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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융의 말

칼 융의 말

(심리학과 철학이 만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의 길을 열다)

칼 구스타프 융 (지은이), 정명진 (엮은이)
부글북스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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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융의 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칼 융의 말 (심리학과 철학이 만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의 길을 열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융
· ISBN : 9791159200564
· 쪽수 : 270쪽
· 출판일 : 2017-03-31

책 소개

심리학이 철학과 완전히 별개일 순 없겠지만, 그래도 철학적인 요소가 상당히 강한 것이 칼 융의 글의 특징이다. 융의 저서 20여 권에서 현대인에게 정신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는 구절을 모았다.

목차

1장 개인에 대하여
2장 자기지식에 대하여
3장 인생에 대하여
4장 심리에 대하여
5장 여자와 남자에 대하여
6장 유형에 대하여
7장 신과 종교에 대하여
8장 자연에 대하여

저자소개

칼 구스타프 융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75년 7월 26일 스위스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바젤 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부르크휠츨리 정신병원의 원장 겸 취리히대 정신과 오이겐 블로일러 교수 밑에서 수련과 연구를 시작했다. 단어 연상 실험을 연구하면서 프로이트가 말한 억압을 입증하고 이를 ‘콤플렉스’라 명명했다. 1907년 이후 프로이트와 공동 작업을 하면서 그의 후계자로 여겨졌으나, 융은 프로이트의 리비도를 성적 에너지에 국한하지 않고 일반적 에너지라 하여 갈등을 빚다 결국 결별했다. 1914년에 정신분석학회를 탈퇴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었으며 내적으로도 고통의 시간을 보낸다. 이 시기에 독자적으로 무의식 세계를 연구해 분석심리학을 창시했다. 그는 인간 내면의 무의식층에는 개인적 무의식을 넘어 집단적 무의식이 존재함을 발견했으며 또한 각 개체의 전체정신을 실현하게 하는 자기원형이 선험적으로 모든 개체에 존재함을 인식했다. 그의 인간심성에 관한 학설은 정신병리학, 정신치료학에 독보적인 관점을 제공하였을 뿐 아니라 민담, 신화학, 연금술, 신학, 비교종교학, 문화인류학 등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 모두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많은 저서를 남겼고 많은 사회적 명예를 받으며 환자를 보살폈으며 1961년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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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진 (엮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한 뒤 중앙일보 기자로 사회부, 국제부, LA 중앙일보, 문화부 등을 거치며 20년 근무했다. 현재는 출판기획자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칼 융 레드 북>(칼 구스타프 융) <흡수하는 정신>(마리아 몬테소리) <부채, 첫 5000년의 역사>(데이비드 그레이버), <나는 왜 내가 낯설까>(티모시 윌슨) <당신의 고정관념을 깨뜨릴 심리실험 45가지>(더글라스 무크), <상식은 어쩌다 포퓰리즘이 되었는가>(소피아 로젠펠드), <타임: 사진으로 보는 ‘타임’의 역사와 격동의 현대사>(노베르토 앤젤레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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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0은 백만 개가 모여도 1이 되지 못한다)
당연히, 사회는 악명 높은 주관주의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권리를 갖는다. 그러나 사회 자체가 개성을 잃은 인간 존재들로 구성되는 한, 그 사회는 무모한 개인주의자들에게 완전히 휘둘리게 되어 있다. … 불행히도, 0은 백만 개가 모여도 1이 되지 못한다. 종국적으로 모든 것은 개인의 자질에 달려 있는데도 대단히 근시안적인 우리 시대는 오직 숫자의 크기와 대중 조직의 차원에서밖에 생각하지 못한다. - 발견되지 않은 자기


(직선적인 삶은 삶을 살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다)
길가메시 신화를 보면, ‘완벽한’ 인간은 3분의 2는 신성하고 3분의 1은 인간인 그런 존재로 여겨진다. 완벽한 인간은 비애와 기쁨을 느끼는 인간이고, 두 가지 운동을, 말하자면 높이 올라갔다가 깊이 떨어지는 운동을 하는 존재이다.
완벽한 삶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외향에서 내향으로, 내향에서 외향으로 크게 이동하는 그런 삶이다.
상반된 것들을 담아내지 못하는 삶은 그냥 직선의 삶일 뿐이며, 그런 삶은 마치 호흡을 하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고 삶을 살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다. 심장 확장과 심장 수축처럼 리듬을 타며 사는 사람은 온전한 삶을 살 것이고, 따라서 완전에 가까이 다가서게 될 것이다. - 꿈의 분석


(사람이 많은 곳에선 좋은 냄새가 나지 않는다)
혹시 국가가 어떤 악취라도 풍긴다면, 그건 구성원 개인들의 냄새이다. 인간들의 냄새는 기본적으로 썩 좋지 않다. 아프리카 흑인들은 야생 동물이 사람을 피하는 것은 사람의 냄새가 사자의 냄새와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서양인들은 흑인들의 냄새에 강렬한 인상을 받지만, 많은 사람이 모일 경우에는 흑인들의 냄새나 유럽인들의 냄새나 별로 다르지 않다. 이 대목에서, 엄청난 숫자의 개인들의 냄새를 통해서 군중 심리가 어떤 것인지를 짐작할 수 있다.
사람들은 심리에 따라 냄새를 맡는다. 냄새를 맡는 것은 반(半)정신적인 기능이다. 말하자면, 사람들은 나지도 않는 냄새까지 맡을 수 있다는 뜻이다. -니체의 차라투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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