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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56334699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22-06-2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세상의 모든 이야기 마니아에게
1부 시련과 성장
1장 어떻게 싸워야 잘 싸운단 소문을 들을까?
길면 길다고, 짧으면 짧다고!
말이 되게 싸우려면
자세히 묘사한다고 꼭 지루한 것은 아니다
싸움은 어쨌든 공간에서 펼쳐진다
적절한 동작에는 적절한 동사를
독자의 머릿속에 들어가서 싸우는 법
내면화와 행동 사이에서 균형 잡기
말싸움은 아니어도 싸움에서 말은 중요하다
싸움에도 기승전결이 필요하다
독자를 들었다 놨다 하는 방법
꼭 싸워야 할 명분이 필요하다
마법사가 마법을 쓰는 것은 반칙이 아니다
사실적으로 싸우면 무슨 재미?
▲바쁜 작가를 위한 n줄 요약
2장 이야기의 성패는 속도에 달려 있다
달려야 할 땐 달리자
샛길은 건너뛰어라!
독자를 ‘엄청난 것’의 열차에 태워라
빠른 것이 짧은 것이 아닌 이유
▲바쁜 작가를 위한 n줄 요약
3장 스승님, 스승님, 나의 스승님
스승이라고 모두 아는 것은 아니다
제자의 기본은 반항?
루핀 교수와 ‘익스펙토 패트로눔’
진실은 때로 감당하기 힘든 것
주인공은 실패에서 피어나는 꽃
스승은 지혜 자판기가 아니다
스승이 떠나야 제자가 성장한다
백인 노인만이 스승은 아니다
▲바쁜 작가를 위한 n줄 요약
4장 사람은 언제 왜 변하는가?
스크루지는 언제 변했을까?
사람이 변할 때는 이유가 있어야 한다
주코의 변신은 무죄
반복된 실패를 극복하면 성공의 가치가 높아진다
스네이프 교수는 구원을 받았을까?
▲바쁜 작가를 위한 n줄 요약
2부 캐릭터와 관점
1장 마법 능력, 공짜로 키울 순 없다
내가 변해야 마법 능력도 변한다
하다 하다 나루토가 달에 에너지파까지 쏜다고?
마법 능력, 어디까지 가려고 하는 걸까?
마법만이 재능은 아니다
주인공을 시험에 들게 하소서
▲바쁜 작가를 위한 n줄 요약
2장 과거 이야기는 꼭 필요할까?
잘 쓰면 득, 못 쓰면 독이 되는 과거
결국 이야기는 작가의 것
플래시백은 얼마나 길고 자세하게 써야 할까?
쓸 만한 플래시백의 조건
세상에 사연 없는 사람은 없다
미래를 회상하는 이야기
상처는 가려질 뿐 사라지지 않는다
▲바쁜 작가를 위한 n줄 요약
3장 세계가 <시빌 워>에 열광한 이유는?
누구 편에 서야 할 것인가?
레닌은 그저 운이 좋았을 뿐
아픔만큼 성숙해진다
내전이든 국제전이든 결국 사람이 하는 것
승자의 영예? 전쟁은 비극일 뿐
▲바쁜 작가를 위한 n줄 요약
4장 내가 세상의 중심, 1인칭 글쓰기
주인공의 눈이 곧 독자의 눈
시점 인물에게 꼭 맞는 문투 찾기
평소와 다른 모습 설명하기
상상된 미지의 것이 가장 무섭다
1인칭은 고백이다
일기와 편지, 1인칭 화자의 매체
▲바쁜 작가를 위한 n줄 요약
5장 악역 끝판왕, 다크로드는 누구인가?
뻔한 악역은 뻔한 이야기를 낳는다
선과 악은 종이 한 장 차이
다크로드를 멋있게 연출해도 될까?
다크로드는 언제 등장하는 게 효과적일까?
볼드모트를 볼드모트라고 부르지 못하는 이유
최종 보스는 마지막에 움직인다
▲바쁜 작가를 위한 n줄 요약
3부 종족과 역사
1장 우주는 넓고 종족은 많다
반드시 철저하게 사실적일 필요는 없다
톨킨은 왜 요정어를 창조했을까?
자신만의 ‘종의 기원’을 써라
작가는 문화 창조자
어떻게 해야 독자가 몰입할 수 있을까?
태양이 3개인 행성에선 어떻게 살아갈까?
<디스트릭트 9>에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
▲바쁜 작가를 위한 n줄 요약
2장 역사, 세계관 구축의 기본
세계관이 먼저일까, 이야기가 먼저일까?
평면적인 역사를 피해야 한다
어떤 렌즈로 역사를 봐야 할까?
위대한 군주인가, 끔찍한 정복자인가?
역사의 진실은 언제나 새로 쓰인다
작가가 창조한 세계에는 어떤 민족 서사가 전해지는가?
▲바쁜 작가를 위한 n줄 요약
3장 완벽한 군주는 누구인가?
물려받을까, 빼앗을까? 군주제의 유형
군주라고 늘 절대권력을 휘두르는 것은 아니다
허수아비 군주가 되지 않으려면
몽골 제국은 어떻게 세계를 지배했을까?
궁정의 필수 요소, 권력 다툼
군주는 어떻게 몰락하는가?
훌륭한 왕과 그렇지 못한 왕국
▲바쁜 작가를 위한 n줄 요약
4장 지구를 지구라 부르는 이유
단순한 지명이 기억하기 쉽다
지명은 지금도 변하고 있다
알렉산더 대왕은 왜 7개의 알렉산드리아를 세웠을까?
폭포가 있는 마을
▲바쁜 작가를 위한 n줄 요약
4부 계급과 구조
1장 계급, 부, 권력
위대한 개츠비의 비참한 운명
개천에서 용 나는 사회
마법이 신분 상승의 열쇠가 될 수 있을까?
길리어드 공화국은 왜 남녀의 신분을 나눴을까?
각 계급에는 그 나름의 문화가 있다
▲바쁜 작가를 위한 n줄 요약
2장 계급제도는 어떻게 유지되는가?
판엠의 세계가 유지되는 비결
부와 권능을 누리는 자들
계급제도는 혁명을 잉태한다
마법에 따라 계급이 나뉘는 세계
▲바쁜 작가를 위한 n줄 요약
3장 계급제도는 어떻게 무너지는가?
계급 질서의 평화로운 변화
계급 질서의 폭력적인 변화
혁명군이 헝거 게임을 시작한 이유
톨킨이 묘사한 전염병과 그 이후 세계
계급과 전쟁의 관계
▲바쁜 작가를 위한 n줄 요약
4장 도시와 마을은 어떻게 배치해야 할까?
《반지의 제왕》으로 배우는 도시의 배치
자원과 무역이 대도시를 만든다
도시국가로 살아남기 위한 조건
정치적 중앙집중화와 통신 체계
산업 문명의 등장과 신흥 도시의 탄생
미래 도시의 가능성을 보여준 발레리안
완벽한 도시를 창조할 필요는 없다
▲바쁜 작가를 위한 n줄 요약
톨킨의 세계관과 미야자키 하야오의 세계관은 무엇이 다른가?
인용 출처 및 참고 자료
리뷰
책속에서
다른 장면과 달리 싸움 장면에서는 독자가 공간을 이해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등장인물이 어디에 있는지,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물리적 공간의 형태상 어떤 움직임과 동작이 가능한지를 독자가 알 수 있어야 한다.
- ‘싸움은 어쨌든 공간에서 펼쳐진다’
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라이언 쿠는 픽사의 스토리텔링이 성공한 이유를 이렇게 요약한다. “단순화하라. 집중하라. 등장인물을 합쳐라. 샛길은 건너뛰어라.” 경험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엉뚱한 장애물과 부수적 임무는 중심 서사를 돌아가는 샛길이다. 장애물 W부터 Y까지 모두 빼더라도 특별히 중요한 것을 잃지는 않는다. 이 장애물들이 꼭 존재해야 할 서사적인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플레이어가 이미 각성의 검을 가지고 있다고 한들 무슨 문제가 되겠는가? 이것이 부수적 임무 문제이며, 소설을 쓸 때도 이런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
- ‘샛길은 건너뛰어라!’
실패는 구원받는 인물의 기본 요소다. 실패는 이야기에 긴장을 더할 뿐 아니라 구원이 필요한 인물이 과연 악한 충동을 극복할 수 있을지 독자가 의심하게 만든다. 대신 그렇기 때문에 그 인물이 악한 충동을 마침내 정복했을 때 그런 성공이 더욱더 의미가 있다.
- ‘반복된 실패를 극복하면 성공의 가치가 높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