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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이토 다카시(지은이), 안해룡, 이은(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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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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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기억하겠습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일제치하/항일시대
· ISBN : 9791159921063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17-03-29

책 소개

2017년 1월 18일, 박차순 할머니가 별세했다. 이날 기준으로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는 39명뿐이다.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기억은 급속히 풍화해간다. <기억하겠습니다>에는 세상을 떠난 남한 여성 아홉 명과 북...
한국 정부는 2015년 12월 28일, 일본 정부가 10억 엔 규모의 예산을 출연하는 조건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해 합의했다. 이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합의였다. 일본 정부의 사죄 또한 없었다.

2017년 1월 18일, 박차순 할머니가 별세했다. 이날 기준으로 생존자는 39명뿐이다.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기억은 급속히 풍화해간다. <기억하겠습니다 - 일본군 위안부가 된 남한과 북한의 여성들>에는 세상을 떠난 남한 여성 아홉 명과 북한 여성 열한 명의 증언과 사진이 담겼다.

저자 이토 다카시는 포토저널리스트다. 1981년부터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를 오가면서 원자폭탄 피해 실태를 취재했다. 그 과정에서 약 7만 명에 달하는 조선인이 피폭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때부터 일본은 물론 한반도에 사는 피폭자들을 취재했고, 일본의 식민지 지배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았던 사람들을 만났다. 그렇게 취재한 피해자는 800여 명에 이른다. 그는 말한다. 일본인 저널리스트가 해야 하는 일은, 일본에 의해 피해를 보았던 사람들의 목소리를 많은 사람에게 전하는 것이라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규모에 대해서는 8만 명에서 20만 명 등의 수치가 있지만 모두 추정에 불과하다. 하지만 규모와 관계없이 상당히 많은 여성이 '국가에 의해' 성노예가 되었다. 이것은 인류 역사에 오점을 남긴 큰 사건이다. 이만큼 대규모로 여성을 군대 전용의 성노예로 만든 국가는 일본뿐이다. 저자는 일본의 과거를 일본인이 직접 기록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할머니들의 분노와 슬픔을 정면에서 마주하겠다고 결심했다.

목차

한국어판에 부쳐
들어가며

피해자 증언
노청자_내 존재가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이귀분_조선인 특공대와 함께 노래하며 울었습니다
김영실_일본군 장교가 어린 도키코의 머리를 베어버렸습니다
리상옥_우리 셋은 처녀 공출이라는 명목으로 동원되었습니다
심미자_정신을 차리니 후쿠오카의 위안소였습니다
김대일_150명의 여자를 나란히 세우고 목을 베기 시작했습니다
강순애_공습이 심해져도 위안소에는 군인들이 줄을 섰습니다
황금주_벌거벗은 여자는 일본군 장교에게 반항하다 성기에 권총을 맞고 죽었습니다
곽금녀_죽인 위안부들을 지하실에 버렸습니다
문옥주_한 사람이 하루에 30~70명을 상대했습니다
리계월_임신하면 아무짝에 쓸모없으니 죽어라
강덕경_근로정신대로 갔다가 위안부가 되었습니다
리복녀_군인은 그녀의 머리를 잘라 끓는 물에 넣었고, 그것을 마시라고 강요했습니다
김학순_한국과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이 사실을 가르쳐야 합니다

르포르타주
빼앗긴 기억을 찾아_일본군 위안부 심달연 할머니의 강제 동원 현장에서
일본에 대한 한, 전쟁에 대한 한_위안부였음을 부끄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북한에 있는 성노예 피해자들_가늠할 수 없는 고뇌 끝에서 토해낸 과거
무궁화에 둘러싸여_일본군 위안부 김학순 할머니의 죽음

지은이 후기
옮긴이 후기

저자소개

이토 다카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시아 민중의 관점에서 일본의 과거와 현재를 취재하는 포토저널리스트다. 1983년 미나마타병을 취재하던 중 조선인 피폭자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히로시마, 나가사키의 피폭자 중 10%가 조선인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뒤, 강제 동원 및 징용,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를 찾아다니며 일본의 식민 지배나 침략으로 피해당한 사람들을 고집스럽게 취재해 왔다. 일본이 일으킨 아시아태평양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아시아의 사람들과 일본이 관계한 아시아의 대규모 환경 파괴 현장을 알렸다. 피해자의 체험을 수록한 증언집을 8권 출간하였으며, 저서로는 《기억하겠습니다》, 《지구를 죽이지 마라》, 《히로시마·평양》, 《평양에서의 고발》, 《파괴된 침묵》, 《아시아의 전쟁 피해자들》, 《버려진 황군》, 다큐멘터리로는 <히로시마·평양>, <아리랑 고개를 넘어> 등이 있다. 지금도 전쟁과 핵무기 없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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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룡 (옮긴이)    정보 더보기
사진가이며 다큐멘터리 감독이다. 전시기획자 등 텍스트와 사진, 영상을 넘나들면서 작품을 만들고 있다. 1995년부터 한국, 중국, 일본 등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사진과 영상에 담는 기록 작업을 했다. 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다이빙벨〉을 감독했다. 현재는 조선인 노동자가 종사한 일본의 근대 토목 유산 찾아서 사진으로 기록하고 있다. 저서로는 《조선인 노동자 위령비를 찾아서 1》, 《북녘 일상의 풍경들》, 역서로는 《가부키초》, 《공습》, 《미디어 리터러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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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한일교류전문가다. 현재 일본문화와 행정 분야에서 주로 일하며 일본어통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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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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