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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바닷가의 피크닉 외](/img_thumb2/979116026178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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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바닷가의 피크닉 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91160261783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0-06-3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91160261783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0-06-30
책 소개
김지원의 40여 년에 걸친 문학 세계를 재조명하고 보전하기 위해 기획한 '김지원 소설 선집'. 2권 <바닷가의 피크닉>에는 기존 김지원 소설과 비교해볼 때 좀 더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다룬 소설들이 담겨 있다.
목차
펴내는 말 김채원_ 깊은 골짜기 등불 향하는 마음으로
추모글 1 이제하_ 천품의 감성, 바다의 정한(情恨)
추모글 2 서영은_ 지나갈 어느 날
추모글 3 문정희_ 표류하는 섬에서 만난 우수의 여자
마술의 사랑
한밤 나그네
바닷가의 피크닉
잊혀진 전쟁
내 노래가 꽃이면
돌아온 날개
늪 주변
겨울나무 사이
지나갈 어느 날
작품 해설 황도경_ 데메테르 딸들의 노래
작가 연보
저자소개
책속에서
마술이란 좋은 것 같아요. 어떻게 마술사가 될 생각을 했어요? 불가능한 것을 사람들에게 믿게 해주는 것, 사랑도 결국은 그게 아닌가요? 믿게 해주고 꿈을 주는 것.
아무와도 나눌 수 없는 옛 기억들이 살아나서 도혜는 혼자이다. 같은 일을 겪었다 해도 너와 나는 각자의 기억을 간직하며, 그 기억의 조각들을 서로 맞추어도 그림 맞추기 게임처럼 꼭 맞아 들어가서 한 개의 그림을 이루지 않는다. 기억에 없는 일은 안 일어난 일과 같으며 정확하거나 틀리거나 다른 사람이 기억하고 있는 것에 관해 너는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다. 추억은 삶처럼 혼자 돌리는 물레이다.
손을 뻗어 그의 발을 만져봐야지, ‘아내’는 생각한다. 다시 깜박 자다가는 왜 이렇게 거꾸로 누워 잘까, 남편의 발을 만져야지 하고 다시 생각한다. 애써 눈을 떠본다. 요즘은 무슨 일을 하든 노력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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