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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선비들, 정조를 울리다

영남 선비들, 정조를 울리다

(1792년 만인소운동)

이상호 (지은이)
푸른역사
1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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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선비들, 정조를 울리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영남 선비들, 정조를 울리다 (1792년 만인소운동)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91156122760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24-05-19

책 소개

‘조선사의 현장으로’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한데 전작이 그랬듯이 단순한 ‘현장답사기’를 넘어선 진지한 역사서이다. 주석이 본문의 4분의 1에 이를 정도인 것이 이를 웅변한다. 충실한 역사적 사실 소개, 이에 관한 설득력 있는 해석과 더불어 재미를 놓치지 않은 수작秀作이기에 지은이의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목차

머리말_열려 있는 청원문화
프롤로그_어머니의 눈물
편지_아니 갈 수 없는 길|어머니의 눈물_위험한 길

01 도산별과_새로운 희망

영남_반역의 땅|정조의 즉위_희망과 절망 사이|도산별과_새로운 영남의 희망

02 반발_류성한의 상소

발화_류성한의 상소|비판_당파를 넘어|확산_윤구종 사건|의도_정조의 생각

03 분노_공론의 수렴과 소행

소식_영남의 행보|의결_여론 형성과 도회|상소운동_공론이 갖는 권위|소행_상소운동의 시작|지역_배소 유생들의 활약

04 소청_본격화된 상소운동

조직_소두와 공사원|운영_상소 준비와 예산|소두의 재선출_이념의 강조

05 1차 봉입_이산의 눈물

근실_상소를 막는 빌미|실랑이_그리고 묘수|봉입_왕의 눈물|비답_아픔과 공감

06 회유_그리고 2차 상소

성균관_근실불허의 책임|회유_내려진 관직|고민과 출사_늦어지는 상소운동|재소 준비_명분과 소두의 재선출|부조_도움도 명분에 맞게|2차 봉입_형식적 비답

07 삼소_시도와 좌절

왕의 회유_이제는 돌아갈 때|왕이 내린 비용_받아도 문제, 받지 않아도 문제|설득_명분에 따른 거부|갈등_명분과 현실|말미_사도세자의 기일|중지_그리고 낙향

에필로그_만인의 청원, 만인소운동
영남_만인소 이후|배경_조선의 권력과 상소의 권위|의미_만인소의 가치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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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상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계명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정제두 양명학의 양명우파적 특징』으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국학진흥원의 책임연구위원으로 근무하면서, 기록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및 홍보 업무를 주로 했다. 유산에 가치를 부여하고 그 의미를 현대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으로 『사단칠정 자세히 읽기』, 『이야기로 보는 한국의 세계기록유산』(공저), 『역사책에 없는 조선사』(공저), 『1751년, 안음현 살인사건』, 『영남 선비들 정조를 울리다 - 1792년 만인소 운동』 등 다수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해(1776년) 3월 10일, 사도세자의 아들 ‘이산李祘’이 왕위에 오르자 영남은 이를 새로운 기회로 여겼다. 새로 즉위한 정조는 당연히 아버지 사도세자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추궁할 가능성이 높았고, 이는 사도세자의 죽음에 관여된 기호 노론에 대한 타격으로 이어지리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이인좌의 난 진압을 기념하면서도 호서가 아닌 경상감영이 있던 대구에 ‘평영남비平嶺南碑’를 세웠다. 그리고 영남 인사에 대한 출사 자체를 금지했다. 안 그래도 막혀 있던 출사 길이 역향逆鄕이라는 오명으로 인해 아예 마음도 먹을 수 없게 되었다.


1776년 정조가 즉위했고, 그는 채제공(1720~1799)을 형조판서 겸 판의금부도사로 삼아 아버지의 죽음에 직접 관계된 인물들을 처결했다. 사도세자의 죽음과 그의 즉위를 반대했던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한 제한된 처결이었지만, 이 자체만으로도 영남은 새로운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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