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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과 지칭

대상과 지칭

(2025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교육부 우수학술도서)

정성호 (지은이)
필로소픽
3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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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과 지칭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대상과 지칭 (2025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교육부 우수학술도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57833627
· 쪽수 : 396쪽
· 출판일 : 2024-12-16

책 소개

대상지칭의 가능성을 옹호하고 그 방법을 밝히는 것을 일생의 철학적 과제로 삼은 저자가 평생에 걸쳐 완성한 대상지칭론을 단행본에 담았다. 저자는 인식론의 철학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그리고 관념론 대신 실재론을, 심신일원론 대신 심신이원론을 견지하기 위해 대상지칭이라는 주제에 천착했다고 밝힌다.

목차

서론

1부


제1장 현대 실재론과 대상지칭
로이스의 오류가능성
제임스와 경험적 전이
미국의 실재론자들: 세이버리, 러브조이, 뒤카스
무어와 감각-자료 이론

제2장 러셀의 대상지칭론
대상지칭의 원리들
대면원리
실재론적 명명론
명제적 이론
다중 관계 이론

제3장 치좀의 대상지칭론
치좀의 브렌타노적 테제
대상지칭에 대한 정식화
지향성의 우선성
자아의 우선성
자아적 태도와 직접귀속 이론

2부


제4장 대상지칭에 대한 세 가지 접근
대상지칭에 대한 인식적 접근
논리-언어적 접근
대상지칭에 대한 심리적 접근

제5장 대상지칭의 요소들
심원론과 심적 표상론
이원론과 직접 파악
전통적 분류의 난점들
치좀의 대안과 그 난점

제6장 대상지칭의 원리들
현시의 우선성
개별화의 원리
자아의 지칭적 우위성

제7장 대상지칭의 방법
세 부류의 심적 지칭
지시적 지칭
기술적 지칭
인식적 지칭

3부


제8장 대상지칭에 대한 콰인의 비판
언어적 행동과 대상지칭
대상지칭에 대한 행동주의적 논박
대상지칭에 대한 콰인의 존재론적 반론

제9장 콰인의 비판에 대한 반론
대상지칭에 대한 행동주의적 설명
번역의 불확정성
존재론적 상대성

제10장 크립키의 비판에 대한 반론
크립키의 퍼즐
현시적 대상지칭론
크립키에 대한 반론

맺는 말: 대상지칭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미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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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정성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4년 연세대학교를 전체 수석으로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사유의 존재구속성〉 논문으로 석사학위 취득 후, 진주 경상대학교, 춘천 강원대학교에서 전임강사로 근무했다. 미국으로 건너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A. 벤슨 교수의 기호논리학 강의를 수강하고, 동부 아이비리그 브라운대학교에서 학비와 생활비를 포함한 펠로십 장학금을 받고 박사과정에 입학했다. 박사과정 중 철학 학술지 《철학과 현상학 연구 Philosophy and Phenomenological Research》 편집조교로 근무하고, 브라운대학교와 매사추세츠 주립대학교에서 논리학과 철학개론을 강의했다. 미국 동부 8개 대학에서 운영하는 교환학자 프로그램으로 하버드대학교 철학과로 옮겨 H. 퍼트넘과 B. 드레벤 교수의 강의와 지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철학과의 전설적인 드레벤 교수와 2년간 나눈 토론은 그에게 철학의 새로운 세계를 열어 주었다. 1989년 현대의 대표적인 철학자 R. M. 치좀 교수의 지도 아래 〈대상 지칭Objective Reference: A Study of Its Background, Nature, and Recent Controversies〉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 취득 후, 연세대학교 철학과에서 1년간 강의하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동부 로드아일랜드주의 프로비던스대학교 철학과에서 조교수로 근무했다. 서울 동국대학교의 부름을 받고 1993년 귀국하여 20여 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다 2014년 정년퇴임했다. 저서로 《정성호 교수의 철학 강의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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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왜 대상지칭인가? 대상지칭이 왜 철학적 문제가 되고, 그것에 대해서 논의하려고 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이렇다. 대상에 대한 지칭이 없으면 대상에 대한 인식이 없다. 대상에 대한 인식이 없으면 대상에 대한 판단이 없다. 대상에 대한 판단이 없으면 어떤 것을 대상으로 한 인간의 행동이 있을 수 없다. 다시 말해 대상지칭이 없으면 대상인식이 없으므로, 인간의 지식, 과학, 문화, 예술 등 인식과 관련된 일체의 지적 행동과 체계가 존재할 수 없다.


어떤 별들은 우리로부터 수백만 광년이나 떨어져 있다. 이것은 우리가 지금 보는 별이 실제로는 수백만 광년 전의 별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인식적 행위의 발생과 인식 대상의 발생 사이에는 언제나 시간적 간격이 있기 때문에, 우리의 인식은 인식적 행위가 그러한 시간적 간격을 뛰어넘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그런 능력을 우리의 마음이 가진 ‘초월적 지칭(transcendent reference)'이라고 부른다.


러셀은 지식을 두 종류로 나누고 하나는 ‘대면에 의한 지식’, 다른 하나는 ‘기술에 의한 지식’이라고 불렀다. 대면은 마음과 외부 세계 사이의 인식적 관계에서 기초적 역할을 한다. 외부 세계에 대한 모든 지식은 대면에 기초해 있다. 대면은 감각-자료에 대한 직접적 지각으로 이루어진다. 러셀에 의하면 마음이 외부 세계에 인식적으로 관계하는 최초의 대상은 감각-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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