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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발견

도시의 발견

(행복한 삶을 위한 도시인문학)

정석 (지은이)
메디치미디어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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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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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도시의 발견 (행복한 삶을 위한 도시인문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57060672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6-09-30

책 소개

도시의 주인인 시민에게 건네는, 시민에게 필요한 도시학개론이다. 도시설계 전문가인 저자가 동네 아저씨로, 시민으로 살아온 일상에서부터 20여 년간 도시 연구를 통해 쌓아온 도시DIY의 노하우와 도시 철학을 담았다.

목차

머리말-도시도 셀프다

1장 행복의 조건, 도시: 도시가 행복해야 내 삶도 행복하다
마을과 도시에서 행복하세요?
어떤 도시에서 살아야 행복할까
말하지 않으면 몰라요, 말해야 압니다
엄마 같은 도시, 생선 같은 도시
도시를 뒤흔든 모더니즘
제인 제이콥스의 반격: 미국 대도시의 죽음과 삶
제인 제이콥스의 눈으로 본 대한민국의 도시

2장 도시에 대한 편견 깨기: 물건이 아닌 생명처럼, 연인처럼
감쪽같이 사라진 크리스마스트리
홀로서기와 늘어서기
무지개떡 건축과 섞어찌개 도시
동네 술집의 가치
거리도 살리고 가게도 살리려면?
스카이라인 말고 보디라인을
도시 생태계와 종 다양성

3장 무엇이 도시를 움직이는가?: 자본과 권력 그리고 시민
재개발이 시작되는 곳
청계천 복원과 스펙터클의 정치학
지하철 노선이 구불구불한 이유
주객전도 민자역사
젠트리피케이션의 해법
도시는 결국 정치다

4장 국내외 도시혁신 실험: 도시를 바꾸는 사람들
도시의 로빈후드와 돈키호테
시애틀의 작은 시청 운동
도시의 노래, 쿠리치바의 도시혁신
‘도시재생’에서 ‘지방창생’으로 탈바꿈한 일본
서울시의 도시혁신, 체감행정과 소통행정
서울시 도시혁신의 모범생, 성북구
수원시의 ‘자동차 없는 도시’ 실험
전주시, 대기업과 맞짱 뜨다

5장 변화의 시작, 마을: 내 삶에 맞게 마을부터 바꿔라
믿을 건 오직 마을뿐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쪽지 한 장
공동주택에서 공동체주택으로
마을로 귀환하는 청년들
이민 말고 이사를, 이사 전에 꼭 할 일
고쳐 쓰는 리디자인 시대
작은 것도 아름다울 수 있다

맺음말-시민, 그대에게 달렸다
참고문헌

저자소개

정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 도시 이야기를 쉽게 풀어 쓴 『나는 튀는 도시보다 참한 도시가 좋다』, 『도시의 발견: 행복한 삶을 위한 도시 인문학』, 『천천히 재생』의 저자.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 ‘도시의 정석’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있고, 2021년 연구년을 맞아 하동, 목포, 전주, 강릉 등 지방 중소도시 원도심과 시골 마을에서 지역 한달살이를 하며 로컬에서 더 행복하게 일하며 사는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유튜브로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대한민국 만병의 근원이 수도권 과반 인구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믿고, 1년에 100만 명씩 탈수도권 해서 지역에 우리가 꿈꾸는 나라를 만드는 ‘일백탈수 지역민국’ 운동을 시작했다. 페이스북 www.facebook.com/jerome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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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이좋은 예쁜 붕어 두 마리가 어느 여름날 서로 싸웠는데, 싸움에 진 한 마리가 죽어서 물 위로 떠올랐다. 죽은 붕어의 살이 썩어가자 물도 따라 썩게 되었고, 결국 연못 속엔 아무도 살 수 없게 되었다는 슬픈 노래다. 이 노래를 듣거나 부를 때마다 ‘마을’과 ‘도시’가 떠오른다. 똑같지 않은가? 연못이 붕어들의 삶터인 것처럼 마을과 도시 역시 벗어날 수 없는 우리의 삶터다. (16p_마을과 도시에서 행복하세요?)


프루이트 아이고는 일본계 미국인 건축가인 미노루 야마사키가 근대주의 정신에 입각해 설계하여 가장 완벽한 주거단지라는 칭송을 들었다. 그런데 이 주택단지가 도시 범죄의 온상이란 오명을 쓰고 다이너마이트로 폭파된 것이다. 미국 전역에 생중계된 프루이트 아이고 단지의 철거는 모더니즘 도시계획의 종언을 알린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모더니즘 도시계획에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한 제인 제이콥스 덕에 오직 모더니즘으로만 내달리던 서구 도시계획은 발걸음을 멈추게 되었다. (45p_도시를 뒤흔든 모더니즘)


안전한 마을과 도시를 만드는 일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간단하다. 사람들이 다니는 길마다 그 길을 지켜볼 수 있는 감시의 눈길이 늘 머물게 하는 것이다. 가게들이 늦게까지 문을 열고, 사람들이 늘 오가는 길을 만들면 된다. 도시를 유기체나 생명체라고 하면 길은 핏줄과 같다. 핏줄에 피가 돌 듯 거리에 사람들이 끊임없이 오갈 때 도시는 건강하고 활력이 넘친다. 건강한 핏줄에 피가 막힘없이 돌 듯 우리가 사는 도시의 거리마다 사람들이 늘 오간다면 훨씬 더 안전해질 것이다. 큰 핏줄뿐만 아니라 모세혈관까지, 좁은 골목길까지 말이다. (64p_감쪽같이 사라진 크리스마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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