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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정치비평/칼럼
· ISBN : 9791156756125
· 쪽수 : 328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기울어진 운동장 ’은 틀린 말이다
1장 최전선 분투기 - 나의 18대 대선 이야기
1. 모든 것이 시작된 날
잘못된 판단 #2007년 어느 날 밤
두 가지 생각 | 차마 웃을 수 없었다 | 무언가 바꿔야 한다
나는 그를 선택한 것이 아니다 #안철수 원장과의 만남
조국을 찾아가다 | 오히려 더 좋은 일 | 박경철의 가장 친한 친구, 안철수 | 당연하면서도 중요한 질문 | 뜻밖의 이야기 | “안철수가 문재인이나 박원순보다 나은가요?” | 고를 수 있는 처지가 아니었다
2. 좌절과 환희의 롤러코스터, 안철수 캠프
캠프인 듯, 캠프 같은 #여의도 시대
스며드는 좌절감 | 준비가 필요했다 | 노래방 회의 | “저는 남겠습니다”
반전의 계기 #네거티브 공세와 긴급 기자회견
검증의 칼날 | “김경화 기자님, 전화 좀 주세요” | 측근, 언젠가는 없어져야 할 표현 | 망신을 당해도 좋을 만큼 절박한 문제 | 우연 혹은 계획 | 네거티브 공세의 효과 | 모두가 기다리는 뉴스 | 사건의 시작 | 정말 이상한 문자 | “출마하면 죽을 거라고” | 있을 수 없는 일 | | 맥락 없는 사건은 없다 | 출마 선언이냐, 통화 내용 공개냐 | 오후 3시의 법칙 | 긴급 기자회견 | 사표를 내다, 출마 선언을 하다
최고의 시절이자 최악의 시절 #진심캠프 상황실장
헌신적인 실력자들 | 공개적으로 지적을 당하다 | 논문 표절 시비 | 한마디로 설명하기 어려운 업무 | 공평빌딩 사람들 | 우리를 들끓게 한 것
3. 단일화 협상에서 사퇴까지
“나에게 생각이 있습니다” #단일화 국면
모든 논의의 블랙홀 | 피할 수 없는 길
승부의 시작 #단일화 협상
가장 중요한 고비 | 선례가 있었다 | 인식의 차이 | 일단 버텨라 | 그럼 무슨 방법이 남는단 말인가 | 불길한 예감
누구를 위한 양보인가 #후보 사퇴
어떻게든 뚫어야 하는 길 | 몇 번이나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다가 |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가지 않은 길 #단일화와 사퇴의 의미
사퇴, 최악의 한 수 | 공허한 주장들 |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4. 나는 반성한다, 우리의 실패를
가장 믿었던 곳이 무너지다 #실패의 원인
진심캠프의 결정적 문제 | “아직은 말할 수 없다” | 메아리가 없으면 소리 지를 사람도 없다 | 소통 부재의 원인 - 강박적 보안 걱정 | 소통 부재의 원인 - 비공식 기구의 발흥 | 때늦은 후회 | 누가, 왜 줄이자고 했는가 | ‘된 다음’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
안철수는 김대중과 다르다 #안철수론
2012 대선에서 놓친 것들 | 두 가지 에피소드
2장 부서진 시대 - 새정치연합에서 새정치민주연합까지
1. 미완의 작품, 새정치연합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고백
무엇인가를 할 생각이라면 #노원병 보궐 선거
직접 나갈 것인가 | 정치인이 영향력을 얻는 방법 | 부산 출마가 적절하지 않은 3가지 이유 | 안철수 현상은 안철수의 것이 아니다
망설임과 딜레마의 시간 #창당 작업
고육지책의 결과, 정책연구소 내일 | “이번에도 국민의 뜻에 따라 결정할 건가요” | 드디어 한 고비 | 참사, 그리고 굴욕 | 정당은 회사가 아니다 | “더 이상 돕기 어렵습니다” | 숨김없는 대화 | 결국 그만두지 못한 이유 | 뭔가 이뤘다고 생각한 그 순간
2. 갑작스러운 합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일 #일요일 아침의 합당 선언
민주당 해산 논란 | 졸속의 산물
마냥 환영할 수 없었던 이유 #통합에 대한 평가
눈앞의 선거 때문에 날려버린 기회 | 깨질 때 깨지더라도 | 창당 포기와 합당 선언이 남긴 중대한 부채
응축된 문제의 폭발 #정강정책 파문
논란의 시작 | 황당한 사태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 | “4 .19나 5 .18도 빼자는 겁니까” | 대국민 사과
대변인을 사퇴하고 #7.30 재보선
“과정 관리가 불가능하다” | 나는 약속을 지키고 싶었다
3장 정치의 미래 - 이기는 야당이 갖춰야 할 4가지
1. 야당은 경쟁해야 한다
야당 스타일 | 야당에는 야당식 성공법이 있다 | 문-안-박 연대는 바람직한가
2. 의제를 설정할 수 있어야 한다
불가능한 미션 | 의제란 무엇인가
3. 20대 위원장이 있는 청년위원회가 있어야 한다
구세주 정치의 시대는 갔다 | 직업으로서의 정치인이 필요한 이유 | 가르치지 말고 경험하게 하라
4. 결단하고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영리한 충고는 늘 틀렸다 | 운명은 뛰어드는 사람에게 화답한다 | 현명한 처사, 뼈아픈 패배 | 가난한 야당이 성공하는 법
에필로그 - 야당은 꼭 이겨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