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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대하여

종교에 대하여

존 스튜어트 밀 (지은이), 서병훈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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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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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종교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 근대철학 일반
· ISBN : 9791159312229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8-04-01

책 소개

책세상문고 고전의 세계 시리즈 90번째 책 <종교에 대하여>는 <자유론>과 <공리주의>를 쓴 영국의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이 존재의 기원과 삶의 방향, 그리고 종교의 역할에 대해 오래 성찰한 바를 담은 저작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제1장 자연을 믿지 마라
제2장 신은 존재하는가?

1. 서론
2. 유신론
3. 유신론의 증거?
4. 신의 속성
5. 영혼불멸
6. 계시
제3장 종교는 필요하다
제4장 결론 - 새로운 종교
해제 - 인간의 종교, 지상으로 내려오다


주 | 더 읽어야 할 자료들

저자소개

존 스튜어트 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세기 영국, 특히 빅토리아 시대의 대표적인 학자이며 사회개혁가로서, 학문적으로는 철학과 경제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었고, 사회개혁가로서는 노동자들의 지위 향상과 여성참정권 운동 등에 기여했다. 1806년 5월 20일, 현재 런던의 북부 교외에 있는 펜턴빌에서, 스코틀랜드 출신의 철학자이며 경제학자인 제임스 밀과 해리엇 바로우의 장남으로 태어났고, 어려서부터 벤담의 동지이자 친구였던 그의 아버지의 교육을 따라 공리주의의 차세대 지도자가 되기 위한 엄격한 영재교육을 받았다. 3살에는 그리스어를, 8살에는 라틴어를 익혔으며, 10대 초에 이미 정치경제학, 논리학, 수학, 자연과학을 섭렵했고, 15살에는 철학, 심리학, 정치철학에 관한 주요 저술을 시작했으며, 벤담식 공리주의의 탁월한 토론가이자 선전가로 활약했다. 그렇지만 밀은 20세에 이르러 자신이 지금까지 추구하던 공리주의적 개혁에 대해서 어떤 정열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는 정신적 위기를 겪었다. 이런 정신적 위기 속에서 밀은 워즈워드의 시를 통해 감성과 상상력에 눈을 뜨면서 자신의 정신세계를 넓혀 낭만주의 문학과 철학 및 당시의 다양한 학문 사조를 흡수하게 되면서, 벤담식 공리주의와는 다른 밀 자신의 공리주의의 체계를 발전시키게 된다. 이런 시기를 거치면서 밀은 <논리학체계>, <정치경제학 원리>, <윌리엄 해밀턴의 철학>, <자유론>, <대의정부론>, <공리주의>, <여성의 예종> 등의 저술을 출판했고, 사후에 <종교에 관한 세 편의 에세이>와 <사회주의론>이 출판되었다. 밀은 학자였을 뿐만 아니라 사회현실에도 깊이 관여했는데, 17세인 1823년에 동인도회사에서 통신심사부장인 아버지 제임스 밀의 조수로 근무를 시작해서 그가 56세가 되는 1862년까지 근무했는데, 최종 직책은 현재로 치면 인도를 다스리는 중앙정부의 차관급이었다. 그 후 밀은 1865-68년에 자유당 후보로서 웨스터민스터의 하원의원으로 선출되어 왕성하게 활동하였다. 하원의원직에서 물러난 후 아비뇽으로 옮겨 살다가 1873년 사망해서 아비뇽에 있던 자신의 아내 곁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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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라이스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 2020년까지 숭실대학교에서 ‘서양정치사상’, ‘문명론’, ‘문학과 정치’ 등을 가르쳤다. 존 스튜어트 밀의 정치사상을 집중 연구하면서 그에 관해 네 권의 책을 썼다. 밀의 사회주의사상을 음미한 《자유의 본질과 유토피아》(1995), 밀과 플라톤의 자유론을 비교 분석한 《자유의 미학》(2000), 그리고 밀과 토크빌의 삶과 민주주의 이론을 총체적으로 구명한 《위대한 정치》(2017)와 《민주주의》(2020)가 그 책들이다. 이 밖에 ‘칠레식 사회주의’를 따뜻하게 소개한 《다시 시작하는 혁명》(1991)과 포퓰리즘 현상을 비판적으로 논구한 《포퓰리즘》(2008)도 출간했다. 밀의 저작에 앞서 하이에크의 《법, 입법 그리고 자유 III》(1997)과 토머스 힐 그린의 《윤리학 서설》(2004)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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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종교의 지적 근거가 튼튼하지 않더라도 도덕적으로는 얼마든지 유익할 수 있다. 어떤 불신자라도 이런 일이 실제로 과거에 있었고 지금도 민족과 개인 사이에 벌어진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이 엄연한 사실을 부인한다면, 그것은 엄청난 편견이다. 종교는 과연 진리인지 여부를 떠나 그저 하나의 신념으로 간주되는데, 나는 종교에 대한 이런 믿음이 과연 인간의 현세적 행복에 필수불가결한 것인지 따져볼 것이다. 그런 믿음의 유익함이 내재적이고 보편적인지, 아니면 지역적이고 일시적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우발적인지 검토해보아야 한다. 종교가 주는 혜택이 악한 불순물이 대거 스며드는 일 없이 다른 것을 통해 획득될 수는 없는지도 살펴볼 것이다.”


“인간의 삶이 인간의 소망을 충족시킬 수 없지만 더 높은 것을 향한 열망을 포기하지 않는 한, 인간은 가장 확실한 만족을 종교에서 찾게 된다. 지상의 삶이 고통으로 가득 차고, 따라서 위안의 손길이 필요하다면, 이기적인 사람에게는 천국의 희망이, 착하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는 신의 사랑이 그 답이 될 것이다. 따라서 과거에서 현재까지 종교가 개인적인 만족과 고양된 감정의 샘으로서 지니는 가치에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이런 좋음을 얻기 위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현세의 경계를 넘어 여행하는 것이 과연 불가피한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는다. 또는 이 지상에서의 삶을 이상적인 상태로 끌어올릴 구상을 하는 것, 그리고 그 삶이 어떻게 구성되면 좋을지 수준 높은 관념을 가다듬는 것이 시, 그리고 (최선의 의미에서) 종교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지 검토하는 것도 필요하다.”


“종교의 논거에 대해 아무리 합리적 비판을 가하더라도 종교가 인격에 미치는 영향은 부인할 수 없다. 이런 종교의 영향은 잘 보전할 필요가 있다. 그 영향은 보다 강력한 믿음에 비해 직접적인 힘의 측면에서 부족한 것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그 영향으로부터 나온 보다 위대한 진리와 엄정한 도덕에 의해 보상받고도 남는다. 이런 생각 그 자체가 정확한 의미의 종교로 승화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순전히 인간적이기는 하나 그래도 실질적인 종교를 돕고 강화하는 데는 뛰어나게 잘 맞는 것처럼 보인다. 이런 형태의 종교적 관념은 인간에게 특별한 감정, 즉 신이 자발적으로 인간에게 주었던 좋음에 보답함으로써 신을 도와준다는 감정이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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