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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안는 것

고양이는 안는 것

오야마 준코 (지은이), 정경진 (옮긴이)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3,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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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안는 것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양이는 안는 것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91160072693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18-06-29

책 소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메종 드 히미코] 이누도 잇신 감독의 영화 원작소설. 하나의 이야기를 고양이의 시선과 인간의 시선에서 그리고 있는 5편의 연작 소설로, 고양이와 인간이 엮어가는 감동적이고 따뜻한 인연이야기이다.

목차

이야기에 앞서

1화 요시오와 사오리
2화 키이로와 고흐
3화 철학자
4화 저마다의 크리스마스
5화 르누아르

특별 대담(오야마 준코*이누도 잇신)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오야마 준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남다른 시선과 감각적인 서술로 일상을 어루만지는 일본의 소설가이자 드라마 시나리오 작가. 1961년 도쿄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교 교육학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0년간 전업주부 생활을 하다 43세에 시나리오 학교에 입학해 2006년 《초승달 밤 이야기三日月夜話》로 제32회 기도상 입선, 2008년 《밤샘하는 여자通夜女》로 제12회 하코다테항 일루미네이션 영화제 시나리오 대상 그랑프리 등을 수상하지만 ‘무명이라서 일을 줄 수 없다’는 말에 시나리오의 원작이 되는 소설을 쓰기로 결심한다. 1년 동안 열 편의 장편소설을 완성하는 노력 끝에 2011년, 《고양이 변호사》로 제3회 TBS‧고단샤 드라마 원작 대상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집필 활동을 시작했다. 보관가게라는 특별한 공간과 세계관을 소개한 1권, 팀 보관가게 구성원의 과거가 밝혀진 2권에 이어 이번 3권에서는 가게를 찾은 손님과 그들의 사연에 초점을 맞춘다. 각각의 에피소드에 예상을 뛰어넘는 화자를 등장시켜 이야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작가의 또 다른 주요 작품으로는 《고양이 변호사》 시리즈, 《고양이는 안는 것》, 《빨간 구두赤い靴》, 《이이요 군의 결혼 생활イーヨくんの結婚生活》, 《눈 고양이雪猫》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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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어 번역가. 15년째 번역 중. 언어의 질과 양을 확장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스가 히로에의 ‘박물관 행성’ 시리즈, 우에노 지즈코의 『불혹의 페미니즘』, 슈노 마사유키의 『가위남』, 기타무라 가오루의 『하늘을 나는 말』, 우타노 쇼고의 『절망노트』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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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요시오는 오늘 사오리와 밤을 보낼 예정이었다.
"밤에 혼자 있으면 외로워. 아침까지 함께 있고 싶어."
사오리가 그렇게 말했기 때문이다.


주변에는 흙벽으로 된 창고가 많았습니다. 창고 임자는 도매상이나 상점 주인이었습니다. 그들은 쥐
퇴치용으로 고양이를 키웠습니다. 벌이가 좋은 상인은 흙벽을 헐고 창고를 새로 지었습니다. 새 창고는 서양식이라 쥐가 살 곳이 없었습니다. 결국 고양이는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지요.
당시 장사가 잘된다는 의미로 ‘네코스테(猫捨, 고양이를 버린다는 뜻)’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 집 아저씨, 올해는 네코스테인가?”
“아니요, 그 정도까지는 아니에요.”
이런 식으로 쓰였던 은어입니다. ‘매출 두 배’라는 식으로 말하면 도둑이 들지도 모르니까요.
네코스테 다리는 창고 주인들이 공동 출자하여 놓았습니다. 상인들이 사업의 번창을 기원하며 길한 이름을 붙인 것이지요. ‘이 다리에 고양이를 버려도 좋습니다’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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