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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터네이트

얼터네이트 (노블판)

(Alternate)

가토 시게아키 (지은이), 김현화 (옮긴이)
㈜소미미디어
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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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터네이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얼터네이트 (노블판) (Alternate)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라이트 노벨 > 기타 라이트노벨
· ISBN : 9791138434676
· 쪽수 : 520쪽
· 출판일 : 2022-11-10

책 소개

고등학생만 이용할 수 있는 매칭 앱 ‘얼터네이트’가 필수인 현대 사회. 다양한 시선으로 앱을 바라보는 주인공들의 만남과 이별의 모습을 그린다. SNS의 독특한 커뮤니케이션 문화, 음악, 요리, 원예, 연애 등의 다양한 모티브를 절묘하게 구성했다.

목차

제1장 종자
제2장 대리
제3장 재회
제4장 이별
제5장 섭리
제6장 상반
제7장 국면
제8장 기원
제9장 충동
제10장 예감
제11장 집착
제12장 독립
제13장 약속
제14장 확집
제15장 결집
제16장 알력
제17장 공생
제18장 초조
제19장 대항
제20장 동조
제21장 불신
제22장 축제
제23장 심정
제24장 출발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가토 시게아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7년 오사카부에서 출생했다. 일본 아이돌 그룹 NEWS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2012년 1월 《핑크와 그레이》를 발표해 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섬광 스크램블》, 《BURN》, 《우산을 들지 않은 개미들은》, 《튜버로즈에서 기다리고 있어》와 같은 히트작을 계속 써 내려가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핑크와 그레이》는 일본에서 영화화되었고, 《우산을 들지 않은 개미들은》은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국내 출간작으로는 단편집 《가고 싶지 않아》에 참여했다. 최근 연극 각본가로 데뷔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을 뽐내고 있다. 제42회 요시카와 에이지 신인상을 수상한 《얼터네이트》는 2020년 제164회 나오키상과 2021년 서점대상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잡지 〈다빈치〉의 BOOK OF THE YEAR 2021에서 소설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오늘날의 일본 문학계를 석권하여 청춘 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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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화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어 전문번역가. 번역도 예술이라고 생각하는 번역예술가. ‘번역에는 제한된 틀이 존재하지만, 틀 안의 자유도 엄연한 자유이며 그 자유를 표현하는 것이 번역’이라는 신념으로 일본어를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역서로는 가쿠타 미쓰요의 『무심하게 산다』 『천 개의 밤, 어제의 달(출간예정)』, 스미노 요루의 『나「」만「」의「」비「」밀「』, 마스다 미리의 『코하루 일기』, 무레 요코의 『아저씨 고양이는 줄무늬』, 모리사와 아키오의 『실연버스는 수수께끼』, 무라야마 사키의 『백화의 마법』과 『천공의 미라클 1, 2』, 아키요시 리카코의 『작열』을 비롯하여 『톱 나이프』, 『무지개를 기다리는 그녀』, 『9월의 사랑과 만날 때까지』, 『너와 함께한 여름』, 『18년이나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후회한 12가지』, 『운을 지배하다』, 『나를 소중히 여기는 것에서 인간관계는 시작된다』, 『업무의 잔기술』, 『사라지지 않는 여름에 우리는 있다』, 『너에게 소소한 기적을』, 『나는 아직 친구가 없어요』, 『찾지 말아주세요』, 『이유 따윈 없어』, 『만국과자점 마음 가는 대로』, 『단편 앨리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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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야!” 다이키가 축구를 하는 동급생에게 소리 지르자 “닥쳐!”라는 대답이 멀리서 들렸다. 다이키는 운동장에다 대고 중지를 세우고 신입생에게 “얼터네이트를 하더라도 저런 남자애들이랑은 하면 안 돼”라며 인상을 팍 썼다. 신입생 가운데 한 명이 “다이키 선배, 플로우해도 돼요?”라고 묻자, “당연하지. 커넥트하자” 하고 세우고 있던 손가락을 엄지로 바꾸었다. 그런 건 없지만, 얼터네이트 광고 같았다.


1995년, 스위스의 생물학자가 마흔네 명의 남성에게 이틀간 같은 티셔츠를 입게 해서 그 냄새를 마흔아홉 명의 여성에게 맡게 해 반응을 조사하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여성이 좋다고 느낀 티셔츠는 자신과 제일 동떨어진 HLA를 보유한 남성의 것으로, 근친교배를 피하기 위해 생물학적으로 갖춰진 시스템이라고 한다.
“이치에 합당하다고 여겨지긴 해. 하지만 그 사고방식을 보자면 나에게는 궁합이 좋은 사람을 발견하는 것보다 나쁜 사람을 배제하는 시스템처럼 느껴져. 저기 반, 애초에 네가 생각하는 좋은 궁합이란 뭐니?”
“합리적이면서 지속적인 관계요.”
나즈는 앞쪽의 의자 하나를 빼 앉았다.
“서로의 이해관계가 완전히 일치해서 두 사람의 인간성의 어그러진 부분조차 딱 들어맞는, 그 사람 말고는 없다고 여겨지는 상대요. 그런 사람이 있다면 쭉 같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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