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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원서발췌 열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도가철학/노장철학 > 도가철학 일반
· ISBN : 9791143023544
· 쪽수 : 153쪽
· 출판일 : 2026-05-22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도가철학/노장철학 > 도가철학 일반
· ISBN : 9791143023544
· 쪽수 : 153쪽
· 출판일 : 2026-05-22
책 소개
혼란스러운 세상을 슬기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혜가 있다면, 그게 바로 도라고 한다. 이 책은 당 현종이 ≪노자≫, ≪장자≫ 등과 함께 도가의 주요 경전으로 지정하여 선비들이 이를 공부해서 과거에 응시하도록 할 정도로 도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컸다. 또한 문장이 간결하고 쉬울 뿐 아니라 재미난 이야기들이 많아 일반인들이 도가사상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 해 준다.
목차
하늘의 상서로운 징조 天瑞
황제 黃帝
주나라 목왕 周穆王
중니 仲尼
탕임금의 질문 湯問
사람의 힘과 운명 力命
양주 楊朱
상서로운 징조의 해설 說符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하늘과 땅도 완전한 작용은 없으며, 성인도 완전한 능력은 없고, 만물도 어떤 것이든 완전한 쓰임은 없다. 그러므로 하늘이 하는 일은 뭇 생명들을 덮어 감싸주는 데 있으며, 땅이 하는 일은 형체를 지닌 것을 포용하는 데 있고, 성인이 하는 일은 사람들을 가르쳐 감화시키는 데 있으며, 사물은 각각 그에 알맞은 용도의 하는 일이 있다. 그래서 하늘도 부족한 것이 있고, 땅도 뛰어난 것이 있으며, 성인도 막히는 때가 있고, 사물도 두루 적용되고 통하는 것이 있다.
동곽 선생이 말했다.
“당신의 몸도 도적질해 온 것이 아닙니까? 음양의 조화를 도적질해 당신의 생명을 이루고 당신의 육체를 이루었는데, 하물며 그 밖의 것들이야 도적질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정말로 그렇다면 천지 만물은 서로 연관되어 분리될 수 없는데, 그것들을 자기의 것으로 생각하고서 차지하려고 하는 것은 모두가 어리석은 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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