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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탐한 보석의 역사

세상이 탐한 보석의 역사

에이자 레이든 (지은이), 이가영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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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탐한 보석의 역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상이 탐한 보석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56333968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21-06-25

책 소개

역사와 물리학을 공부한 보석 디자이너가 들려주는 여덟 가지 보석 이야기와 욕망의 세계사. 이 책은 욕망과 소유, 갈망과 탐욕에 대한 이야기다. 모두가 탐내는 진귀한 보석은 인류 역사를 어떻게 바꾸었을까.

목차

서문: 세계사는 욕망의 역사다

1부 귀하다: 욕망, 착각, 희소성 효과
거스름돈은 가져요 맨해튼과 바꾼 구슬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첫 다이아몬드는 약혼반지
돈의 색, 에메랄드 에스파냐 왕조의 시작과 끝

2부 탐하다: 강박, 소유, 전쟁의 메커니즘
제물이 된 왕비 프랑스혁명과 다이아몬드 목걸이
안녕, 뱃사람들 국가의 운명을 결정한 거대한 진주와 자매간 경쟁
달걀 껍데기 야바위 소련의 설립 자금이 된 황금 달걀들

3부 가지다: 산업, 혁신, 터널 저편의 빛
회장님의 목걸이 양식진주와 일본의 근대화
역사는 타이밍 제1차 세계 대전과 첫 번째 손목시계

후기: 보석은 인간의 마음속에서 태어난다

저자소개

에이자 레이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카고대학교에서 고대사와 물리학을 전공했으며 유명 경매소, 하우스 오브 칸House of Kahn에서 경매 담당 부서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고급 보석 회사 타코리Tacori에서 수석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그는 유능한 보석 제작자이자 박식한 역사가로 보석에 관한 학문적인 소양과 산업 경험, 과학적인 지식을 모두 갖춘 전문가다. 저자는 파리에서 열린 친구 생일파티에서 우연히 그가 디자인한 약혼반지를 낀 여성의 옆자리에 앉게 되었다. 그날 밤 내내 약혼반지, 다이아몬드, 기묘한 보석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고, 약혼반지를 낀 여성 옆에 앉아 있던 그녀의 남편인 출판중개인 스티븐 바버라의 권유로 이 책을 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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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KAIST에서 전기 및 전자 공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기술정책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바른번역에서 과학과 경제 분야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하버드비즈니스리뷰》 한국어판과 청소년 과학 교양 잡지 《OYLA》 번역에 참여했고, 역서로는 『적자의 본질』 『세계 경제가 만만해지는 책』 『유전자는 우리를 어디까지 결정할 수 있나』 『보석 천 개의 유혹』 『빅데이터 인간을 해석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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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다이아몬드는 잘 부서질 뿐만 아니라 열역학적으로 불안정하다. 여러분이 이 글을 읽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지상에 있는 다이아몬드는 모두 조금씩 흑연으로 변하고 있다. 물론 실온에서는 믿기 힘들 정도로 느리게 변하므로 다이아몬드가 흑연으로 변할 때까지 살아 있을 사람은 없겠지만 말이다. 그런데도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 탄소 덩어리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당연히 ‘모두’ 받고 싶어 할 게 틀림없다. 사람들은 보통 다이아몬드의 화학 성분에 대해 잘 모르거나 전혀 알지 못한다. 사실 이런 무지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지난 80년 동안 다이아몬드를 판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드비어스가 판 것은 다이아몬드가 아니라 다이아몬드라는 ‘개념’이었다.


로마인들의 단순한 금속 반지에는 절대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지 않았다. 로마인들의 반지는 강인함을 상징하기 위해 무쇠로 만드는 경우가 많았다. 일부 역사가의 말에 따르면 이 반지는 소유권을 표시하는 물건이었을 수도 있다. 로마인들은 친구나 동맹자끼리 신의의 징표로 약속의 반지를 주고받기도 했다. 놀랍게도 연인이 주고받는 단순한 금속 반지보다 남자들 사이의 우정 반지가 더 반짝반짝 빛나고 화려한 경우가 많았다,


클레오파트라는 에메랄드를 이집트를 상징하는 보석으로 정해 모두에게 내보였고 에메랄드를 사용해 부를 과시함으로써 주변국들이 ‘에메랄드를 저만큼 살 돈이 있다면 군사나 전쟁을 치를 돈도 당연히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게끔 했다. 고단수였던 클레오파트라는 평소보다 두 배는 더 사치스럽게 치장한 모습으로 나타나 카이사르를 기죽였다. 카이사르를 만날 때 클레오파트라는 황금 옷으로 몸을 휘감고 이집트의 탐스러운 녹색 에메랄드 더미 위에 누워 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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