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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벤야민과 기억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사상가/인문학자
· ISBN : 9791141609658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5-05-22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사상가/인문학자
· ISBN : 9791141609658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5-05-22
책 소개
20세기 가장 중요한 비평가로 꼽히는 발터 벤야민을 오랫동안 연구해온 독문학자 윤미애의 연구서 『벤야민과 기억』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2020년 출간된 『발터 벤야민과 도시 산책자의 사유』 이후 5년 만에 출간되는 그의 두번째 연구서이다.
목차
들어가는 길
제1장 이야기꾼과 기억
제2장 카프카와 망각
제3장 프루스트와 무의지적 기억
제4장 유년의 기억과 원천적인 것
제5장 흔적의 도시와 기념장소
제6장 집단적 꿈의 기억과 변증법적 이미지
나가는 길 역사의 천사를 넘어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기억과 결부되는 위험의 순간이란 기억의 주체가 처한 상황뿐 아니라 기억이 일어나는 순간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후자는 섬광처럼 스치는 기억이라는 두번째 계기와 연결되는데, 섬광처럼 스치는 그 순간이 아니면 놓칠 위험이 있는 기억이야말로 중요한 기억이다.
이야기가 낡은 서사 형식으로 물러나게 된 데에는 소설의 영향도 있지만 보다 결정적인 것은 새로운 소통 형식으로 등장한 신문이다. 신문은 소설에도 위기를 몰고 왔지만 이야기에 훨씬 더 위협적이다. 이야기의 가장 큰 적이 신문인 이유는, 신문의 지배적인 소통 형식이 정보이기 때문이다.
소설과 이야기 모두 기억에 의존한다. 서사 형식의 가장 오래된 형태인 서사시부터 시작해서 이야기와 소설에 이르기까지 기억 없이는 서사는 출현할 수도, 전승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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