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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튜어트 밀 선집

존 스튜어트 밀 선집

존 스튜어트 밀 (지은이), 서병훈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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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0
  |  
4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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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튜어트 밀 선집

책 정보

· 제목 : 존 스튜어트 밀 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91159315718
· 쪽수 : 1048쪽

책 소개

‘19세기 대표 지성’ 존 스튜어트 밀의 정치·사회 저작을 엮은 선집이다.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자유론》 등 개별 저술은 여러 차례 출간되었지만, 밀의 핵심 저작이 한 권으로 묶여 나온 것은 국내 처음이다. 번역은 우리나라 최고의 밀 권위자인 서병훈 숭실대 정치학과 교수가 맡았다.

목차

옮긴이 서문―왜 존 스튜어트 밀을 읽어야 하나

공리주의

1장 머리말
2장 공리주의란 무엇인가
3장 왜 효용 원리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가
4장 효용 원리를 어떻게 증명할 것인가
5장 정의는 효용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해제 제1원리를 찾을 수 있을까

종교론

1장 자연을 믿지 마라
2장 신은 존재하는가?
3장 종교는 필요하다
4장 결론: 새로운 종교
해제 공리주의의 승화

자유론

1장 머리말
2장 생각과 토론의 자유
3장 개별성: 행복한 삶의 중요한 요소
4장 사회가 개인에게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의 한계
5장 현실 적용
해제 그게 자유냐

대의정부론

1장 정부 형태의 선택
2장 좋은 정부 형태의 기준
3장 대의정부가 가장 이상적인 정부 형태다
4장 대의정부의 작동을 가로막는 사회 조건
5장 대의기구의 주요 기능
6장 대의정부를 가로막는 위험 요소들
7장 인민 전체를 대표하는 참된 민주주의, 다수파만 대표하는 거짓 민주주의
8장 선거권 확대
9장 2단계 선거가 꼭 필요할까
10장 투표 방식에 대하여
11장 의원 임기는 어느 정도가 좋은가
12장 의원들이 반드시 서약을 해야 하는가
13장 상원이 있어야 하는가
14장 대의정부의 행정부에 대하여
15장 지역 대의기구에 대하여
16장 대의정부와 민족
17장 연방 대의정부
18장 자유국가의 지배를 받는 식민지 정부에 대하여
해제 이게 민주주의냐

사회주의론

1장 머리말
2장 현재 사회 질서에 대한 사회주의자의 비판
3장 사회주의자의 비판에 대한 검토
4장 사회주의의 어려움
5장 사유재산권은 절대적 권리가 아니다
해제 ‘자유사회주의’에 대한 소망

여성의 종속

1장 역사의 순리
2장 왜곡된 결혼 생활
3장 역할과 직업의 평등
4장 여성해방이 남성도 구원한다
해제 ‘벌거숭이 불의’에 대한 전면전

존 스튜어트 밀의 생애―‘다 이루었다’ 말할 수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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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존 스튜어트 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세기 영국, 특히 빅토리아 시대의 대표적인 학자이며 사회개혁가로서, 학문적으로는 철학과 경제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었고, 사회개혁가로서는 노동자들의 지위 향상과 여성참정권 운동 등에 기여했다. 1806년 5월 20일, 현재 런던의 북부 교외에 있는 펜턴빌에서, 스코틀랜드 출신의 철학자이며 경제학자인 제임스 밀과 해리엇 바로우의 장남으로 태어났고, 어려서부터 벤담의 동지이자 친구였던 그의 아버지의 교육을 따라 공리주의의 차세대 지도자가 되기 위한 엄격한 영재교육을 받았다. 3살에는 그리스어를, 8살에는 라틴어를 익혔으며, 10대 초에 이미 정치경제학, 논리학, 수학, 자연과학을 섭렵했고, 15살에는 철학, 심리학, 정치철학에 관한 주요 저술을 시작했으며, 벤담식 공리주의의 탁월한 토론가이자 선전가로 활약했다. 그렇지만 밀은 20세에 이르러 자신이 지금까지 추구하던 공리주의적 개혁에 대해서 어떤 정열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는 정신적 위기를 겪었다. 이런 정신적 위기 속에서 밀은 워즈워드의 시를 통해 감성과 상상력에 눈을 뜨면서 자신의 정신세계를 넓혀 낭만주의 문학과 철학 및 당시의 다양한 학문 사조를 흡수하게 되면서, 벤담식 공리주의와는 다른 밀 자신의 공리주의의 체계를 발전시키게 된다. 이런 시기를 거치면서 밀은 <논리학체계>, <정치경제학 원리>, <윌리엄 해밀턴의 철학>, <자유론>, <대의정부론>, <공리주의>, <여성의 예종> 등의 저술을 출판했고, 사후에 <종교에 관한 세 편의 에세이>와 <사회주의론>이 출판되었다. 밀은 학자였을 뿐만 아니라 사회현실에도 깊이 관여했는데, 17세인 1823년에 동인도회사에서 통신심사부장인 아버지 제임스 밀의 조수로 근무를 시작해서 그가 56세가 되는 1862년까지 근무했는데, 최종 직책은 현재로 치면 인도를 다스리는 중앙정부의 차관급이었다. 그 후 밀은 1865-68년에 자유당 후보로서 웨스터민스터의 하원의원으로 선출되어 왕성하게 활동하였다. 하원의원직에서 물러난 후 아비뇽으로 옮겨 살다가 1873년 사망해서 아비뇽에 있던 자신의 아내 곁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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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라이스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 2020년까지 숭실대학교에서 ‘서양정치사상’, ‘문명론’, ‘문학과 정치’ 등을 가르쳤다. 존 스튜어트 밀의 정치사상을 집중 연구하면서 그에 관해 네 권의 책을 썼다. 밀의 사회주의사상을 음미한 《자유의 본질과 유토피아》(1995), 밀과 플라톤의 자유론을 비교 분석한 《자유의 미학》(2000), 그리고 밀과 토크빌의 삶과 민주주의 이론을 총체적으로 구명한 《위대한 정치》(2017)와 《민주주의》(2020)가 그 책들이다. 이 밖에 ‘칠레식 사회주의’를 따뜻하게 소개한 《다시 시작하는 혁명》(1991)과 포퓰리즘 현상을 비판적으로 논구한 《포퓰리즘》(2008)도 출간했다. 밀의 저작에 앞서 하이에크의 《법, 입법 그리고 자유 III》(1997)과 토머스 힐 그린의 《윤리학 서설》(2004)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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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결국 만족하는 돼지보다 불만족스러워하는 인간이 되는 것이 더 낫다. 만족하는 바보보다 불만을 느끼는 소크라테스가 더 나은 것이다. 바보나 돼지가 이런 주장에 대해 생각한다면, 그것은 그들이 한쪽 문제만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비교 대상이 되는 다른 사람들은 두 측면 모두 잘 알고 있다. _《공리주의》


이런 신탁神託의 시대가 끝나자, 계시를 내세우는 모든 종교는 신탁이 하던 역할을 대신할 다른 방편을 찾아냈다. 가톨릭은 절대 오류가 없는 교회의 권위에 의존했다. 그리하여 교회는 인간의 자발적 행동 중 무엇이 허용되고 무엇이 금지되는지 판단하는 권한을 행사했다. 그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성서의 주장에 의존해 어떤 관행이 명시적으로 또는 암시적으로 신의 승인을 받을 수 있는지 판정했다. 그렇다 해도 일정한 범위를 넘어 자연을 통제하려는 모든 시도는, 비록 그 강도가 약해지긴 했지만 인간에게 허용된 것을 넘어 감히 신성한 권능을 훼손하는 불경한 행위로 간주되었다.
_《종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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