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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융
· ISBN : 9791159201486
· 쪽수 : 536쪽
책 소개
목차
지은이의 말
1부 연금술의 종교적, 심리학적 문제들에 관한 소개의 글
2부 개인의 꿈 상징체계와 연금술의 관계- 꿈을 꿀 때 작용하는 무의식적 과정들에 관한 연구
1장 서문
2장 초기의 꿈들
3장 만다라의 상징체계
3부 연금술 속의 종교 사상
1장 연금술의 기본 개념들
2장 연금술 작업의 정신적 본질
3장 작업
4장 원물질
5장 라피스와 그리스도의 유사성
6장 종교의 역사에 나타난 연금술의 상징체계
에필로그
책속에서
“자신의 영혼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라면, 사람들은 터무니없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인간 정신을 진정으로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정신이 우리의 경험들 중에서 가장 어둡고 가장 신비스런 영역들 중 하나라는 나의 말에 동의할 것이다. 이 분야에서 배울 수 있는 것에는 절대로 끝이 없다. 나도 치료 활동을 하면서 새롭고 뜻밖인 무언가를 겪지 않고 보내는 날은 단 하루도 없다. 정말이지, 그런 나의 경험들은 삶의 표면에서 벌어지고 있는 그런 평범한 일들이 절대로 아니다. 그럼에도 그 경험들은 특별한 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든 정신과 의사들이 쉽게 닿을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다.”
“완전에 이르는 옳은 길은 불행하게도 불길한 우회로와 잘못된 방향 전환들로 이뤄져 있다. 그 길은 쭉 곧지 않고 구불구불하고 긴 여정이며, 상반된 것들을 결합시키는 경로이고, 미궁처럼 구부러진 곳과 귀퉁이들이 공포감을 불러일으키는 그런 경로이다. 우리가 ‘접근 불가능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 그런 경험들을 만나는 것은 바로 이 긴 여정 위에서다. 그 경험들의 접근 불가능성은 곧 그것들이 우리에게 엄청난 노력을 요구한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