잔뜩 섞여 있다. 그리고 그 일에서 무엇인가를 배웠다면, 그것을 실패라고 부를 수 있을까?
<납득할 수 있는 실패에 도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