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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 LGBT

성소수자 - LGBT(Q)

강병철, 백조연, 이주원, 오승재, 효록 (지은이)
  |  
알마
2018-01-31
  |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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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 LGBT

책 정보

· 제목 : 성소수자 - LGBT(Q)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59921346
· 쪽수 : 160쪽

책 소개

혐오의 메커니즘을 분석한 <#혐오_주의>로 시작을 알린 ‘알마 해시태그’ 시리즈 두 번째로 선보이는 <성소수자 - LGBT(Q)>에서는 다섯 명의 저자가 각자의 전문 지식과 시각으로써 성소수자와 관련된 오늘날의 문제들을 짚어본다.

목차

#용어집 (강병철)

#성소수자에_대해_의학이_알고_있는_것들 (강병철)
#‘동성애_찬성, 반대’에_관하여 (백조연)
#고독의_반대말 (이주원)
#국가는_청소년_성소수자를_보호하는가 (오승재)
#성소수자를_수용했던_붓다 (효록)

저자소개

강병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번역가. 『툭하면 아픈 아이, 흔들리지 않고 키우기』, 『이토록 불편한 바이러스』, 『성소수자』(공저) 등을 썼고 『사랑하는 사람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을 때』, 『뉴로트라이브』, 『현대의학의 거의 모든 역사』, 『치명적 동반자, 미생물』, 『면역』, 『재즈를 듣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자폐의 거의 모든 역사』로 제62회 한국출판문화상(번역 부문)을, 『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열쇠』로 제4회 롯데출판문화대상(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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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퀴어 액티비스트. 청소년 노동조합 ‘청소년유니온’ 활동을 시작으로 사회적 소수자의 인권과 노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후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를 만나 다양한 현장에서 연대의 경험을 쌓아왔다. 2017년 국가인권위원회 아동인권 모니터링 코디네이터로 일했고, 현재는 민주노총 법률원에서 일하며 (성)소수자 인권운동의 접점을 깊고 넓게 만드는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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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소수자 인권운동가.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보수 개신교 단체의 ‘반동성애 운동’을 주제로 석사 학위 논문 작업을 하고 있다. 독립 저널 《잠망경》에 몇 편의 글을 기고했고, 성소수자 관련 이슈를 다룬 소책자 《우리가 알아야 할 바른 진실들》에 필진으로 참여했다. 논문 〈‘성과학연구협회’를 중심으로 본 ‘개신교’ 동성애 ‘혐오담론’〉의 공저자다.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 그 모습으로 타인과 함께하는 것이 상처가 되지 않는 세계가 되기를 바라면서 이성애, 젠더 불평등과 폭력의 문제를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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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레즈비언이며 노동자다.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사연 많은 학창 시절을 지나 성소수자 인권운동, 학생운동, 사회운동과 정당운동을 경험했다. 스무 해 동안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의 회원으로 성소수자운동에 참여하며 살고 있다. 여성, 성소수자, 노동자로 살기에 편견과 차별로 가득한 세상이지만 ‘해방 세상’을 바라는 이들의 힘을 믿으며 좌절하기보다는 궁리하고, 평생을 움직이면서 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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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청암사승가대학을 졸업하고, 동국대학교(경주)에서 선학과 불교학, 사회복지학을 전공하였다. 동 대학원에서 불교상담학으로 석사학위를,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에서 자아초월상담학으로 상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다르마심리상담명상센터 대표로서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 한국상담심리학회 상담심리전문가(수퍼바이저), 한국불교상담학회 수퍼바이저, 선치료상담전문가, O&O Academy 하나의식 트레이너·트렌스포머, 한국불교상담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조계종사회노동위원회가 주관하는 성소수자 법회를 이끌고 있다. 서울의료원 불교법당에서 지도법사로서 4년간 호스피스 활동을 했으며, 동국대학교에서 강의하였다. 사회복지사 1급, MBTI 일반강사, 아우토겐 트레이닝 촉진자 등의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며, 2022년 5월부터는 BBS 불교방송 라디오 ‘효록 스님의 안심상담’에 출연하고 있다. 논문으로 『한국 비구니의 생애사 연구』, 『불교 명상과 현대 심리치료의 통합 연구 동향』, 『여성 출가자의 교육분석 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불자 성소수자가 경험하는 한국 불교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팔리어 율장에 등장하는 성소수자의 수행생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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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성소수자에_대해_의학이_알고_있는_것들 (강병철)

국적을 바꾸고, 이름을 바꾸고, 직업을 바꿔도 ‘나’라는 사람은 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별이 바뀐다면 나는 이전의 나일 수 없습니다. 호모사피엔스라는 동물 종(種)에 속한다는 사실 말고 나라는 인간을 규정할 때 성별에 필적할 만한 것은 없습니다. 성에 대해 살펴보는 것은 ‘인간이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라는 의문에 대답하는 열쇠입니다. ‘성소수자를 어떻게 볼 것이냐’라는 질문이 실존적으로 중요한 이유입니다.
(…)
소수자나 약자가 소수라는 이유로, 또는 약하다는 이유로 무시당하거나 희생을 강요받거나 핍박받는다면 성숙하지 못한 사회입니다. 소수자가 차별받는 사회에서 다수자는 곧 차별을 자행하는 입장에 서게 되기 때문에 도덕적 타락을 면할 수 없습니다. ‘성소수자를 어떻게 볼 것이냐’라는 질문이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유입니다.


대부분 이성을 사랑하게 되지만, 동성에게 끌리는 경우도 있지요. 각각 이성애자(heterosexual), 동성애자(homosexual)라고 합니다. 남성 동성애자를 게이(gay), 여성 동성애자를 레즈비언(lesbian)이라고 하는 건 많이 알려져 있지요? 한편 남성과 여성에게 모두 끌리는 경우는 양성애자(bisexual), 어느 쪽에도 끌리지 않는 경우는 무성애자(asexual)라고 합니다. 요즘은 ‘LGBT(Q)’라는 약자도 많이 씁니다. ‘lesbian, gay, bisexual, transgender, queer’의 머리글자를 딴 말로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퀴어’라는 뜻입니다.


세 살배기가 트랜스젠더라고 하면 사람들은 아주 불쾌하게 생각합니다. ‘젠더’를 ‘섹스(정확하게는 섹슈얼리티)’와 혼동하기 때문입니다. 세 살배기가 트랜스젠더라는 말은 ‘자기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안다’는 말과 조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뒤집어 생각해보세요. 세 살이나 됐는데 자기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모르는 아이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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