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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60260168
· 쪽수 : 560쪽
· 출판일 : 2016-12-2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9
01 히류무라飛龍村 23
02 사건이 일어나다 52
03 재결성 76
04 잠자리 마을 104
05 이즈미 127
06 전화 157
07 나가노하라 경찰서 169
08 오쿠노사와 210
09 죽은 사람의 나라 245
10 부인 249
11 진실 277
12 교섭 306
13 음악 322
14 거래 327
15 혼미 351
16 천둥소리 402
17 실종 408
18 유령 431
19 비상 471
20 호수 476
21 겐 505
22 잠자리 527
23 유스케 535
에필로그 553
옮긴이의 말 556
리뷰
책속에서
사람을 찔러 죽이고 배를 갈라 내장을 송두리째 꺼낸 다음 휘발유를 뿌려 태운다. 마사키가 말한 것처럼 틀림없이 정상적인 인간이 한 짓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었다. 범인이 정상이라면 대체 무슨 이유로 그런 흉악한 짓을 저질렀을까? 아니, 그보다…….
“인간은 어떻게 이렇게까지 잔인할 수 있는 걸까?”
이제 곧 차는 ‘죽은 사람의 나라’에 도착한다. 그러면 유스케와 나는 차에서 내린다. 그리고 함께 ‘죽은 사람의 나라’ 안에 있는 어떤 장소로 들어간다. 유스케는 오늘도 거기서 나를 훈련시킬 것이다. 내가 배우고 싶다고 유스케에게 말한 그것을. 앞을 보지 못하는 내가 다누마 야스오를 죽이는 방법을.
유스케는 그 방법을 생각해냈다. 그 방법이라면 다누마를 죽여도 절대로 내게 죄를 묻지 못할 거라고 했다. 남은 문제는 내가 그걸 제대로 해낼 수 있느냐 없느냐였다.
실패는 있을 수 없어. 난 반드시 해내야만 해.
“우연이 아니었어요. 계획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20년 전 미즈사와 부부를 살해한 사람은…….”
사와다의 목소리에서 원통하다는 느낌이 묻어났다.
“아마 그때 열 살이었던 야마세 겐일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