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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당신은 당신으로 충분히 빛나는 존재입니다](/img_thumb2/9791130690636.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30690636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3-03-03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완벽하지 않은 당신을 온전히 응원합니다
1장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든
Episode 1 “다른 사람과 나를 자꾸 비교하게 돼요”
다른 사람들도 당신만큼이나 불완전하다
비난은 피하고 칭찬만 곁에 두어라
Episode 2 “트라우마 때문에 현실이 괴로워요”
지나간 것들은 당신을 방해하지 못한다
누군가의 평가에 세뇌되지 않으려면
Column 마음속 우울을 이겨내는 아주 작은 즐거움
2장 당신이 어떻게 살아왔든
Episode 3 “아버지는 제 열등감의 원천이에요”
실제의 나 vs. 내가 생각하는 나
상처 주도록 허락하지 마라
Episode 4 “남자친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 힘들어요”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건 ‘멈춤’이다
우월감과 열등감은 동전의 양면이다
Episode 5 “사소한 일에도 눈치를 많이 봐요”
‘남의 일’에 관심 많은 사람은 없다
괜찮은지 아닌지는 오직 나만 결정할 수 있다
Column 열등감을 불러오는 감정, 열등감을 물리치는 감정
3장 그것은 어떤 허물도 되지 않습니다
Episode 6 “남들은 잘 사는데 제 인생만 시궁창 같아요”
나는 그저 나일 뿐이다
내가 빛날 수 있는 자리에서 살아가라
Episode 7 “그 사람이 싫어서 미칠 것 같아요”
당신도 누군가에겐 부러움의 대상이다
잘할 때도 있고, 못할 때도 있는 게 인생
Column 끊임없는 불만에서 탈출하는 법
4장 당신의 과거는 당신의 미래가 아니니까요
Episode 8 “저는 왜 매번 호구가 되는 걸까요?”
관계의 주도권은 빼앗기지 마라
감추고 싶은 비밀은 숨겨도 괜찮다
Episode 9 “노력해도 변하지 않는 내가 너무 한심해요”
못하는 것, 억지로 노력하지 마라
잘하는 것만 하고 살아도 인생은 짧다
Column 내 마음을 지켜주는 심리적 보상의 힘
5장 당신은 당신으로 충분히 빛나는 존재입니다
Episode 10 “내성적이고 자신감 없는 제가 싫어요”
내성적인 사람은 쉽게 휘둘리지 않는다
‘소극적’의 반대말은 ‘적극적’이 아니다
Episode 11 “더 잘난 친구들을 볼 때마다 비참해요”
비교하되 스스로를 해치지 마라
당신, 이만하면 꽤 괜찮은 사람이다
Column 열등감의 쓸모
나가며 당신에게 드리는 세 가지 당부
저자소개
책속에서
- 자존감과 열등감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여서 열등감이 적어지면 자존감은 저절로 올라가고, 열등감이 많아지면 자존감은 자연히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열등감이 있다는 걸 인정하면 왠지 못난 사람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에 지금껏 우리는 열등감이라는 감정을 그저 덮어놓은 채 못 본 척했지요. 그러나 곰팡이를 제거하지 않고 놔두면 다른 곳에도 번져 결국 집 전체가 무너지듯이, 열등감을 해결하지 않으면 내 자존감은 서서히 갉아 먹히고 더 나아가 내 마음마저도 완전히 무너집니다. 따라서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존감 높이기 훈련’을 할 게 아니라, 내 안에 퍼져버린 열등감이라는 감정을 똑바로 바라보고 해결해야 합니다.
- 들어가며
세상에는 노력해도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노력할 의욕조차 전혀 들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안 하는 것이 정답이에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면 안 하는 편이 더 낫습니다. 무언가를 ‘못하면’ 열등감을 느끼지만, 무언가를 ‘안 하면’ 열등감이 느껴지지 않으니까요. 만약에 너무 못하는 것이 있고, 그것 때문에 열등감을 느낀다면 저는 당신이 그걸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쨌든 제일 중요한 건 당신의 마음이 완전히 부서지지 않도록 지켜내는 것이니까요. 그냥 지금을 버티세요. 단, ‘미래는 달라질 것’이라는 굳센 믿음과 확신이 필요합니다. ‘근거 없는 자신감’이라고 말해도 괜찮습니다. 그런 믿음이 있으면 더 이상 내 열등감의 원인을 찾아 어두운 과거를 뒤적이지 않아도 됩니다.
- 1장.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든
사랑으로 열등감을 해소하는 사람에게 사랑이 끝난다는 것은 단순히 ‘연애의 종료’ 그 이상을 의미합니다. 또다시 열등한 상태로 돌아간다는 걸 뜻하니까요. 그러다 보니 연인의 감정을 건드리지 않기 위해 조심 또 조심하고, 사랑이 깨질까 봐 불안해합니다. 연인의 기분이 상할까 봐 전전긍긍하고, 연인이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도 쉽게 상처받고 불안해합니다. 별것 아닌 말을 혼자 파헤치면서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찾아 헤맵니다. 이런 불안은 결국 사랑을 잠식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다가는 나 역시도 연인을 사랑하지 않는 지경에 이릅니다. 그럼에도 이별을 선택하지 못하지요. 헤어지고 난 뒤 다시 마주해야 하는 열등감이 두려우니까요.
- 2장. 당신이 어떻게 살아왔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