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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면 죽는다

지루하면 죽는다

(비밀이 많은 콘텐츠를 만들 것)

조나 레러 (지은이), 이은선 (옮긴이)
  |  
윌북
2023-12-22
  |  
19,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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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면 죽는다

책 정보

· 제목 : 지루하면 죽는다 (비밀이 많은 콘텐츠를 만들 것)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55816677
· 쪽수 : 316쪽

책 소개

뇌과학과 인지심리학을 통해 매혹의 비밀을 밝히고, 성공적인 스토리텔링 전략을 안내하는 특별한 작법서다. ‘왜 내가 쓰고, 그리고, 기획한 콘텐츠는 터지지 않을까?’ 고뇌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초석이 될 책이다.

목차

이 책에 대한 찬사

프롤로그 우리는 알 수 없는 것에 끌린다
· 작가 실종 사건 · 굴뚝의 시체 · 미스터리라는 지루함의 해독제

1장 미스터리 전략 1 예측 오류의 짜릿함 선사하기

· 어디든 통하는 미스터리 박스 · 도파민 기폭제 · 계획된 중독 · 기대감을 고조하는 메커니즘
· 세상에 야구 팬이 이토록 많은 이유 · TV 역사상 최장수 드라마의 비결

2장 미스터리 전략 2 상상력 증폭시키기

· 불가능한 마술의 매혹 · 호크니의 가설과 대가들의 소묘법 · 어느 암호 해독가의 비밀 · 트릭을 밝히다

3장 미스터리 전략 3 규칙 깨부수기

· 장르 영화의 역사를 새로 쓰다 · 매끄럽지 않음의 매력 · 굿 나잇, 노바디 · 폭스바겐과 레몬
· 카니예 웨스트의 규칙 없음 · 바흐의 음악이 전율을 선사하는 이유

4장 미스터리 전략 4 마성의 캐릭터

· 셰익스피어의 독특한 각색법 · 어려우신 하느님 · 세상에서 가장 신비로운 미소
· 천재 추리소설 작가의 캐릭터 창작법 ·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을 이해하는 법
· 최고의 신입사원을 뽑는 법 · 프로이트와 발기부전의 해결책

5장 미스터리 전략 5 모호하게 흥미롭게

· 아무도 풀지 못한 보이니치 필사본의 비밀 · J. D. 샐린저가 좋아한 선문답 · 아름다운 소네트의 어두운 진실
· 안티히어로 토니 소프라노의 마지막 · 폴 매카트니가 죽었다고?

6장 콘텐츠의 무기가 되는 미스터리 설계도

· 한계 없는 게임 · 블록버스터 게임의 시작 · 걸작은 스포일러도 위협이 되지 않는다
· 정답 없음을 즐길 줄 아는 능력 · 최고의 미스터리는 경외감을 유발한다

7장 인생의 무기가 되는 미스터리 솔루션

· 어느 공립학교의 무모한 실험 · 권태의 해독제 ·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일의 힘

에필로그 미스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법
· 다 알고 있다는 착각 · 재미를 찾아내는 능력 · 창의력의 열쇠 · 생각지도 않게 타오른 성냥

감사의 글
출처

저자소개

조나 레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과학을 기반으로 인간과 예술을 탐구하는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신경과학을 전공했으며, 이후 로즈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옥스퍼드대학교 대학원에서 20세기 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에릭 캔들의 실험실에서 기억과 망각의 생물학적 과정과 인간의 뇌에 관해 연구하기도 했다. 스물여섯 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뇌과학을 바탕으로 예술가들의 작품과 창작의 비밀에 관해 분석한 책 『프루스트는 신경과학자였다』를 출간하며 학계 스타로 떠올랐다. 천부적인 글쓰기 재능과 탄탄한 과학적 저널리즘의 결합이라는 평을 받은 이 책은 올리버 색스, 하워드 가드너, 안토니오 다마지오 등 세계적 석학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뉴요커》, 《와이어드》, 《네이처》,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 등의 매체에 기고했으며, 과학 매거진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마인드》에서 뇌과학에 관한 블로그를 운영했다. 지은 책으로 『사랑을 지키는 법』, 『뇌는 어떻게 결정하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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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을, 국제학대학원에서 동아시아학을 전공했다. 편집자, 저작권 담당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스티븐 킹의 『페어리 테일』 『빌리 서머스』 『11/22/63』 『미스터 메르세데스』 『파인더스 키퍼스』 『엔드 오브 왓치』, 앤서니 호로비츠의 『중요한 건 살인』 『맥파이 살인 사건』 『셜록 홈즈: 모리어티의 죽음』 『셜록 홈즈: 실크 하우스의 비밀』, 매들린 밀러의 『키르케』 『아킬레우스의 노래』 『갈라테이아』, 마거릿 애트우드의 『그레이스』 『먹을 수 있는 여자』 『도둑 신부』, 프레드릭 배크만의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베어타운』 『불안한 사람들』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등 다양한 소설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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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26년 12월 3일 밤, 애거사 크리스티는 어린 딸을 재운 뒤 모피 코트와 트렁크를 챙겨 회색 모리스 카울리를 몰고 저택을 나섰다. 하인에겐 드라이브를 하러 간다고 했다. 다음 날 아침, 석회를 캐는 구덩이 근처에서 애거사의 차가 발견됐다. 울퉁불퉁한 흙길을 달려가다가 도로에서 벗어나 풀이 무성한 비탈길로 진입한 상태였다. 전조등은 켜져 있었고 브레이크를 밟은 흔적은 없었다.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차는 “앞바퀴 두 개가 사실상 구덩이를 타고 넘은 상태로 발견됐다. 차량이 경로를 이탈한 것이 확실하며 빽빽한 산울타리가 없었다면 구덩이 안으로 떨어졌을 것”이었다. 애거사는 사라졌다.


폭스바겐에서는 3000명이 넘는 그들 제조사의 산업 안전 감독관 숫자를 강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전통적인 지면 광고였다면 공장 사진과 함께 몇 단락에 걸쳐 믿을 만한 차량임을 설명하는 글을 넣었겠지만 번바크의 팀은 보는 사람을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광고를 만들었다. 모델도 없이, 비틀만 있는 사진과 한 단어짜리 헤드 카피를 나란히 배치한 것이다. 그 단어는 ‘레몬’이었다(영어로 레몬은 ‘고물차’를 지칭한다―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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