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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무어 두 번째 이야기 원더스미스 2

네버무어 두 번째 이야기 원더스미스 2

(모리건 크로우와 원더의 소집자)

제시카 타운센드 (지은이), 박혜원 (옮긴이)
  |  
디오네
2019-08-10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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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무어 두 번째 이야기 원더스미스 2

책 정보

· 제목 : 네버무어 두 번째 이야기 원더스미스 2 (모리건 크로우와 원더의 소집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57746378
· 쪽수 : 312쪽

책 소개

『네버무어』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원드러스협회의 입회식이 있던 날, 최고원로위원회는 919기 신입 회원과 그들의 후원자에게 모리건이 원더스미스라는 사실을 공개한다. 그리고 절대 기밀을 유지할 것을 강조한다.

목차

14장 · 원로관
15장 · 이렇게 진기한 구경은 처음일걸
16장 · 섬뜩한 시장
17장 · 한 사람을 위한 호텔 듀칼리온 공부방
18장 · 수수께끼와 백골
19장 · 가로챈 순간들
20장 · 녹턴, 밤의 노래
21장 · 경이로운 것
22장 · 부정직한 시간조종자
23장 · 할로우마스
24장 · 화염의 참혹 예술
25장 · 배신자
26장 · 경매
27장 · 노래로는 견줄 자가 없지
28장 · 창을 닫으며
29장 · 마지막 요구

감사의 글

저자소개

제시카 타운센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호주 선샤인코스트 출신으로, 4살 때부터 언니를 따라 책을 읽기 시작했다. “집에서도, 학교 가는 차 안에서도, 심지어 차에서 내려 길을 걸을 때조차도 책에 코를 박고 다녀 늘 엄마의 걱정을 끼치는 아이였다”고 한다. 작가가 되기 전 타운센드는 8년 동안 카피라이터로 일했으며, 그 이전에는 호주동물원에서 발행하는 어린이 야생동물 잡지의 편집자였다. 타운센드는 2018년 현재 선샤인코스트에 거주하고 있지만, 런던에서도 몇 년간 생활했다. 런던은 타운센드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이자, 『네버무어』에 관한 많은 영감을 준 곳이다. 『네버무어』는 타운센드가 10년에 걸쳐 집필한 첫 번째 소설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리즈로 출간될 예정이다. 이 책으로 타운센드는 호주 최고의 문학상인 ‘2018 호주 출판 산업상’ 3개 부문을 수상하였다. 또한 『네버무어』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으며, 「시카고 트리뷴」 『타임』 『북셀러』 ‘아마존’을 비롯한 다수의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뽑히는 등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20세기 폭스사가 영화화를 결정했으며, [마션]을 각색한 드류 고다드가 각색 및 제작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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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실현 불가능하더라도 꿈이 있다면 자신을 던져봐야 한다는 신념으로 길고 긴 시간을 돌아 어릴 적 꿈이었던 번역에 입문했다. 심리학을 공부했고 오랫동안 사회단체에서 활동했다. 영어와 글쓰기를 좋아하고 공감과 몰입에 능하며 꼬리가 긴 사색을 즐긴다. 옮긴 책으로 《빨강 머리 앤》 《에이번리의 앤》 《소공녀 세라》 《엄마 찾아 삼만 리》 《시크릿 가든》 《퀸 : 불멸의 록밴드 퀸의 40주년 공식 컬렉션》 《브라이언 메이 레드 스페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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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침울했던 분위기는 어느새 급속히 축하하는 자리로 바뀌었다. 게다가 축하를 받는 주인공이 모리건이었다. 모리건과 호손이었다. 모리건은 수많은 사람 속에서 주피터가 자랑스럽다 못해 거의 울먹이는 얼굴로 서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입이 말랐다. 어떻게 이 자리를 망칠 수 있을까?
단순히 분위기만 망치는 게 아니지, 모리건은 생각했다. 모든 것을 망치는 일이었다. 원협에서 괜찮은 삶을 살 모든 기회를 망치게 될 터였다. 자신도. 동기도 전부.


적어도 호손이라면 모리건을 걱정할 것이다. 어쩌면 케이든스도. 원협으로 돌아가 그 아이들에게 자신이 무사하다는 걸 알려 줘야 했다.
하지만 발목을 잡아끄는 유혹이 너무 강력했다. 최고원로위원회는 모리건의 힘을 가두고 묶어 두는 데만 전념했다. 온스털드 교수는 모리건에게 쓸 만한 정보는 손톱만큼도 주지 않았다. 주피터조차, 원더스미스가 전부 다 형편없는 존재가 아니라는 걸 증명하겠다고 맹세해 놓고 아무런 증거도 내놓지 않았다.
그런데 에즈라 스콜이, 네버무어의 철천지원수가 모리건에게 그 실마리를 내밀고 있었다.
원더를 소집하는 법을 배워 볼까?
마음속 깊은 곳에서 무언가가 흔들렸다.


찝찌름한 냉기에 가슴이 타는 듯했다. 숨을 쉴 때마다 온몸이 들썩였다. 모리건은 눈을 질끈 감았다. 힘없는 자신에게 분노가 치밀었다. 나는 원더스미스가 아닌가? 원더스미스라면 할 수 있는 걸 나는 왜 못하지? 에즈라 스콜이 내 앞에서 했던 그 일을 왜 나는 할 수 없지? 왜 아무도 나에게 방법을 가르쳐 주지 못했지?
위험한 생각이었다. 절대 입 밖으로 꺼내지 않을 말이었다. 하지만 그 순간 모리건은 난생처음으로 아주 간절히 진짜 원더스미스가 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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