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국체론

국체론

(천황제 속에 담긴 일본의 허구)

시라이 사토시 (지은이), 한승동 (옮긴이)
  |  
메디치미디어
2020-09-10
  |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2,600원 -10% 630원 10,710원 >

책 이미지

국체론

책 정보

· 제목 : 국체론 (천황제 속에 담긴 일본의 허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국제사회비평/칼럼
· ISBN : 9791157062096
· 쪽수 : 336쪽

책 소개

‘국체(國體)’란 ‘천황제를 중심으로 한 일본의 통치 체제’를 뜻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국체’를 이해해야만 ‘파멸로 가는 일본’의 정체성을 직시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목차

서문-왜 지금 ‘국체’인가
연표-반복되는 국체의 역사
옮긴이 해제

제1장 천황은 ‘말씀’을 통해 무슨 말을 하려 했나

1 ‘말씀’의 문맥
2 천황의 기도
3 전후 레짐의 위기와 상징 천황

제2장 국체, 두 번 죽다

1 ‘잃어버린 시대’ 헤이세이
2 역사극은 두 번 되풀이된다
3 전전 국체의 3단계
4 전후 국체의 3단계
5 천황과 미국

제3장 근대국가의 건설과 국체의 탄생 (전전 레짐 : 형성기)

1 메이지 유신과 국체의 형성
2 메이지 헌법의 양면성
3 메이지의 종언

제4장 천황과 미국의 결합 -‘전후 국체’의 기원 (전후 레짐 : 형성기①)

1 ‘이해와 경애’의 신화
2 천황제 민주주의

제5장 ‘천황을 지켜라’ 국체호지의 정치 신학 (전후 레짐 : 형성기②)

1 포츠담선언 수락과 국체호지
2 국체는 털끝만큼도 변경할 수 없다
3 국체의 풀 모델 체인지
4 정이(征夷)하는 미국

제6장 이상의 시대, 그 어긋남 (전후 레짐 : 형성기③)

1 폐허·암시장에서 ‘전후 국체’의 확립으로
2 정치적 유토피아의 종언

제7장 국체의 불가시화에서 붕괴로 (전전 레짐 : 상대적 안정기~붕괴기)

1 전전·전후 ‘상대적 안정기’의 공통성
2 메이지 레짐의 동요와 좌절
3 ‘국민의 천황’이라는 관념
4 천황제와 마르크스주의자
5 기타 잇키와 ‘국민의 천황’

제8장 ‘일본의 미국’-‘전후 국체’의 종착점

(전후 레짐 : 상대적 안정기~ 붕괴기)
1 쇠퇴하는 미국, 위대해지는 미국
2 점점 더 이상해지는 대미 종속
3 예속과 부인
4 두 개의 아이덴티티

제9장 국체의 환상과 그 힘

1 국체의 환상적 관념
2 국체가 초래한 파멸
3 다시 ‘말씀’에 대하여

주석

저자소개

시라이 사토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7년 도쿄 출생. 와세다대 정치경제학부 정치학과 졸업. 히토츠바시대 대학원 사회학연구과 총합사회과학 전공. 박사(사회학). 사상사, 정치학 연구. 교토세이카대학 교수. 저서로는 『영속패전론』 『전후 일본의 이해』 『사쿠라 진다』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 등이 있다.
펼치기
한승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졸업후 《한겨레신문》 창간 멤버로 합류해 도쿄 특파원, 국제부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현재 출판기획 및 번역가로 활동하며 《시민언론 민들레》 국제분야 담당 에디터를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지금 동아시아를 읽는다》 《대한민국 걷어차기》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국체론: 천황제 속에 담긴 일본의 허구》 《우익에 눈먼 미국》 《희생의 시스템, 후쿠시마/오키나와》 《종전의 설계자들》 《다시 일본을 생각한다》 《재일조선인》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 책의 테제는 전후 천황제의 작동(기능) 방식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국화(菊花, 일본 천황가의 상징-역주)와 성조기(미국)의 결합을 ‘전후 국체’의 본질로, 즉 전후 일본의 특이한 대미 종속이 구조화된 필연성의 핵심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중략) 진주만 공격(태평양전쟁을 촉발한 일본군의 하와이 미 태평양함대 기습 공격-역주) 당시 일본이 전장에서 승리했음에도 본질적으로 파멸해가고 있었던 것과 같은 의미에서 오늘날 일본 사회 또한 파멸하고 있으며, 그것은 ‘전후 국체’에 의해 규정당한 일본 사회의 내재적 한계의 표출이다. 그런 시각에서 ‘국체의 역사’―두 번에 걸친 형성·발전·붕괴―를 서술해보려 한다. 국체를 제대로 이해해야 일본 사회가 지금의 기묘한 답보 상태로부터 해방되리라 확신한다.


이 책은 말하자면, ‘아베 정권은 왜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기를 바라는가? 아베 정권의 본질은 무엇이며, 그럴 수밖에 없는 일본 사회의 구조는 어떤 것인가, 한마디로 전후 일본의 정체는 무엇이며, 아베정권의 의도와 그 존립 기반은 무엇인가’라는 의문에 대한 구조적 분석(해석)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문제의식은 우리에게도 매우 시사적이다. 한국 또한 일본 못지않은 친미 일변도의 심각한 대미 종속국가이기 때문이다. 2차대전 이후 일본과 한반도 남쪽을 점령한 미국은 두 나라에 상호 연결된 유사 체제를 구축했다. 그로 인해 안게 된 문제도 닮은 점이 많다. 그렇다면 그 문제에 대한 한국, 일본의 해법도 상통하는 점이 많을 것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