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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박물관 행성 3 (환희의 송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91160079807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4-05-2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91160079807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4-05-23
책 소개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모아둔 ‘박물관 행성’ 아프로디테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3개월에 걸쳐 기념 페스티벌을 열기로 한다. 그런데 행사를 준비하던 중 아프로디테 소장품의 위작 의혹이 제기되고, 이를 조사하러 온 국제경찰기구 미술품 전담반 형사는 겐에게 미술품 암거래 조직의 존재를 밝힌다.
목차
Ⅰ 벌레에게도 영혼이 9
Ⅱ 가짜 61
Ⅲ 웃는 얼굴의 사진 109
Ⅳ 웃는 얼굴의 행방 147
Ⅴ 아득히 먼 꽃 193
Ⅵ 환희의 송가 241
Ⅱ 가짜 61
Ⅲ 웃는 얼굴의 사진 109
Ⅳ 웃는 얼굴의 행방 147
Ⅴ 아득히 먼 꽃 193
Ⅵ 환희의 송가 241
책속에서
“우리에겐 이미 오만이라는 꼬리표가 붙어 있어. 아름다움을 향한 욕망을 좇아 소행성 위에 바다와 산과 건물을 만들어 생명을 살게 했으니까. 아프로디테가 인간에 의해 자의적으로 만들어진 공간이라면, 거기에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것 이상의 행복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나는 아프로디테가 어떤 생물에게도 낙원이었으면 좋겠어. 키프로스섬은 숨겨서는 안 돼. 저 섬까지 포함해 이곳은 낙원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야지.”
_ ‘Ⅰ 벌레에게도 영혼이’
곤란한 사람에게 괜찮다고 말해주는 ‘마음’은 곤란한 척하는 사람에게 속을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에 세련되게 반응한다는 건, 대답하기 싫을 때는 얼버무린다는 착한 거짓말을 익혔다는 증거…….
자신은 다이크에게 뭘 가르치려고 하는 걸까. 인간미 있는 형사로 키우려고 했는데.
_ ‘Ⅱ 가짜’
“사진은 진실을 실체화한 거예요. 그래서 사람들은 그걸 쓰다듬고 보면서 대화할 수 있죠. 우리는 불변의 대상을 만짐으로써, 흘러간 시간이 그 순간 거기에 확고하게 있었음을 손가락 끝으로 느낄 수 있어요. 나는 로블레를 잘라낸 죄 많은 손가락으로 그 시간의 눈금을 어루만지면서 너는 있었다고, 틀림없이 거기 있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로블레가 찍힌 필름도 패널도 이젠 없는데…….”
_ ‘Ⅳ 웃는 얼굴의 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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