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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보는 한국 공연예술사 2

인물로 보는 한국 공연예술사 2

유민영 (지은이)
푸른사상
4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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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보는 한국 공연예술사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물로 보는 한국 공연예술사 2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연극 > 연극사/연극.희극론/연극비평
· ISBN : 9791130822334
· 쪽수 : 488쪽
· 출판일 : 2025-04-15

책 소개

K-컬처의 기초, 한국 공연예술의 역사를 개척해온 사람들. 연극평론가 유민영 교수(단국대학교 명예교수)의 『인물로 보는 한국 공연예술사』가 출간되었다. 3권으로 이루어진 방대한 분량의 이 책은 한국 공연예술의 역사를 개척해온 주요 인물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총망라했다. 2권에서는 공연예술이 대중문화로 활짝 피어났던 시기에 활동했던 21명의 인물을 살펴보았다.

목차

■ 책머리에

제3부 대중 공연예술의 개화 (2)

식민지의 설움을 달래준 멜로드라마 작가 임선규
전통 희극정신을 현대에 계승한 풍류 작가 박진
남북한 문예사에서 소외된 작가 박영호
오직 연기를 사랑한 배우 한은진
남북을 풍미한 대배우 황철
정치이념에 희생된 천재 여배우 김선영
최다 출연 기록 보유자이자 현대연극의 증인 고설봉
영원한 모상(母像)을 창조해낸 배우 황정순
연극판에 장승처럼 담담하게 서 있던 진정한 배우 강계식
장르를 넘나들며 현대사를 담아낸 극작가 김영수

제4부 서구연극의 도입과 실험

신극계를 환하게 밝히고 사라진 김우진
한국연극의 거두 유치진
신극의 기틀을 정립한 정통 연극인 서항석
번역으로 연극운동에 앞장선 시인 박용철
가장 돋보였으나 가장 불운했던 극작가 함세덕
실험정신으로 끊임없이 변화해간 극작가 이광래
한국 시나리오의 정통성을 확립한 오영진
천의 얼굴을 만들어낸 분장의 마술사 전예출

제5부 현대극으로의 발돋움 (1)

연극의 대중화를 부르짖은 근대극의 거장 이해랑
화려한 배우 인생을 수도사처럼 영위한 김동원
확고한 신념과 철학으로 연극계를 이끌어간 이원경

■ 참고문헌
■ 찾아보기

저자소개

유민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기도 용인에서 출생하여 서울대학교 및 같은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대학교 연극학과에서 수학하였다. 연극평론가이며 문학박사. 한양대학교 국문학과 교수와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학장, 방송위원회 위원, 예술의전당 이사장,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장 및 석좌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단국대학교 명예교수이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연극산고』(1978) 『한국현대희곡사』(1982) 『한국연극의 미학』(1982) 『전통극과 현대극』(1984) 『한국연극의 위상』(1991) 『한국근대연극사』(1996) 『한국근대극장변천사』(1998) 『20세기 후반의 연극문화』(2000) 『격동사회의 문화비평』(2000) 『문화공간 개혁과 예술발전』(2004) 『한국인물연극사』(전 2권, 2006) 『한국연극의 사적성찰과 지향』(2010) 『한국근대연극사 신론』(전 2권, 2011) 『인생과 연극의 흔적』(2012) 『한국연극의 아버지 동랑 유치진–유치진 평전』(2015) 『한국연극의 거인 이해랑』(2016) 『무대 위 세상 무대 밖 세상』(2016) 『예술경영으로 본 극장사론』(2017) 『풍성한 문화예술계의 명암』(2019) 『사의 찬미와 함께 난파하다–윤심덕과 김우진』(2021) 『21세기에 돌아보는 한국 연극운동사』(2022) 『북한 연극사』(2024)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오늘날 연극이 바탕이 된 영화를 비롯하여 뮤지컬, TV 드라마, OTT 드라마 등이 한류의 중요한 축(軸)으로서 세계인들의 환호를 받고 있어 한국인이면 누구나 자부심을 느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다. 천수백 년 동안 험난한 사회에서 일생을 바쳐 이 땅에 연극을 일궈온 선구자들이 있어 우리가 문화적으로도 일등 국민임을 세계인들에게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선구자들을 심층적으로 탐구한 것이다.
인물 선정의 대전제는 천수백 년에 걸친 우리 연극사를 엮어온 대표적 인물이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우리의 전통사회에서는 연극이나 무용, 음악 등을 하는 예능인들은 광대라 하여 천민으로 푸대접을 받아왔다. 그런 속에서도 예능이 좋아서, 또는 숙명적으로 그런 것을 하지 않을 수 없었던 사람들이 천수백 년 동안 이 땅에 연극이라는 문화를 형성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역사에 이름을 남기지 못하고 초라하게 사라져갔다. 삼국시대부터 가면극이 있었고 고려시대에는 꼭두각시인형극도 있었지만 광대로서 제대로 이름을 남긴 인물은 조선 후기에 판소리를 창극의 차원에서 정립한 신재효(申在孝)가 처음이다. 그 이전에도 수많은 광대들이 명멸했지만 변변한 기록이 없어 천착(穿鑿)의 대상이 될 수가 없다.
이 책은 신재효로부터 시작하여 최근에 타계한 연출가 안민수(安民洙)까지 한국 공연예술사의 흐름을 따라 그때그때 주요 역할을 한 인물들을 선정하여 그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탐색해나갔다.
‘책머리에’ 중에서




박진은 신극인이면서도 전통적인 창극에 가장 일찍 눈을 뜬 연출가로서 창극 발전에 적잖은 기여를 한 것이다. 특히 그가 창극에 관심을 기울인 것은 쇠퇴일로에 있던 판소리를 현대의 무대극으로 재현시켜보겠다는 포부에 따른 것이었다. 그것은 대단히 중요한 자세였다고 아니할 수 없다. 왜냐하면 당시에는 대부분의 식자층 사람들은 전통을 도외시하거나 부정하고 새것만을 숭상하는 풍조가 팽배해 있었던 시대 분위기 때문이다.
바로 그 점에서 박진의 선구자적 면모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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