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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것

사랑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것

송정림 (지은이)
  |  
2015-12-23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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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것

책 정보

· 제목 : 사랑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것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독서에세이
· ISBN : 9791158160074
· 쪽수 : 224쪽

책 소개

그동안 다양한 저작을 통해 생활 속 따뜻한 이야기를 발견해 들려주고 한줄기 희망을 놓지 않게 해주었던 송정림 작가. 이번에는, 문학작품 속에서 사랑과 삶의 면면을 포착한 <사랑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출간했다.

목차

작가의 말

사랑은 시간의 질서 속에 사라져간다
: 아니 에르노, 『단순한 열정』

사랑은 살아 있음의 증거다
: 박범신, 『은교』

사랑은 등화관제 끝에 켜지는 등불이다
: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개선문』

사랑에는 새드엔딩이 없다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콜레라 시대의 사랑』

사랑은 눈물의 강이 흐르는 슬픈 지도이다
: 에쿠니 가오리․츠지 히토나리, 『냉정과 열정 사이』

사랑은 장미 가시에 찔리는 순간이다
: 콜린 맥컬로, 『가시나무새』

사랑은 여름에 내리는 눈이다
: 마르그리트 뒤라스, 『연인』

사랑하는 사람은 운명으로 정해진 이름이다
: 에릭 시걸, 『러브 스토리』

사랑은 사막에서 물의 지도를 찾는 일이다
: 마이클 온다체, 『잉글리시 페이션트』

사랑은 거부할 수 없는 미혹이다
: 한스 에리히 노삭, 『늦어도 11월에는』

사랑은 인생의 베일을 걷은 후에야 비로소 보인다
: 서머싯 몸, 『인생의 베일』

사랑은 이별 후에도 현재진행중인 영혼의 율동이다
: 빌헬름 마이어 푀르스터, 『황태자의 첫사랑』

사랑은 낮에 뜨는 달이다
: 전경린, 『내 생에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

사랑은 하얀 밤의 강에 그리움의 뗏목을 띄우는 일이다
: 로버트 제임스 월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사랑은 낮은 자리, 맑은 시선에 찾아온다
: 아사다 지로, 『안녕 내 소중한 사람』

사랑은 하루하루를 운수대통한 날로 만든다
: 현진건, 「운수 좋은 날」

사랑은 가시에 찔리지 않고는 장미를 딸 수 없는 비극이다
: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롤리타』

사랑은 SOS 인생 조난신호에 내미는 손길이다
: 기욤 뮈소, 『구해줘』

사랑하는 사람은 신의 선물을 받아든 사람이다
: 바실리 악쇼노프, 「달로 가는 도중에」

사랑은 어깨에 내려앉은 어여쁜 별님이다
: 알퐁스 도데, 「별」

사랑은 서로의 등을 바라보며 차창에 어린 풍경을 스쳐지나가는 것이다
: 가와바타 야스나리, 『설국』

사랑은 마음의 창을 열어야 보인다
: E. M. 포스터, 『전망 좋은 방』

사랑하던 시간은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각인되는 것이다
: 박완서, 「여덟 개의 모자로 남은 당신」

사랑은 메타포 가득한 시의 세계다
: 안토니오 스카르메타, 『네루다의 우편배달부』

사랑은 발이 없어서 상대방에게 가닿을 수 없다
: 오 헨리, 「사랑의 묘약」

사랑은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한 송이 소망의 꽃이다
: 문순태, 『정읍사』

사랑은 가장 소중한 것을 소유하지 않고 지니는 것이다
: 파울로 코엘료, 『11분』

사랑의 기억은 잊히지 않는다
: 오기와라 히로시, 『내일의 기억』

사랑은 질투의 독화살로 자신의 심장을 겨냥한다
: 줄리언 반스, 『그녀가 나를 만나기 전』

사랑은 화초 가꾸기와 같다
: 안정효, 『낭만파 남편의 편지』

사랑은 서로의 가슴에 가서 고이 죽어가는 일이다
: 레프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사랑은 눈에 특별렌즈를 끼는 일이다
: 펄 S. 벅, 「매혹」

사랑은 한낱 에피소드가 아니라 히스토리다
: 니콜 크라우스, 『사랑의 역사』

사랑은 두 사람이 사연을 만들어가는 일이다
: 아르투어 슈니츨러, 「라이젠보그 남작의 운명」

사랑은 두려운 삶을 건너는 방법이다
: 막심 고리키, 「어느 가을날」

저자소개

송정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살아가는 동안 숱한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우리. 이럴까 저럴까, 이 길일까 저 길일까… 고비의 순간마다 헤르만 헤세의 문장이 댓글을 달아주듯 명쾌한 해답을 전하곤 했다. 헤세의 글에는 지친 어깨를 추스르고, 주춤거리는 발걸음을 나아가게 하는 삶의 지혜가 담겨 있다. 이 책이 가진 작은 다정함이, 마음의 방향을 잃고 서성이는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했다.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여자의 비밀> <미쓰 아줌마> <녹색마차> 등을 집필했다. 지은 책으로는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너에게》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엄마와 나의 모든 봄날들》 《나,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자꾸 눈물이 나는 거니?》 《신화에게 길을 묻다》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감동의 습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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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러브 스토리) 결혼이란, 사랑이란, 그렇게 그 사람을 좀더 좋은 쪽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그 사람 마음에 미움의 공간을 좁혀주고 사랑의 공간을 더 많이 확장시키는 것이다. 그 사람이 날 아프게 해도, 그 사람이 날 슬프게 해도, 그 사람이 많은 결점을 지녔는데도……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 사람이 좋은 것. 그 사람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 그것이 사랑 그리고 결혼의 유일한 조건이다.
: ‘사랑하는 사람은 운명으로 정해진 이름이다’ 중에서


(잉글리시 페이션트) 사랑에 빠지고 나면, 그 사람을 소유하고 싶어진다. 평소에 자기가 가장 미워하는 것은 ‘소유권’이라고 말하던 알마시.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소유하려 하는 인간들을 경멸해왔던 알마시. 그러나 이 여인만큼은 가지고 싶다.
소유의 욕망에 고열을 앓는다. 가질 수 없는 이를 소유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아프다. 알마시는 그 여인의 목 중앙, 그 움푹 들어간 곳에 자기 이름을 붙여 ‘알마시 해협’이라고 명명한다. 그리고 자신의 소유권을 주장한다.
: ‘사랑은 사막에서 물의 지도를 찾는 일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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