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큰글자도서] 그 어떤 인생도 실패는 아니라고 장자가 말했다

[큰글자도서] 그 어떤 인생도 실패는 아니라고 장자가 말했다

한정주 (지은이)
다산북스
4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40,000원 -0% 0원
1,200원
38,8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큰글자도서] 그 어떤 인생도 실패는 아니라고 장자가 말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그 어떤 인생도 실패는 아니라고 장자가 말했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도가철학/노장철학 > 장자철학
· ISBN : 9791130661957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5-01-24

책 소개

장자는 흔히 현실을 도피한 사상가로 오해되곤 한다. 하지만 장자의 철학에는 혼란스러웠던 춘추전국시대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 담겨 있다. 장자는 세상의 가치를 위해 개인의 삶이 희생당하는 것을 거부했다. 장자의 지혜에서 고유한 삶을 사는 길을 찾아보자.

목차

들어가는 말 - 인생의 강을 건너가는 모든 이에게
프롤로그 - 세상에 현혹되지 않고 자기다운 삶을 살아가다

제1장 이제 삶의 방향은 결정되었는가?
운명인가 의지인가?
운명은 예측할 수 있는가?
운명은 필연적인가, 우연적인가?
운명은 ‘결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구성되어 가는 것’이다!
운명은 어떻게 구성되어 가는가?
운명은 모호하고 불확실하다!
‘낙타’에서 ‘사자’로, 다시 ‘사자’에서 ‘어린아이’로!
새로운 삶과 운명으로의 비상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

제2장 누구의 욕망을 좇으며 살았는가?
무엇을 욕망하는가?
욕망은 만들어진다!
내가 욕망의 주인인가, 욕망이 나의 주인인가?
사람들이 사랑하는 것은 자신의 욕망이지 욕망하는 대상이 아니다!
욕망하는 순간 변화와 변신이 일어난다!
욕망은 실현(충족)되지 않을 때만 욕망이다!
욕망 때문에 현실의 삶과 가상의 삶은 뒤엉켜 있다!
진정으로 욕망하는 것을 찾아 나서라

제3장 불안과 함께 사는 방법
왜 불안한가?
절망이 지배하는 세상
불안과 공포, 삶과 생명을 해치는 세상
자신의 그림자를 두려워한 사람의 우화
두려움을 배우려고 길을 떠난 젊은이의 동화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불안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

제4장 명확하게 아는 것이 있는가?
절대적인 앎 vs 상대적인 앎, 명확한 앎 vs 모호한 앎
앎은 모호하다!
‘옳음’과 ‘그름’을 가릴 수 있을까?
앎은 인위적이다!
앎이 앎을 방해한다!
모든 앎은 상대적이다!
앎은 위험하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끝없이 순환한다!

제5장 좋은 삶과 좋은 죽음을 만드는 방법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
아내의 장례식장에서 대야를 두드리며 노래를 부른 장자
삶과 죽음은 무한 순환할 뿐이다!
죽음보다 참혹한 삶의 역설과 풍자
죽음을 의식하고 살면 삶은 혼란스럽고, 죽음을 잊고 살면 삶은 편안해진다!
삶에 대한 집착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낳는다!
현해懸解, 삶의 즐거움과 죽음의 두려움을 넘어서!
삶도 좋게 여기고 죽음도 좋게 여긴다!

제6장 자유로운 삶을 위하여
‘자유롭게 산다는 것’의 의미
자유로부터의 도피
“4000년 중국의 역사는 식인의 역사였다!”
“오십 이전의 나는 한 마리 개에 불과했다.”
쓸모없음의 자유
자유는 ‘홀로서기’이고 ‘고독한 것’이다!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약간의 광기’가 필요하다!

에필로그 - 변화를 두려워 말고 자기다운 삶을 살아라

저자소개

한정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역사평론가, 고전연구가. 고전·역사연구회 뇌룡재雷龍齋 대표. 1966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광주 석산고와 동국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사마천의 ‘사필소세史筆昭世’(역사가의 붓이 세상을 밝힌다) 정신과 연암 박지원의 ‘법고창신法古創新’(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의 철학을 바탕으로 역사와 고전을 현대적 가치와 의미로 재발견하고 새롭게 해석하는 것을 글쓰기의 목표로 삼아 저술 및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인사동 한 모퉁이에서 역사와 고전을 공부하는 모임 ‘뇌룡재’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헤드라인 뉴스iheadlinenews.co.kr」에 인문과 관련한 다양한 글을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마흔에 읽는 사기 인문학』, 『문장의 온도』, 『시의 온도』, 『조선 최고의 문장 이덕무를 읽다』, 『글쓰기 동서대전』, 『율곡 인문학』, 『천자문 인문학』, 『호, 조선 선비의 자존심』, 『한국사 전쟁의 기술』, 『조선을 구한 13인의 경제학자들』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비록 필자가 50대에 접어들어 본격적으로 장자 철학에 몰입하게 되었긴 하지만 40대에도 삶과 사람들에 지치고 삶의 근본 문제들을 풀지 못한 독자 분들이 많이 계실 줄 압니다. 마흔은 중년이라는 새로운 삶의 시기가 시작되는 때이기 때문입니다. 마흔은 그 이전 20, 30대와는 다른 삶의 방법과 지혜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40대를 어떻게 보내고 견뎌 내느냐에 따라 이후 삶의 방향과 속도가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제 개인적 경험으로는 이때 삶의 길잡이가 되고 또한 삶의 내공을 단단히 하는 데 니체와 장자의 철학이 좋은 사례가 되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필자가 40대 그리고 50대의 삶을 건너오는 동안—현재도 여전히 건너고 있지만—장자의 철학이 어떤 삶의 방법과 지혜를 들려주었는지를 이야기하는 마당이자 또한 독자들과 공유하는 공간으로 그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들어가는 말 - 인생의 강을 건너가는 모든 이에게」중에서


삶의 희망은—절망 역시 마찬가지로—애초 결정되어 있는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마치 사람들이 다니면서 만들어지는 길처럼, 희망 역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질’ 뿐입니다.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희망이란 ‘있을 수도 있고(실현될 수도 있고)’ 또 ‘없을 수도 있는(좌절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장자가 바라본 운명 역시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희망이 애초—있다거나 혹은 없다거나—결정되어 있지 않는 것처럼, 이미 ‘결정되어 있는 운명’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지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운명’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장자는 여기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길은 사람이 걸어 다님으로써 만들어진다. 사물의 명칭은 사람이 그렇게 부르기에 그렇게 정해진 것이다. (…) 모든 사물은 가능성의 상태로 존재한다. 어떤 사물이든 그렇지 않는 것이 없으며, 어떤 사물이든 가능하지 않은 것이 없다.”
-제1장 「이제 삶의 방향은 결정되었는가?」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