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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57061464
· 쪽수 : 720쪽
· 출판일 : 2019-02-28
책 소개
목차
옮긴이 해제 과연 그런 선택밖에는 없었던 것일까?
한국 독자들에게
머리말 최후를 향한 경쟁
1장 암투의 서막: 3국 관계와 태평양전쟁
2장 새로운 과제: 종전을 향한 공방이 시작되다
3장 결정의 시간: 전쟁의 길과 평화의 길
4장 전쟁의 분기점: 포츠담에 모인 세 정상
5장 원자폭탄과 소련의 참전
6장 일본의 무조건 항복 수락
7장 8월의 폭풍: 일본은 아직 항복하지 않았다
맺음말 가지 않은 길
보론 미국과 히로시마의 교훈: 과거와 현재
일본어판 후기
감사의 말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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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이 책은 이제까지 역사가들이 해온 해석과 달리, 스탈린을 태평양전쟁 드라마의 조연이 아니라 주역으로 그렸다. 스탈린은 소련에 의지해 전쟁을 종결하려 했던 일본의 바람을 소련의 국익 추구를 위해 마키아벨리처럼 이용했다. 한편으로 스탈린은 미국 지도자와 치열한 각축을 벌이면서 소련을 따돌리려는 미국의 정책에 기민하게 대처했다.”
“태평양전쟁 종결을 논하는 대다수 연구가 천황이 패전 조서를 라디오 방송에서 낭독한 1945년 8월 15일로 전쟁이 끝났다고 하는 데 대해, 이 책은 일본의 포츠담선언 수락이야말로 스탈린이 소련군의 만주 침공을 계속하게 하고 쿠릴, 홋카이도 침공 명령을 내리게 만든 요인이었다는 점, 그리고 전쟁은 소련의 쿠릴 점령이 종료되는 9월 5일까지 계속됐다는 점을 규명한다.”
“일본이 소련의 중립을 유지하려고 기를 쓰고 있을 때, 스탈린은 대일 참전이라는 상품을 미국에 높은 값에 팔려는 어려운 흥정에 몰두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