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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음악이야기
· ISBN : 9791155784396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16-12-15
책 소개
목차
1. 프롤로그 Prologue
2. '피아노'라는 친구
3. 모차르트를 만든 엄마의 '작은 별'
4. 좋은 선생님 찾기
- 처음 만나는 피아노
- 바른 자세: 자신에게 맞는 의자 찾기
- 자유로운 자세: 풍성한 연주의 기본
- 다양하고 폭넓은 경험
5. 피아노와 친해지기
- 노래하듯 춤추듯
- 발레에서 배운 풍부한 표현
- 작은 손으로는 피아니스트가 될 수 없다?
6. 나만의 소리 만들기
- 아름다운 소리 1: 톤(Tone)
- 아름다운 소리 2: 프레이즈(Phrase)
7. 피아노 테크닉
- 테크닉은 무조건 어렵다?
- 누구에게나 공평한 재능: 노력
- 문제의 손가락 '엄지'
- 스타카토(Staccato)
8. 오케스트라와의 만남
9. 피아니스트의 작은 손
10. 피아니스트의 비밀 노트
11. 작곡가의 내면으로
-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 Franz Joseph Haydn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Wolfgang Amadeus Mozart
- 루트비히 판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 프레데릭 쇼팽 Frederic Chopin
- 로베르트 알렌산더 슈만 Robert Alexander Schumann
- 요하네스 브람스 Johannes Brahms
- 펠릭스 멘델스존 Felix Mendelssohn
- 프란츠 페터 슈베르트 Franz Peter Schubert
- 프란츠 리스트 Franz Liszt
- 표트르 일리치 차이코프스키 Piotr Ilyitch Tchaikovsky
12. 독일, 프랑스, 러시아의 피아노 음악
13. 음악의 마술사 지휘자
14. 음악가로서의 삶
15. 성공의 숨은 열쇠1: 인간관계
16. 성공의 숨은 열쇠2: 건강
17. 국제 콩쿠르의 우승과 책임
18. 음악과 함께 하는 직업
- 음악 교사
- 실내악 전문 반주자
- 발레 전문 반주자
- 성악 보컬 트레이너
- 음악 기획사
- 음반 제작자
- 교향악단 사무국
- 평론가
19. 에필로그 Epilogue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아이가 음악적인 배경이 부족한 부모 아래에서 음악 공부를 시작할 때, 특히 엄마의 욕심으로 음악을 시작하는 경우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생기기도 합니다. 음악을 시작한 아이들은 매우 예민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엄마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이 바로 아이의 음악 선생님입니다. 때로는 선생님이 좋아서 음악을 시작하는 아이도 있고 음악을 좋아하지만 선생님이 싫어서 수업을 중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좋은 선생님 찾기' 中
제 손 역시 아주 작은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대학에 들어가서도 나보다 몸도 크고 손도 큰 친구들과 비교하며 '어쩌면 나는 피아니스트로 성공하기 힘들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습니다. 보스턴에 위치하고 있는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맥신(Jacob Maxin) 교수님을 만나기 전까지 지도 받은 모든 교수님들의 손은 나보다 훨씬 컸고 그분들 모두는 "와! 어떻게 이 작은 손으로 피아노를 치니?"하고 감탄 했지만 이 작은 손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농구와 같은 종목에서는 신체적 특징이 극복하기 어려운 한계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탁구라면 어떨까요? 종목이 다르면 그것에 필요한 신체적 특징 역시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어린 나이부터 자신만의 피아노 치는 법과 내가 잘 칠 수 있는 곡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 역시 이런 노력 끝에 제게 꼭 맞는 곡들을 찾아 세계무대에서 '모차르트 스페셜리스트'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으니까요. -'피아노와 친해지기' 中
천재적으로 완벽한 테크닉의 소유자인 리스트는 손목의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매일 2시간씩 스케일을 연습하라고 그의 제자에게 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 저명한 의사 슈타인하우젠(Steinhausen) 박사의 생각은 반대였습니다. 그에 따르면 그런 연습은 "리스트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며 근육과 관절이 충분히 풀려 있는 것과 정해진 시간의 연습량하고는 아무 관계도 없는 것"이었으니까요. 손의 동작이 많을수록 나쁜 습관도 많이 발견 되곤 합니다. 그래서 연주가는 항상 자신의 손가락 움직임을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문제가 있을 때 옆에서 바로잡아주는 선생님의 역할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음악가에게 테크닉은 결국 본인이 상상하는 음악의 세계를 표현하기 위한 육체적 수단인 것입니다. -'피아노 테크닉'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