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왕세자의 여자 (HQ-95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외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32560654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6-11-2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외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32560654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6-11-25
책 소개
레베카 윈터스의 할리퀸 로맨스 소설. 아란차 국왕의 경호 실장인 아버지를 따라 궁에서 자란 애비. 어렸을 때 죽을 뻔한 자신을 구해 준 빈센초 왕세자를 비밀스럽게 마음에 품고 있던 그녀는 세 번이나 유산을 겪은 왕세자 부부를 위해 대리모를 자처한다.
책속에서
“오늘 축제 개막을 알리면서 보니 봄기운이 완연하더군.”
빈센초가 아직 가득 차 있는 와인 잔의 손잡이를 쓸었다.
“새 출발을 할 때지.”
그의 눈빛은 애비의 속까지 들여다볼 듯했다.
“너와 난 누구도 가 본 적 없는 길을 가고 있어. 난 과거는 잊고, 우리 앞에 펼쳐진 미래를 즐기고 싶어.”
“곧 아이도 태어날 테니 빛나는 미래가 될 거예요.”
“아직 몇 달 남았는데 그동안은 너도 즐겨야지. 내가 도와주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해?”
그는 너무 가슴이 아파서 아내 생각은 떠올리고 싶지도 않고, 기분 전환이 필요한 듯했다. 당연한 일이었지만 애비는 그 바람을 들어줄 수 없었다. 감히 그럴 수 없었다.
“저하와 이렇게 저녁 먹으면서 멋진 시간을 보내고 있잖아요. 잊지 못할 저녁을 만들어 줘서 고마워요.”
“별소리를. 난 우리가 더 즐겼으면 좋겠는데.”
“그럴 순 없어요, 빈센초. 주위 사람들이 알아채면 소문날 거예요. 나 때문에 또 화났다면 미안해요. 하지만 안 돼요.”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