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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정치비평/칼럼
· ISBN : 9791157060238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4-12-25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우리는 더 아파야 합니다 · 문재인
서문: 눈 먼 정치를 넘어 탈바꿈 정치로
| 1부 유리하게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패배하다 |
1장 이길 수 있는 선거 VS 이기기 힘든 선거
2장 단일화 필승론의 함정
3장 도대체 언제까지 정권심판론인가
4장 5070세대를 방치한 대가
5장 가난한 이들이 부자 정당을 선택한 이유
6장 민주당의 아킬레스건, 계파갈등
7장 충성스러운 진보주의자들의 손을 뿌리친 민주당
8장 정치 신인 문재인의 한계와 희망
| 2부 2012년의 폐허에서 2017년 승리를 설계하다 |
1장 노무현 대통령의 자살과 증오의 변증법
2장 재집권의 열쇠, 책임정치와 소통혁명
3장 사회협치 안에 새 정치가 있다
4장 양극화 해소의 길, 고용연대
5장 진보의 미래, 민본정치
6장 노인 문제, 인간관계와 공동체의 회복이 해답이다
7장 지역주의를 극복하는 정치
8장 종북프레임을 넘어 동북아 평화의 길로
맺음말: 우리는 국민에게 꿈을 주는 정치를 원한다
에필로그 하나: 나 한상진은 누구인가 · 한상진
에필로그 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최종숙
책속에서
저는 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으시기를 소망합니다. 특히 2017년의 승리를 열망하는 분들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패배의 진단은 다양할수록 이롭습니다. 특히 위기에 처한 야당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중략) 저자는 야당,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순위로 강조한 것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생활밀착형 민생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는 저의 정치 비전과도 같습니다. 2순위로 강조한 것은 친노와 비노 등 편 가르기를 중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3순위로 강조한 것은 중도노선으로 지지층을 넓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으로는 북한 인권에 대해 비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야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포용과 소통의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감하는 내용이고 중요한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사 〈우리는 더 아파야 합니다 · 문재인〉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은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한 민주당 지도부의 실책 규명과 비판이 아니다. 오히려 정치적 이해관계를 초월한 객관적이고 강력한 비판적 논점이다. 민주당의 존재 이유는 차기 대선에서의 승리만이 아니다. 민주당은 오늘의 보수 정당 통치 하에서 강력한 야당으로 바로 서야 한다. 재집권은 대안정부로서의 능력 증명에 따른 보상일 뿐이다. 냉철한 비판, 현실적인 대안, 따뜻한 격려가 이토록 잘 어우러진 책은 드물다. 나아가 야당의 진정한 사명을 깨닫게 해준다는 점에서 《정치는 감동이다》는 최고의 책이다.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의 〈추천하는 글〉
민주당의 미래가 불안하다. 2012년에 그랬듯이 2017년의 유권자들 역시 정권교체를 열망할지 모른다. 하지만 민주당이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면 유권자들이 민주당에 표를 줄지 알 수 없는 일이다. 이 사실은 이미 18대 대선에서 극명하게 드러났다.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는 거의 모든 면에서 상대후보에게 뒤졌다. 끌어모을 수 있었던 잠재적 지지층을 대거 놓쳤다. 이런 불행한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서문: 눈먼 정치를 넘어 탈바꿈 정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