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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갈란티가의 상처 (HN-03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외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32538936
· 쪽수 : 20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외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32538936
· 쪽수 : 208쪽
책 소개
알렉시를 짝사랑해 왔던 벨르. 그녀는 용기 내 알렉시와 하룻밤을 함께하지만, 다음 날 친구이자 알렉시의 동생인 레미가 죽어 알렉시는 동생의 여자를 취했다는 죄책감에 벨르를 밀어낸다. 그리고 5년 뒤, 둘은 바르셀로나의 트랙에서 재회하는데….
목차
Prologue
1~18
Epilogue
책속에서
“엄마, 나 자동차 봤어!”
카이가 내게 달려오면서 흥분해 어찌할 줄 모르는 목소리로 외쳤다. 햇살이 카이의 짙은 색 머리칼 위로 드리워져 환히 비추자, 카이의 얼굴과 갈란티 집안의 특징인 큰 뼈대가 두드러져 보였다.
알렉시는 둔한 사람이 아니었다. 눈썹이 날카롭게 치켜 올라가며 그의 감각적인 입술이 마치 비난하듯 비틀어졌다.
“당신 아들은 레미를 똑 닮았군. 레미의 아이를 가졌으면서 어떻게 감쪽같이 감출 수 있지?”
한동안 나는 멍해졌다. 레미와 나는 친구 이상일 정도로 가까웠지, 결코 이성의 감정은 아니었다. 알렉시는 그 오해를 굳게 믿고 있는 것 같았다.
“카이는 레미의 아들이 아니야…. 난 레미와는 잔 적이 없으니까. 나의 처음이자 유일한 상대는 바로 당신이니까….”
알렉시가 나를 의혹의 눈길로 쳐다보면서 냉소적인 표정을 짓는 것을 보며 나는 심호흡을 한 번 하고 말을 이었다.
“레미가 아니라 바로 당신 아들이야. 알렉시, 당신 아들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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