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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심리학의 원리

한 권으로 읽는 심리학의 원리

윌리엄 제임스 (지은이), 정명진 (옮긴이)
부글북스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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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심리학의 원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 권으로 읽는 심리학의 원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59200953
· 쪽수 : 620쪽
· 출판일 : 2018-09-25

책 소개

미국의 ‘심리학의 아버지’로 일컬어지는 윌리엄 제임스가 그야말로 인간 심리가 작동하는 원리를 파고든 책이다. 2권짜리로 발표한 ‘심리학의 원리’가 너무 방대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대학교 강의 등에 활용하기 쉽도록 저자기 직접 한 권으로 간추린 것이 이 책이다.

목차

책을 내면서
Chapter 1 서론
Chapter 2 감각 일반
Chapter 3 시각
Chapter 4 청각
Chapter 5 촉각과 온도 감각, 근육 감각, 통증
Chapter 6 운동 감각
Chapter 7 뇌의 구조
Chapter 8 뇌의 기능
Chapter 9 신경 활성의 일반적 조건들
Chapter 10 습관
Chapter 11 의식의 흐름
Chapter 12 자아
Chapter 13 주의
Chapter 14 개념
Chapter 15 구별
Chapter 16 연합
Chapter 17 기간 감각
Chapter 18 기억
Chapter 19 상상
Chapter 20 지각
Chapter 21 공간 지각
Chapter 22 추론
Chapter 23 의식과 운동
Chapter 24 감정
Chapter 25 본능
Chapter 26 의지
에필로그-심리학과 철학

저자소개

윌리엄 제임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통찰력과 독창성에 있어서 가히 독보적인 미국 철학자들 중 하나이며, 존 듀이, 찰스 S. 퍼스와 더불어 위대한 프래그머티스트 세 명 중 하나이다. 1842년 뉴욕에서 출생했고, 이듬해 태어난 윌리엄의 동생은 유명한 미국의 문호 헨리 제임스이다. 부친의 개인적 신념에 따라 자유분방하게 거처를 자주 옮겨 다닌 탓에 윌리엄은 청소년기에 미국과 유럽의 여러 학교를 전전했다. 하버드 의과대학에서(1864~1869) 수학했지만 임상의사 생활을 한 적이 없고, 졸업한 후하버드대에서 생리학을 강의하기 시작한다.(1872년) 일찍부터 인간의 경험과 의식에 지대한 관심을 가졌기 때문에, 점차 그는 생리학을 넘어 심리학 영역을 개척하게 된다. 비교적 뒤늦게 철학에 입문한 제임스는 대중적인 철학과 프래그머티즘의 기틀을 마련하기까지 보스턴에서의사, 생리학자, 심리학자로서의 경력을 거친다. 그가 하버드대에서 철학을 가르치기 시작한 것은 1879년부터이고, 1907년에 철학과에서 은퇴하기까지 조지 산타야나와 조사이어 로이스의 동료 교수가 된다. 일찍이 출간했던 『심리학의 원리』, 『프래그머티즘』, 『종교적 경험의 다양성』 등에 이어 경험론을 비판적으로 개진하여, 그의 형이상학적 입장을 체계화한 책이 『다원주의자의 우주(A Pluralistic Universe)』이다. 아쉽게도 이 책을 출간한 이듬해인 1910년에 심장 질환이 악화되어 뉴헴프셔 자택에서 별세하였다. 이 책 못지않게 제임스의 중요한 철학서로서, 그동안 발표했던 주요 논문들을 모은 『급진적 경험주의(Essays in Radical Empiricism)』가 유고작으로 제임스의 장남 헨리 제임스 3세에 의해 1912년에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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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한 뒤 중앙일보 기자로 사회부, 국제부, LA 중앙일보, 문화부 등을 거치며 20년 근무했다. 현재는 출판기획자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칼 융 레드 북>(칼 구스타프 융) <흡수하는 정신>(마리아 몬테소리) <부채, 첫 5000년의 역사>(데이비드 그레이버), <나는 왜 내가 낯설까>(티모시 윌슨) <당신의 고정관념을 깨뜨릴 심리실험 45가지>(더글라스 무크), <상식은 어쩌다 포퓰리즘이 되었는가>(소피아 로젠펠드), <타임: 사진으로 보는 ‘타임’의 역사와 격동의 현대사>(노베르토 앤젤레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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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 인간은 좋든 나쁘든 운명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엮고 있다. 미덕이든 악덕이든 아무리 작은 것일지라도 결코 작지 않은 흔적을 남긴다. 제퍼슨의 희곡에 나오는 주정뱅이 립 반 윙클은 실수를 할 때마다 ‘이번 한번만 봐주겠어!’라고 말한다. 그는 실수를 헤아리지 않고 봐줄 수 있다. 아마 천국도 그의 실수를 헤아리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수는 헤아려지고 있다. 신경세포와 신경섬유의 분자들이 그의 실수를 헤아리고, 등록하고, 저장한다. 다음에 유혹이 나타날 때, 그에게 불리하게 사용하기 위해서이다.
과학적인 의미에서 엄격히 본다면, 우리가 하는 행동은 절대로 지워지지 않는다. 물론 이처럼 지워지지 않는 것에는 나쁜 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좋은 점도 있다. 술을 거듭해서 마시면 주정뱅이가 되는 것처럼, 우리는 수많은 작은 행동과 노력의 시간을 통해서 도덕의 영역에서 성자가 될 수 있고 과학의 영역에서 권위자가 될 수 있다. 어떠한 젊은이도 자신의 교육의 결과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만일 하루하루 충실하게 노력했다면, 그는 최종 결과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그는 아침 이른 시간을 충실하게 이용할 것이며, 어느 분야에 종사하든 자신의 세대 중에서 가장 능력 있는 인물이 될 것이다. 그러는 과정에 그의 내면에는 판단력이 생겨날 것이고, 이 능력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젊은이들은 이 진리를 일찍 알아야 한다. 그러면 매사에 열정적으로 임할 수 있을 테니까.”


“달아나면 공포가 더 강해지고, 슬픔이나 화의 징후에 굴복하면 그 감정이 더욱 깊어진다. 흐느낌을 토해낼 때마다 슬픔은 더욱 예리해진다. 그러다 피곤해 지쳐 떨어져야 흐느낌이 멈춰진다. 분노를 거듭 표현하면 감정이 최고조에 달한다. 말하자면 스스로가 분노를 극으로 몰아붙이는 것이다. 어떤 격정을 표현하길 거부해보라. 그러면 그 격정은 금방 사라질 것이다. 화를 표출하기 전에 열까지 헤아려보라. 그러면 그 사건 자체가 아주 우스워 보일 것이다. 도덕 교육에 이보다 더 소중한 가르침은 없다. 만약에 바람직하지 못한 감정적 성향을 극복하길 원한다면, 우리는 촉진하고자 하는 반대되는 성향을 외적으로 표현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끈기 있는 노력에 대한 보상은 반드시 올 것이다. 우울이나 음침함이 사라지고, 대신에 쾌활함과 생생함이 나타날 것이다. 바로 그것이 보상이다. 미간을 부드럽게 풀고, 눈을 밝게 반짝이고, 등을 구부리지 말고 곧게 펴고, 말을 맑게 하고, 따뜻한 감사의 말을 하라. 그렇게 했는데도 녹지 않는다면, 당신의 가슴은 정말 차가움에 분명하다.”


“어떤 사실에 대한 지각이 있고 이어서 감정이 일어나고 그 감정이 육체적 표현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렇지 않다. 나의 이론은 이와 정반대이다. 눈앞에 보이는 사실에 대한 지각에 뒤이어 곧바로 육체적 변화가 나타난다. 이 육체적 변화가 나타날 때, 그 변화에 대한 느낌이 바로 감정이다. 상식에 따르면, 우리가 먼저 불행을 당하고 그 때문에 슬퍼하며 울고, 곰을 맞닥뜨리면 놀라서 달아나고, 경쟁자에게 모욕을 당하면 분노하고 상대방을 주먹으로 때린다고 한다. 나의 이론에 따르면 이 순서가 틀렸다. 어느 한 마음 상태가 다른 마음 상태로 이어지기 전에 먼저 육체적 표현이 나타난다. 우리가 울기 때문에 슬픔을 느끼고, 우리가 상대방을 때리기 때문에 화가 나고, 우리가 몸을 떨기 때문에 무서워지는 것이다. 얼핏 생각하는 것처럼 우리가 슬퍼서 울거나 화가 나서 때리거나, 두려워서 떠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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