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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55816820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24-01-15
책 소개
목차
서문 삶에 답이 보이지 않을 때 스토아철학을
책에 등장하는 철학자들
일러두기
1 판단
2 외적인 것
3 관점
4 죽음
5 욕망
6 부와 쾌락
7 타인의 생각
8 가치 판단
9 감정
10 역경
11 덕
12 배움
13 스토아철학 다시 생각하기
정리 스토아주의자의 생각법
리뷰
책속에서
스토아학파의 가르침은 처음 쓰였을 때만큼이나 지금도 흥미롭고 가치 있습니다. 아마 더 가치 있을지 모릅니다. 2000년 넘는 세월 동안 그들이 말한 많은 것이 입증되었으니까요. 우리는 우리 시대의 어리석음과 고통, 그 밖의 실망스러운 일들을 새롭거나 현대에 나타난 것으로 보기 쉽습니다. 그러나 고대 시대의 글에 그 문제들이 등장하는 것을 알면 결코 새롭지 않음을 기억하게 되지요. 사실, 그 자체가 스토아학파의 주장입니다. 스토아학파는 시대에 따라 인류의 이야기와 문제가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가면을 쓸 뿐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니 문제에 대한 처방도 마찬가지겠지요. 서문: 삶에 답이 보이지 않을 때 스토아철학을
스토아학파는 인간의 삶을 대단한 기술이 필요한 게임으로 간주한 것 같다. 그러나 게임에는 운, 또는 통속적으로 운이라고 여겨지는 것이 섞여 있다…. 게임을 이기는 데에 행복을 걸었다면, 우리는 통제할 수도 지휘할 수도 없는 일에 행복을 건 셈이다. 그러면 끊임없이 두려움과 불안을 마주칠 수밖에 없고, 속상하고 부끄러운 실망도 자주 경험하게 된다. 그러나 게임 잘하기, 공정하게 하기, 현명하고 능숙하게 하기 등에서, 달리 말해 우리 행동의 특성에서 행복을 찾는다면, 적절한 훈련과 교육, 관심으로 우리가 통제할 수 있고 지휘할 수 있는 것에서 행복을 찾는 셈이 된다. 우리 행복은 운과 상관없이, 완전히 보장된다. | 애덤 스미스, 『도덕감정론The Theory of Moral Sentiments』 (1759) 2장 외적인 것
우리 삶과 우려가 얼마나 작은지 들여다보는 일은 허무주의적이며 음울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스토아주의자는 정반대의 반응을 보입니다. 긴 안목은 긍정적 생각에 도움이 됩니다. 자아를 쳐내는 일은 허영과 야망, 탐욕의 해독제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하찮다면, 그것은 지금 이 순간을 잘 살아야 할 이유가 됩니다. 그것 말고 다른 목적은 남지 않을 테니까요. 3장 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