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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한국 정치 리부트

[큰글자도서] 한국 정치 리부트

(열광과 환멸의 시대를 이해하는 키워드 12)

신진욱, 이세영 (지은이)
메디치미디어
2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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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한국 정치 리부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한국 정치 리부트 (열광과 환멸의 시대를 이해하는 키워드 12)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한국정치사정/정치사 > 한국정치사정/정치사-일반
· ISBN : 9791157063048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3-09-20

책 소개

이 시대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이 알아야 할 한국 정치 키워드 12가지를 담은 정치 해설서다. 이 책은 시민들이 한국 정치의 문제점을 올바르게 파악하고 새롭게 방향을 설정해 정치를 ‘리부트’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열광과 환멸의 시대

1부 갈등과 통합

키워드 1_균열과 통합
두 얼굴의 야누스
젠더? 세대? 잘 갈라쳐 봅시다

키워드 2_정치 양극화
다시 도래한 종말론의 시간
정치에서 사랑과 증오란

키워드 3_지역주의와 계급 균열
복합 쇼핑몰 10개를 호남에 세운다 해도
‘을’들의 전쟁인가, 새로운 계급 정치인가
힘 있는 사람만 대변하는 정치

키워드 4_세대론
위선과 내로남불
‘이대남’, ‘이대녀’라는 담론의 정치

2부 정치와 시민

키워드 5_포퓰리즘
이재명과 윤석열 누가 포퓰리스트인가
민주주의 한계에 도전하는 힘, 포퓰리즘

키워드 6_팬덤 정치
‘팬덤 정치’, 민주주의의 열매이자 독
팬덤은 책임지지 않는다

키워드 7_촛불과 태극기
‘시민 없는 시민단체’라는 허상과 실상
반복되는 열광과 환멸의 시간
평범한 일상이 된 극단주의의 위험

키워드 8_미디어
인터넷은 ‘집단지성’인가, ‘혐오 확산지’인가
정치의 미학화, 미학의 정치화

3부 이념과 정당

키워드 9_민주주의와 자유
이것은 독재가 아니다! 민주주의의 은밀한 부식
보수의 전유물이 된 ‘자유’

키워드 10_정치의 책임과 정당성
모두의 책임은 그 누구의 책임도 아니다
보수도 진보도 신뢰를 잃은 환멸의 시대

키워드 11_보수와 진보
보수의 삼진아웃 결과는 ‘어쩌다’ 윤석열
우리 시대의 ‘진보’란 무엇이며 누구인가

키워드 12_제3지대와 회색지대
한국 정치의 역동성과 ‘제3지대’
전향과 적응의 회색지대

에필로그 예정되지 않은 미래를 향한 희망

저자소개

신진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자유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사회정책학회, 한독사회과학회 부회장을 지냈고, 현재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주요 관심 분야는 민주주의, 시민사회, 사회운동, 불평등, 복지국가이다. 지은 책으로 『그런 세대는 없다』 『시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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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신학과와 동 대학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2002년 《서울신문》에 입사해 사회부, 국제부를 거친 뒤, 2008년 《한겨레》로 옮겨 문화부 학술 담당, 정치팀장, 논설위원을 지냈다. 현재 편집국 전국부장이다. 저서로는 《건축 멜랑콜리아》가, 역서로는 《제인스빌 이야기》, 《차브》(공역)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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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치의 목표는 ‘사회 통합’이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다. 하지만 근대 국민국가 출현 이후 완전체에 가까운 통합을 달성한 경우는 나치 같은 전체주의 국가 말고는 없었다. 현실은 ‘조화와 통합’을 지향하는 어떤 사회도 그 이상을 현실에 구현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공동체를 이루는 구성원들의 성향과 기호, 직업, 이해관계가 각기 다른 이상, 내부의 긴장과 균열, 갈등은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 <젠더? 세대? 잘 갈라쳐 봅시다> 중에서


정치의 현실에서 ‘적과 동지’의 관계는 흔히 감정적·도덕적 내용으로 채워진다. 뜨거운 감동, 간절한 소망, 격앙된 분노가 없는 정치는 승리하기 어렵다. 왜일까? 마사 누스바움이 말했듯, 구체적 공동체에 대한 사랑 없이는 헌신의 동기가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이면에 있는 또 하나의 진실은, 공동체의 동지들에 대한 사랑이 강렬할수록 적과의 대결이 잔혹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 <정치에서 사랑과 증오란> 중에서


호남이라고 다를까. 오랜 차별과 42년 전 학살의 기억을 집단적으로 공유한 이들이, 가해 집단과의 연을 여전히 청산하지 못한 정치 세력에 마음을 열기란 어려운 일이다. 복합 쇼핑몰 10개가 들어가도 마찬가지다. 민주당에 대한 호남의 전폭 지지는 따져보면 40년이 채 안 된다. 배제와 죽음의 기억을 상쇄할 강력한 정치적 균열이 등장하지 않는 한 ‘견고한 호남’은 상당 기간 지속될 수밖에 없다.
- <복합 쇼핑몰 10개를 호남에 세운다 해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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