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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한국정치사정/정치사 > 한국정치사정/정치사-일반
· ISBN : 9791157060474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6-01-05
책 소개
목차
서문 책을 내면서 생각하는 우리 정치 상황
1부 남북 관계에 얽힌 사람들
송남헌_ 깨끗한 ‘선비’ 혁신정객
박진목_ 민간 통일운동가로 한평생
김낙중_ 통일 돈키호테, 오랜 친구
2부 혁신정당에 매진한 사람들
이동화_ 4?19 공간의 통일사회당 당수
고정훈_ 혁신계의 풍운아
김 철_ 매우 끈질긴 혁신정객
권대복_ ‘악운의 톱니바퀴’에 말려든 진보당 여명회장
정태영_ 진보당 역사를 정리한 비밀 당원
3부 바른 언론을 위해 애쓴 사람들
송지영_ ‘구름에 달 가듯’ 산 언론인
조덕송_ ‘부용산’ 애절한 가락 ‘조 대감’
송건호_ 한겨레 창간을 이룬 송 선배의 민낯
임재경_ 문학청년 기질의 언론 투사
4부 언론인의 귀감이 된 거목들
조세형_ 소신과 정치가 일치했던 행복한 정치인
박권상_ 막후에서 역량을 발휘한 정치 논객
서평 김기협 ‘보이지 않는 것’을 보여주는 증언자
저자소개
책속에서
나는 실패한 정치인 가운데서 오히려 자주 진실한 정치인을 발견하기도 한다. 그들 가운데서 오히려 인간적인 면을 느끼기도 하고, 인간의 길을 보기도 한다.
김낙중 형을 돈키호테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김 형은 나름대로 성실하고 진실하게 살아왔다고 본다. 라만차의 돈키호테처럼 시대와 상황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았겠지만 말이다.
어떤 정치 개념이나 이데올로기를 먼저 정하고 정치 현실에 뒤집어씌울 일은 아니라고 본다. 현실을 면밀히 관찰하여 거기에 맞는 정책 처방을 제시하는 순서가 옳은 게 아닌가. 꼭 어떤 이데올로기에 매일 필요가 없다. 그렇게 매이는 것이 ‘책상물림’이라는 서생(書生) 취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