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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자의 생애
· ISBN : 9791159920929
· 쪽수 : 420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여는 말
프롤로그
1 프로이센에서 자라다
2 솔직하고 유쾌한 과학자
3 스페인 왕이 훔볼트를 후원하다
4 탐험을 시작하다
5 하늘과 땅이 하나가 되는 곳
6 나는 위대하고 선한 것만 바랄 뿐이다
7 나뭇잎 한 장의 작은 우주
8 모든 변화에는 원인이 있다
9 파리를 떠나 베를린으로 가다
10 소년 시절의 꿈을 이루다
11 과학과 예술의 조화
12 새로운 세계의 질서
13 자연의 영원한 매듭
14 훔볼트가 보낸 편지
15 얼마나 장엄한 햇살인가
에필로그
닫는 말
알렉산더 폰 훔볼트 연표 │ 주
참고문헌│ 옮긴이 해설│ 찾아보기
책속에서
프롤로그
《코스모스》를 연구해본다면, 당대에 가장 위대한 자연학자라고 인정받던 그가 선택한 주제가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이나 다름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훔볼트는 천문학, 지리학, 해양학, 지질학, 식물학의 각 분야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구성하는 데 서로 결합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을 연구할 가치가 있다고 진정으로 믿고 있었다.
프로이센에서 자라다
식물학은 그로 하여금 식물의 생장과 형태를 지배하는 법칙뿐 아니라 우리 환경에 영향을 주는 모든 것을 탐구하도록 안내했다. 결국 자연계란 우리 모두가 살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우리를 둘러싼 세계에 관한 정확한 지식보다 무엇이 인류에게 더 유익하고 더 즐겁겠는가? 끝없는 에너지와 열정을 가진 자가 얻고자 했던 지식이야말로 알렉산더가 추구하던 지식이었다.
2 솔직하고 유쾌한 과학자
훔볼트는 확실히 친구를 쉽고도 빠르게 사귀었다. 게다가 프라이슬레벤이 훔볼트의 젊은 시절 그에 대해 통찰한 것은 정확했다. 즉 그는 [훔볼트가] “끝없는 호인이면서 자비심이 많고, 관대하며 이기적이지 않을 뿐 아니라, 직선적이고 솔직하며, 유쾌하면서 때로는 짓궂기도 한 사람”이라고 묘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