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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믿으며 살아도 괜찮아요

나를 믿으며 살아도 괜찮아요

('다르게 살고 싶다'고 생각한 마흔 즈음부터)

히로세 유코 (지은이), 박정임 (옮긴이)
인디고(글담)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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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믿으며 살아도 괜찮아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를 믿으며 살아도 괜찮아요 ('다르게 살고 싶다'고 생각한 마흔 즈음부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59350634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0-03-01

책 소개

<어쩌다 보니 50살이네요>를 통해 나이 듦에 따른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자신을 바라보고 대하는 태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던 히로세 유코. <나를 믿으며 살아도 괜찮아요>는 그녀가 처음으로 자신이 중년임을 실감하고 맞이했던 마흔 즈음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목차

여는 글 _ 어느 날 문득 기분 좋게 살고 싶어졌습니다

나 자신을 믿으며 살아갑니다
가끔 나 자신에게 어디로 가고 싶은지 물어봅니다
잠시 멈춰서더라도 다시 시작하려는 마음만 있으면 됩니다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시작하는 편이 좋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마음을 묶어 두지 않으려고 합니다
변화의 시기는 반드시 찾아옵니다
시간을 들여 알아가고 깨달으며 살아갑니다
자신이 한 일은 결국 다시 돌아옵니다
언젠가부터 나 자신을 믿어 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마음속에 응어리가 쌓이는 일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내게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아직은 때가 아니라 여기는 마음을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언제라도 울 수 있는 상태로 있고 싶습니다
기꺼이 내려놓는 것이야말로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사람에게 상처받고 사람에게 위로받으며 살아갑니다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 오래도록 만나고 싶습니다
마음이 힘들 땐 눈을 감고 상상을 해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힘을 믿으며 살아갑니다

오늘의 나, 내일의 나 모두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몸과 마음은 늘 함께하고 있습니다
나의 몸이 들려주는 목소리에 귀 기울입니다
무언가를 먹는다는 것은 힘을 얻는 일입니다
천천히 조심스럽게 보내야 하는 날도 있습니다
유난히 피곤한 날에는 가벼운 식사를 천천히 합니다
나의 몸을 스스로 보호하는 습관을 기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나를 위해서 무리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계절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생활합니다
주름이 자연스러운 사람으로 나이 들고 싶습니다
사적인 공간의 모습은 내가 어떤 상태인지 말해줍니다
마음이 불안할 때는 식물의 힘을 빌립니다
깊은 호흡을 하면 몸과 마음에 여유가 생깁니다
늘 곁에 두고 쓰는 물건은 내게 좋은 것으로 고릅니다
느긋한 시간을 보내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합니다
스스로 얻은 가치를 소중하게 사용하려고 합니다
만든 이를 알아가며 내게 좋은 물건을 선택합니다
나와 자연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부터 실천합니다
머무는 것만으로 힘을 주는 장소가 있다는 건 행운입니다
닫는 글 _ 마음만 있으면, 결국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저자소개

히로세 유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수필가이자 편집자. 마음과 몸, 하루하루의 시간, 먹는 것, 사용하는 것, 사람과의 만남, 눈에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모든 것들을 소중하게 여기며 글로 남기는 일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이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등이 있다. 한국에 출간된 책으로는 『어쩌다 보니 50살이네요』 『이제 좀 느긋하게 지내볼까 합니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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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임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지바대학원에서 일본근대문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일하면서 작은 책방도 운영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마스다 미리의 <수짱 시리즈>를 비롯해 『미야자와 겐지 전집』 『어쩌다 보니 50살이네요』 『밤의 이발소』 『더러운 손을 거기에 닦지 마』 『오늘도 상처받았나요?』 『피아노 치는 할머니가 될래』 『미우라 씨의 친구』 『고양이를 처방해 드립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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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생은 언제 어디서 무엇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하나의 일이 언젠가 다른 일로 이어질지도 모릅니다. 그 가능성은 누구도 없앨 수 없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지내온 시간을 보면 신기할 정도로 지금의 장소로 이어져 왔습니다. 샛길로 빠지기도 했고, 멀리 돌아오기도 했고, 그런데도 지금 있는 장소에 다다른 것은 그때그때 마음을 멈추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어딘가에 마음이 묶여 있었다면 여기까지 오는 데에 좀 더 시간이 걸렸을 것이며, 어쩌면 이곳에 이르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 다시 말해 마음을 묶어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_ <언제 어디서든 마음을 묶어두지 않으려고 합니다> 중에서


좀 더 가볍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좋지 않은 음식이라도 조금은 괜찮다, 그런 식으로 가볍게 받아들였습니다. 살아가기 위해 먹는 것이지 먹기 위해 살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은 것입니다. 좀 더 자신의 몸을 믿어 주기로 했습니다. 지금도 입에 대고 싶지 않은 음식은 많습니다. 탄산음료나 패스트푸드, 화학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것 등등.생각하면 끝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음식이라도 한두 번 입에 댄다고 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내 몸이 성실하게 움직여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좋지 않은 것을 먹으면 배출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런 몸을 믿기로 했습니다.
_ <언젠가부터 나 자신을 믿어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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