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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57842322
· 쪽수 : 340쪽
책 소개
목차
1____여행자의 배낭 속에 담긴 것은 인생의 기회
여행, 인생의 필수 과목 | 갭이어가 필요한 당신에게 | 한때의 탈선은 초심으로 돌아가는 과정이다 | 여행은 다시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 도피도 인생의 일부 | 삶에서 가장 무서운 적은 자기 자신 | 나는 더 이상 여행하면 용감해진다고 말하지 않는다 | 여행은 이동하면서 하는 마음 수련이다 | 여행이란 차분히 세상을 보는 것 | 여행의 즐거움은 진정한 즐거움이 아니다 | 조금만 더 참으면 정말 좋아질까? | 세계 여행 이후 카운슬러가 되었는가? 아니면 정신과를 예약했는가? | 돌아와서야 보이는 12가지 선물
2____여행, 청춘의 숙제
스무 살의 당신, 시간은 충분하다 | 스물다섯, 기회는 어디에나 있다. 서른, 지혜가 필요하다 | 젊었을 때 여행은 직업 선택의 힌트가 된다 | 떠도는 사이 어른이 된다 | 서른 살 이후의 여행은 힐링 | 인생은 현재 진행형이지 미래형이 아니다 | 인생에 미쳐야 영혼이 날아오른다 | 인간은 잡초 무성한 옥토 | 비틀거림은 게으른 자의 필수 과정 | 마음의 왕자를 자처하라 | 핑계 대지 말고 지금 떠나라 | 인생의 ‘여행’ 이력
3____학교를 벗어나 세상 속으로
휴학 3년 | 휴학은 배움을 위한 것이다 | 스스로 배우는 것이 학교 공부보다 중요하다 | 여행자라고 세상에 구걸만 해서는 안 된다 | 권위는 배움을 막는다 | 세상은 나를 연마해주는 숫돌 | 먼저 나를 바꾸는 것부터 시작한다 | 배움이 여행보다 중요하다 | 먼저 책을 많이 읽고 길을 나서라 | 여행에서 한 가지만 배워도 충분하다 | 열두 살 여행자가 내게 가르쳐준 것 | 두렵기 때문에 겸손하게 세상을 배우는 것이다 | 세상이 나에게 가르쳐준 11가지
4____두려움이 꽃이라면 꺾지 말고 물을 주어라
용기는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는 것이다 | 인생을 빼앗아 간 것은 학교나 일이 아니라 두려움이었다 | 두려움이 꽃이라면 꺾지 말고 물을 주어라 | 영어를 좋아하게 된 계기, 여행 | 내 마음속 아이를 사랑하라 | 두려워도 용감하게 세상과 마주하라 | 떠나고 싶은데 가난이 두렵다면? | 틀에서 벗어나야 인생이 자유롭다 | 유랑자의 노래 10수
5____삶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여행
한 명의 여행자가 탄생하기까지 | 친구의 힘 | 낯선 이는 천사 | 먼저 인정하고 그다음 토론하라 | 능력이 있을 때는 다른 사람을, 없을 때는 스스로를 도와라 | 호기심의 중요성 | 어른이 된 당신, 왜 떠나지 않는가? | 여행을 막는 아홉 가지 부정적인 말 | 질투는 불행의 증거 | 고독한 유랑에서 맛볼 수 없는 가족 여행의 즐거움 |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은 미소 | 인생 최고의 스승이 될 여행 파트너 유형 10
6____일상이야말로 우리의 본업
고단한 삶에서도 미소 잃지 않기 | 인생의 감동은 양보다 질 | 삶에는 체험이, 생활에는 놀라움이 있다 | 경험해봐야 아는 것도 있다 | 무관심이 삶을 지배하지 않도록 한다 | 인생의 커리어에는 일만 있는 게 아니다 | 천천히 살아야 삶이 즐거워진다 | 느린 여행 | 단조로운 일이야말로 평범한 삶을 즐기는 진정한 예술이다 | 떠나기 하루 전으로 돌아간다면 하고 싶은 일 13가지
7____인생은 덧셈, 여행은 뺄셈
여행을 많이 한다고 꼭 좋은 건 아니다 | 여행은 삶의 뺄셈을 가르쳐준다 | 여행이든 관광이든 결국 인생의 자양분이 된다 | 삶의 증거를 남겨라 | 여행은 일종의 소환이다 | 인생의 성지를 향하여 | 외국인을 사로잡은 타이완의 10대 명물 | 여행에서 나를 발견하다 | 여행 작가를 꿈꾸는 젊은이에게 | 배낭여행이 준 인생의 팁 | 책 속에서 만나는 돌아온 여행자 | 여행을 마치면 소크라테스가 필요하다
리뷰
책속에서
일상이야말로 진짜 장거리 여행이다. 최근에야 나는 장거리 여행을 일상처럼 하기보다 일상생활을 장거리 여행처럼 하는 게 낫다는 것을 깨달았다. 여행에서 열정을 유지하기는 쉽지만 일상이야말로 가장 큰 도전이기 때문이다.
1년 동안 여행하면서 좋은 일도 있었고 나쁜 일도 있었다. 하지만 여행은 자랑할 만한 성장을 가져다주지 못했다. 나 자신과 함께한 시간이 비교적 많았고, 삶의 부족한 부분을 직시했으며, 미소 지을 줄 아는 게 훨씬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정도였다.
나의 여행은 도피였을까? 그렇다. 하지만 도피가 끝난 뒤 적어도 일의 중요성을 인정하게 되었다. 일은 중요한 사람을 돌볼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한다. 일하면서 웃을 수 있어야 여행하면서도 크게 웃을 수 있다. 일은 고단한 생활 속 시련이고, 여행은 즐거운 생활 가운데의 시험임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