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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일본군 위안부가 된 남한과 북한의 여성들)

이토 다카시 (지은이), 안해룡, 이은 (옮긴이)
  |  
알마
2017-03-29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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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겠습니다

책 정보

· 제목 : 기억하겠습니다 (일본군 위안부가 된 남한과 북한의 여성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일제치하/항일시대
· ISBN : 9791159921063
· 쪽수 : 332쪽

책 소개

2017년 1월 18일, 박차순 할머니가 별세했다. 이날 기준으로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는 39명뿐이다.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기억은 급속히 풍화해간다. <기억하겠습니다>에는 세상을 떠난 남한 여성 아홉 명과 북한 여성 열한 명의 증언과 사진이 담겼다.

목차

한국어판에 부쳐
들어가며

피해자 증언
노청자_내 존재가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이귀분_조선인 특공대와 함께 노래하며 울었습니다
김영실_일본군 장교가 어린 도키코의 머리를 베어버렸습니다
리상옥_우리 셋은 처녀 공출이라는 명목으로 동원되었습니다
심미자_정신을 차리니 후쿠오카의 위안소였습니다
김대일_150명의 여자를 나란히 세우고 목을 베기 시작했습니다
강순애_공습이 심해져도 위안소에는 군인들이 줄을 섰습니다
황금주_벌거벗은 여자는 일본군 장교에게 반항하다 성기에 권총을 맞고 죽었습니다
곽금녀_죽인 위안부들을 지하실에 버렸습니다
문옥주_한 사람이 하루에 30~70명을 상대했습니다
리계월_임신하면 아무짝에 쓸모없으니 죽어라
강덕경_근로정신대로 갔다가 위안부가 되었습니다
리복녀_군인은 그녀의 머리를 잘라 끓는 물에 넣었고, 그것을 마시라고 강요했습니다
김학순_한국과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이 사실을 가르쳐야 합니다

르포르타주
빼앗긴 기억을 찾아_일본군 위안부 심달연 할머니의 강제 동원 현장에서
일본에 대한 한, 전쟁에 대한 한_위안부였음을 부끄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북한에 있는 성노예 피해자들_가늠할 수 없는 고뇌 끝에서 토해낸 과거
무궁화에 둘러싸여_일본군 위안부 김학순 할머니의 죽음

지은이 후기
옮긴이 후기

저자소개

이토 다카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2년 나가노현에서 출생했다. 포토저널리스트로 아시아 민중의 관점에서 일본의 과거와 현재를 바라보는 취재를 계속하고 있다. 일본이 일으킨 아시아태평양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아시아의 사람들과 일본이 관계한 아시아의 대규모 환경 파괴 현장을 취재해 잡지와 방송을 통해 발표했다. 일본과 한국, 일본과 북한의 관계에 대한 취재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저서로는 《지구를 죽이지마라-환경파괴대국일본地球を殺すな!―環境破壞大國·日本》(風媒社, 2004), 《히로시마·평양ヒロシマ·ピョンヤン》(風媒社, 2010), 《평양에서의 고발平壤からの告發》(風媒社, 2001), 《속·평양에서의 고발續·平壤からの告發》(風媒社, 2002), 《파괴된 침묵破られた沈默》(風媒社, 1993), 《아시아의 전쟁 피해자들アジアの戰爭被害者たち》(草の根出版會, 1997), 《버려진 황군棄てられた皇軍》(影書房, 1995), 《원폭피해자 기민原爆棄民》(ほるぷ出版, 1987) 등이 있다. 다큐멘터리로는 <히로시마·평양ヒロシマ·ピョンヤン> <아리랑 고개를 넘어アリランとうげを越>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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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룡 (옮긴이)    정보 더보기
사진가이며 다큐멘터리 감독이다. 전시기획자 등 텍스트와 사진, 영상을 넘나들면서 작품을 만들고 있다. 1995년부터 한국, 중국, 일본 등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사진과 영상에 담는 기록 작업을 했다. 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다이빙벨>을 감독했다. 현재는 일본에 있는 재일 한국인의 역사, 조선인이 관계한 일본 현지의 전쟁 유적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고 있다. 저서로는 《북녘 일상의 풍경들》(현실문화, 2005), 역서로는 《몇 번을 지더라도 나는 녹슬지 않아》(바다출판사, 2016), 《가부키초》(눈빛, 2014), 《공습》(휴머니스트, 2008), 《미디어 리터러시》(커뮤니케이션북스, 200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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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한일교류전문가다. 현재 일본문화와 행정 분야에서 주로 일하며 일본어통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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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국어판에 부쳐_침묵을 깬 여성들
일본군의 ‘소모품’이 되어 인간의 존엄을 철저하게 유린당한 여성들…. 그들은 지금도 일본에 대한 격한 분노와 증오를 가슴에 담고 있다. 이것은 일본 정부만이 아니라 일본인을 향하기도 한다. 피해 여성의 처지에서 보면 나는 일본인이다. 그런 내가 그들이 일본군에게 피해를 보았던 당시 상황을 취재하고 있는 모양새다. 더구나 필자가 피해 여성들을 취재하기 시작한 것은 그들이 얼굴을 드러내고 증언하기 시작한 직후이다.


들어가며_무궁화의 슬픔
피해 여성들의 규모에 대해서는 8만 명이나 20만 명 등의 수치가 있기는 하지만 모두 추정에 불과하다. 하지만 규모와 관계없이 상당히 많은 여성이 국가에 의해 성노예가 되었다. 이것이 인류 역사에 오점을 남긴 대사건이라는 건 분명하다. 이만큼 대규모로 여성을 군대 전용의 성노예로 만든 국가는 일본뿐이다.


노청자_내 존재가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일본 정부는 “강제적으로 동원한 증거가 없다”고 사실을 은폐하고 있어요. 하지만 내 존재가 가장 확실한 증거가 아닌가요? 솔직하게 죄를 인정하고 빨리 보상해야 해요. 그렇게 되면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쫓겨나지 않고 살 수 있어요. 나를 돌볼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목숨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에요. 이대로라면 빨리 죽는 게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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