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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인도철학
· ISBN : 9791158886486
· 쪽수 : 368쪽
책 소개
목차
옮긴이의 글
첫 번째 시간
우리는 언젠가 반드시 묻게 된다, 이 삶이 진짜일까?
두 번째 시간
삶의 무상함과 무지를 지나, 자유를 향하는 길
세 번째 시간
당신이 아는 세상은 실재가 아닙니다
네 번째 시간
『베다』의 성스러운 구절, 그대가 바로 ‘그’입니다
다섯 번째 시간
영혼의 자유를 확신하십시오
여섯 번째 시간
씨앗은 그 안에 나무 한 그루를 다 포함하고 있습니다
일곱 번째 시간
태어난 모든 것들은 왜 죽음을 두려워할까?
여덟 번째 시간
당신은 태어난 적도 없고, 죽지도 않습니다
아홉 번째 시간
아트만, 그 구속과 해방에 대하여
열 번째 시간
몸과 마음, 영혼은 하나입니다
열한 번째 시간
깨달음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
열두 번째 시간
열린 종교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리뷰
책속에서
절대자가 멀리 떨어진 곳에 있다는 관념, 자연을 훨씬 넘어선 곳에서 우리를 끌어당기고 있다는 관념은 교정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절대자라는 이상을 가까이, 더 가까이 가져와야 합니다. 그것의 가치를 떨어뜨리거나 손상시키지 않은 채로 말입니다. 그리하여 하늘에 있는 신은 자연에 내재된 신이 되고, 자연에 내재된 신은 자연 그 자체인 신이 되며, 자연 그 자체인 신은 인간의 몸이란 이 신전 속에 거주하는 신이 되고, 몸이란 이 신전 속에 거주하는 신은 결국 신전 그 자체가 됩니다. 마침내 영혼과 인간 전체를 포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림을 즐기는 자는 그것을 사려는 의도도, 팔려는 의도도 지니지 않은 채 경매장에 간 사람입니다. 그만이 그림을 보면서 그것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이와 같습니다. 전 우주도 하나의 그림입니다. 따라서 온갖 욕망들이 소멸된 후에야 인간은 진정 세상을 즐기게 될 것입니다. 오직 그때에만 구입, 판매, 소유 같은 어리석은 관념들이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대금업자도, 구매자도, 판매자도 사라지고 나면, 이 세상은 하나의 그림으로, 한 폭의 아름다운 작품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