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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55814697
· 쪽수 : 308쪽
목차
한국어판 서문
들어가며
서론: ‘이스털린의 역설’에서 ‘행복경제학’까지
첫 번재 강의 ― 왜 소득이 행복을 결정하지 않을까?
1강 행복을 측정하는 삶의 사다리
2강 문제는 ‘얼마나’가 아니라 ‘남보다’ 많이 버느냐다
3강 행복의 절대 조건 1: 건강
4강 행복의 절대 조건 2: 배우자와 자녀
5강 행복은 당신만의 것이어야 한다
두 번째 강의 ― 당신의 행복을 위한 국가의 일
6강 정부가 내 행복에 영향을 끼칠까?
7강 북유럽 국가의 행복도가 높은 진짜 이유
8강 GDP는 왜 당신의 행복을 설명하지 못할까?
세 번째 강의 ― 당신 곁의 행복에 관한 질문들
9강 누가 더 행복한가: 남성, 여성, 젊은이, 노인
10강 로또에 당첨되면 행복할까: 행복에 관한 또 다른 이야기
11강 당신의 사회와 행복: 민주주의, 종교, 환경
12강 행복의 관점에서 경제학과 심리학 결합하기
13강 ‘역설’의 비판에 대한 반론: 장기적 추세를 보라
네 번째 강의 ― 행복혁명: 우리 시대의 마지막 혁명
14강 우리의 행복을 위해 경제학은 무엇을 했을까?
15강 산업혁명, 인구혁명 그리고 행복혁명의 시작
용어 해설
주
리뷰
책속에서
인류는 결국 파멸에 이를 것이라는 맬서스의 예언 이후로도 경제학은 아주 많이 발전해왔습니다.
하지만 그 후로 지금까지도 경제학은 ‘우울한 과학’이라는 오명으로 얼룩져 있지요. 다만 지난 반세기 동안 행복이 경제학의 합당한 연구 주제로 자리를 잡게 되어서, 이제는 이러한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행복경제학은 사람들의 일상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제가 “더 많은 소득을 받으면 더 행복해질까요?”라고 묻는다면 여러분은 아마 그렇다고 대답하겠지요. 모든 국가에서 볼 수 있는 보편적인 반응일 겁니다. 모든 부류의 사람들이 돈이 많으면 더 행복해지리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이는 생각일 뿐이고, 때로는 생각이 틀리기도 하지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만족스러운 답을 얻으려면 사람들의 행복 수준과 소득에 대한 ‘데이터’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