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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멈추는 휴대폰

시간을 멈추는 휴대폰

플로랑스 제네르 메츠 (지은이), 오승민 (그림), 김자연 (옮긴이)
푸른숲주니어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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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멈추는 휴대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시간을 멈추는 휴대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91156753728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23-04-28

책 소개

열두 살 소년 코랑탱의 생일이 며칠 남지 않은 어느 날, 5층 과학자 아저씨가 코랑탱에게 ‘선물’이라며 박스 하나를 건넨다. 열어 보니 그냥 아주아주 오래되고 구린 휴대폰이다. 아니, 그런 줄 알았다. 이 휴대폰이 모두를 멈추게 해 버리는 기계라는 걸 알게 되기 전까지는!

목차

5층 건물의 신문 배달부
미치광이 과학자의 생일 선물
수상한 상자와 골동품
시간을 멈추는 휴대폰이라니!
짓궂은 장난
시간제한이 있는 타임 스토퍼
너, 깨어난 거야?
살아남은 건 우리 셋뿐
설명서를 찾아라!
우주 전체가 고장 났다면
파동은 어디에?
고백의 날
코랑탱의 출생일

저자소개

플로랑스 제네르 메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2년에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태어났어요. 어린 시절부터 책과 이야기에 둘러싸여 자랐답니다. 2001년부터 동화에 심취해 어린이를 위한 글을 썼으며, 지은 책으로 《이상한 인터넷 상점》 《초록색 생쥐 이야기》 《마지막 세상》 외 여러 권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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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전문 통·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옮긴 책으로 《겨울잠을 자지 못하는 곰》, 《어린이를 위한 뇌과학 교과서》, 《꿈꾸는 발레 학교》, 《흰, 눈이 그치면》, 《두근두근 쿵쿵, 내 마음이 들리니?》 외 여러 권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착! 붙는 프랑스어 단어장》(공저), 《해 봐! 하루 10분 왕초보 프랑스어》(공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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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민 (그림)    정보 더보기
2004년부터 동화·그림책·논픽션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우주 호텔』 『소원을 들어드립니다, 달떡 연구소』 『루호』 『의자에게』 『돌배』 등에 그림을 그렸고, 『오늘은 돈가스 카레라이스』 『점옥이』 『소원이 이루어질 거야』 등을 쓰고 그렸습니다. 최근작으로는 『검은 여우를 키우는 소년』 『또비와 코나툼의 비밀』 『터널의 밤』 『백 번 산 고양이 백꼬선생』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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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짓궂은 장난
시간을 멈추는 휴대폰을 손에 넣고 들뜬 코랑탱은 건물 주민들에게 장난을 치며 돌아다닌다. 그러다 된통 혼이라도 나면 어떡하냐고? 시간을 멈출 수 있어서 좋은 점은 무슨 일을 하든 혼날 걱정이 없다는 사실이다!

휘파람을 불며 계단을 올라 이웃집 문을 모조리 두드렸다. 그러고는 층계참에서 무표정한 얼굴로 서서 자신을 기다리는 뱅시 부인에게 기괴한 모습으로 허리 숙여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성가신 비올레트 어머님. 여기 케이크 틀이요.”
그러고는 케이크 틀을 뱅시 부인의 신발 위에 두었다.
장난을 여기서 그만둘 생각은 없었다. 어쨌든 지금은 시간이 멈췄으니까. 코랑탱은 여전히 무표정한 뱅시 부인의 뒤로 돌아가 집 안으로 들어갔다.
‘성공이다!’
비올레트는 피아노 앞에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앉아서 건반을 누르고 있었다.
“근데 비올레트, 4월에 산타 할아버지 노래 연주는 너무하지 않니?”
코랑탱은 악보를 펴서 비올레트의 머리 위에 올려놓고는 피아노를 등지도록 의자를 돌려놓았다.
“그렇지, 훨씬 낫네!”
코랑탱은 낄낄대며 3층으로 내려갔다.
오예! 지긋지긋한 다루앵 부관‐하사‐사령관‐대령‐장군은 문을 잠가 놓지 않았다. 코랑탱은 휘파람을 불며 집 안으로 들어갔다.
‘여기에서는 무슨 장난을 칠까?’


◆ 우주 전체가 고장 났다면
휴대폰으로 언제든 시간을 멈추고 다시 흐르게 할 수 있을 줄 알았던 세 어린이. 하지만 어느 순간 휴대폰 버튼을 눌러도 시간이 흐르지 않자 크게 당황한다. 게다가 하늘도 이상하고, 공기도 점점 무거워져서 말하기(?)조차 힘들어진다. 빨리 세상을 되돌릴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바로 그 순간, 아주 커다랗고 무시무시한 그림자가 방을 덮쳤다. 세 아이는 얼른 창문으로 다가갔다. 하늘이 이상하리만큼 묵직하고 갑갑하게 느껴졌다. 마치 꽉 눌린 덩어리로 변해 자신들의 머리 위로 곧 떨어질 것처럼.
파니가 땅이 꺼져라 한숨을 내쉬었다.
“어서 빨리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해. 우리가 시간만 멈춘 게 아니라 우주 전체를 고장 나게 한 것 같은 느낌이 자꾸 든단 말이야.”
그러고는 잠시 생각을 한 뒤 확신에 찬 듯 설명을 이어 갔다.
“내가 알기로는 소리도 파동으로 이루어졌어. 우리가 말을 할 때, 공기를 진동하게 하는 거잖아. 정확히 말하자면 공기를 압축했다가 다시 팽창하게 하는 거지. 어쩌면 그게 도움이 될지도 몰라…….”
“소리, 목소리……. 그래! 우린 지금 서로가 말하는 걸 듣고 있으니까, 아직까지 소리는 된다는 거잖아……. 전부 다 없어진 건 아니야!”
베르캉이 흥분하며 소리 높여 말했다. 코랑탱도 거들었다.
“그리고 물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은 아이디어일 수 있어.”
“너, 정확히 뭘 하려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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