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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91160020885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17-10-25
책 소개
목차
지은이의 말 _ 이 책 한 권으로 스피치의 기적을 만나다!
DAY 1~11
발표불안 트레이닝
사람들 앞에 서면 너무 떨려요
말할 내용이 기억이 안 나요
발표를 할 때 몸이 경직됩니다
익숙한 발표 장소가 아니면 더 두려워요
목소리가 많이 떨리고, 하이톤으로 올라가요
스피치 전에 부정적인 결과만 떠올라요
제가 어느 정도의 발표불안인지 궁금해요
발표불안을 없애는 비법이 있나요?
떨릴 때는 청중을 무시하면 되나요?
자신감이라는 최면을 어떻게 걸 수 있나요?
리허설을 하면 덜 불안해질까요?
DAY 12~23
스피치 스타일 트레이닝
말투가 기분 나쁘다는 지적을 자주 받아요
사람마다 스피치 스타일이 어떻게 다른가요?
제가 스피치를 하면 사람들이 무서워해요
구체적인 자료가 없으면 스피치가 힘들어요
말을 맛깔나게는 하지만 알맹이가 없다네요
사람들 눈치를 보다가 할 말도 제대로 못해요
어떤 스피치 스타일을 사람들이 좋아하나요?
제 스피치 스타일은 어떻게 만들어진 걸까요?
엄했던 아버지의 영향인지 스피치에 자신이 없어요
스피치 스타일 형성에 스피치 경험이 영향을 주나요?
스피치 스타일 형성에 제 직업이 영향을 주나요?
스피치 멘토를 따라 하면 말을 잘하게 될까요?
DAY 24~31
O-B-C 트레이닝
발표를 할 때 전체 내용 구성이 힘들어요
스피치의 시작이 너무 막막하고 힘들어요
서론에 스토리를 넣어 발표하면 긴장이 풀리나요?
본론을 잘 말하고 싶은데 어떻게 구조화 하면 되죠?
횡설수설 말해서 핵심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요
어떤 말로 스피치 마무리를 해야 하나요?
스피치 개요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나요?
회사 PT에 O-B-C를 적용하고 싶어요
DAY 32~44
에피소드 트레이닝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전문적인 이야기로도 호감을 얻을 수 있나요?
취미나 특기를 갖고 있는 것도 호감을 줄 수 있나요?
제 이야기를 솔직하게 하는 건 어떤가요?
내가 아는 누군가를 자랑하는 건 어떤가요?
제 소신이나 철학을 이야기하는 건 어떤가요?
내 경험을 맛깔나게 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내 경험을 구체적으로 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내가 아는 정보를 논리적으로 전달하고 싶어요
애드리브 넘치는 스피치를 순발력 있게 잘하고 싶어요
타이밍에 맞는 시즌 에피소드를 써보고 싶어요
명언을 넣어서 말하는 게 참 부끄럽고 낯설어요
칭찬하는 멘트를 잘 활용하고 싶어요
DAY 45~53
목소리 트레이닝
마음에 안 드는 제 목소리, 바꿀 수 있나요?
목소리를 바꾸려면 뭘 바꾸는 게 가장 중요한가요?
좋은 목소리는 어떤 목소리를 말하나요?
부정확한 발음을 어떻게 고칠 수 있나요?
자음을 정확히 발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목소리에 힘 있는 발성을 넣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각자의 몸을 울릴 수 있는 공명점에 대해 알고 싶어요
젓가락을 입에 끼고 연습하면 목소리가 좋아지나요?
저는 모르겠는데 제 목소리가 별로라네요
DAY 54~60
보디랭귀지 트레이닝
TED에 나오는 강사들처럼 제스처를 잘하고 싶어요
보디랭귀지도 연습하면 잘할 수 있나요?
발표를 할 때 표정 짓기가 너무 힘들어요
사람들 앞에 나가 인사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시원하고 세련되게 손 제스처를 하고 싶어요
발 제스처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마이크를 잡은 손 처리는 어떻게 하나요?
『스피치 트레이닝, 60일의 기적』 저자와의 인터뷰
저자소개
책속에서
두려움은 ‘무지’에서 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잘 알지 못하면 더 떨리는 법입니다. 발표불안은 앞에 나와 발표하거나 여러 사람 앞에서 자신의 주장이나 의견을 말할 때 떨려서 말을 잘하지 못하는 증상이에요. 스피치를 할 때 자신의 능력을 맘껏 표현하기는커녕 내가 아는 10분의 1도 표현을 못하는 경우로, 발표 시간이 다가올수록 두려움은 더욱 커지고 발표 자체가 싫어지는 걸 말하죠. 저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스피치 강사니까 떨리지 않을 거라고 하는데 사실 많이 떨립니다. 특히 50~60대 남자 청중, 인원이 200명 이상인 경우 많이 떨려 발표를 하기 전에는 준비를 더욱 많이 하려고 노력해요. 발표불안의 증상은 참 다양해요. 온몸이 경직되기도 하고, 머릿속이 하얘져 아무 생각도 안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목소리 톤이 높아지고, 음성도 떨리고, 말도 빨라지는 경우도 있죠. 그리고 청중들과 아이 콘택트(eye contact)도 못하겠고, 눈을 너무 많이 깜빡거린다거나 손을 만지작거리는 등 사람들마다 다양한 발표불안의 증상을 갖고 있죠. 발표불안은 내가 해야 하는 스피치의 결과가 중요하다고 생각할 때, 그리고 그 성공여부가 확실할 때 더욱 커지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발표를 할 때는 의도적으로 어깨를 ‘툭’ 하고 아래로 한번 털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그런 다음 자연스럽게 손을 위로 올리며 제스처를 하면 되죠. 발표를 할 때 포인터나 마이크를 잡은 손이 너무 많이 떨려 ‘청중이 내가 떨고 있는 걸 알면 어떻게 하지? 아 창피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내가 무대에서 느끼는 무대 공포가 7이라면 청중은 3 정도를 느낀다고 해요. 그리고 사실 사람들은 떨고 있는 나에 대해서는 별 관심도 없어요. 내가 말할 메시지에만 관심이 있죠. 실제로 스피치학원에서 자신이 말하는 모습을 처음 녹화해 보여드리면 대부분 “발표를 할 때는 많이 떨렸는데 영상을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안 떨려 보이네요”라는 말을 수강생분들이 많이 하세요. 나의 떨림은 나만 알 가능성이 크다는 거죠. 이것을 ‘투명성의 착각(Illusion of transparency)’이라고 하는데 나의 떨림이 그대로 투명하게 상대방에게 보일 것이라는 착각을 말하는 거예요. 사람들은 내가 떠는지 잘 몰라요. 그러니 조금 떨린다고 해도 너무 신경 쓰지 말고 내가 말할 메시지에만 집중하는 것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