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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자연에 기대어

경이로운 자연에 기대어

레이첼 카슨, 앨리슨 호손 데밍, 몰리언 데이나, 킴 스태퍼드, 데이비드 해스컬, 후안 마이클 포터 2세, 알리레자 타그다라, 뱃시 숄, 윌리엄 파워스, 아키코 부시, 킴벌리 리들리, 폴 베넷, 더그 탤러미, 지니 블롬, 토머스 L. 월츠, 진 바우어, 윌리스 카우프만, 맥스 모닝스타, 데브 솔, 캐스린 딘 무어, 에린 무어 (지은이), 스튜어트 케스텐바움 (엮은이), 민승남 (옮긴이)
  |  
작가정신
2022-07-05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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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자연에 기대어

책 정보

· 제목 : 경이로운 자연에 기대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60262889
· 쪽수 : 208쪽

책 소개

시인, 에세이스트, 철학자, 활동가, 생물학자, 생태학자, 조경가, 농부 등 스물한 명의 작가들이 지구를 위한 탄원서를 제출했다. 『경이로운 자연에 기대어』는 기후변화와 식량위기, 코로나19 등 전례 없는 최악의 환경문제에 직면한 인류세 시대의 작가들이 써 내려간 성찰과 응답의 기록이다.

목차

『자연』에서 발췌한 글들_랠프 월도 에머슨
서문_스튜어트 케스텐바움

자연은 인간이 만들지 않은 부분이다_레이철 카슨
자연의 가르침, 디서플린에 관하여_앨리슨 호손 데밍
인류는 불을 통해 성장해왔다_몰리언 데이나
우리가 저마다 땅의 시를 적어 내려갈 때_킴 스태퍼드
로키산의 노장들, 브리슬콘소나무를 찾아서_데이비드 해스컬
자연의 무심함 속에 사는 영광_후안 마이클 포터 2세
한 방울의 물이 비구름이 된다는 것, 루미부터 에머슨까지_알리레자 타그다라
바닷가에서 파도와 포말에 기대어_벳시 숄
코로나와 늦겨울의 연못 수영_윌리엄 파워스
‘기억’이라는 지리_아키코 부시
새들의 야간 비행_킴벌리 리들리
산호초가 부르는 더 깊은 곳으로, 프리다이빙!_폴 베넷
생명체들의 보금자리, 오크나무_더그 탤러미
정원에서 반反정원으로, ‘야생 정원’_지니 블롬
우정과 물의 생태계_토머스 L. 월츠
우리는 본래 농업 인류였다_진 바우어
삶은 삶으로 이어진다_월리스 코프먼
자연의 계절들_맥스 모닝스타
도깨비산토끼꽃으로 영혼을 치유하다_데브 솔
삶은 조수와도 같다_캐슬린 딘 무어 & 에린 무어

옮긴이의 말
이 책에 실린 기고자들의 저서

저자소개

레이첼 카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레이첼 카슨은 〈타임〉이 선정한 20세기를 변화시킨 100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 1907년 펜실베이니아주 스프링데일에서 태어났으며, 작가가 되고 싶어 했다. 하지만 펜실베이니아 여자대학(오늘날의 채텀 대학)에서 공부하던 중 전공을 문학에서 생물학으로 바꿨는데, 1929년 졸업할 때 이 학교에서 과학 전공으로 학위를 받은 보기 드문 여학생이었다. 존스홉킨스 대학교에서 해양생물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면서 〈볼티모어 선〉에 글을 발표하기도 했다. 1937~1952년 미국 어류·야생동물국에서 해양생물학자로 일하다가 글쓰기에 전념하기 위해 그만두었다. 시적인 산문과 정확한 과학 지식을 독특하게 결합해 글을 쓰는 그녀는 1951년 《우리를 둘러싼 바다》를 발표하면서 세계적으로 그 문학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내셔널 북 어워드 논픽션 부문 수상을 비롯해 존 버로스 메달, 뉴욕 동물학회의 골드 메달, 오듀본 협회 메달 등을 받았다. 영국 왕립문학회 초빙교수를 역임했으며 미국 학술원 회원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레이첼 카슨은 1941년 첫 책인 《바닷바람을 맞으며》를, 1955년에 해양생물학 관련 저서의 완결편이라 할 수 있는 이 책 《바다의 가장자리》를, 그리고 1962년에는 전 세계에 살충제 남용의 위험성을 널리 알린 《침묵의 봄》을 펴냈다. 〈애틀랜틱 먼슬리〉 〈뉴요커〉 〈리더스 다이제스트〉 〈홀리데이〉 등 유력 잡지에 자연사에 관한 글을 기고했으며, 핵폐기물의 해양 투척에 반대하며 전 세계에 그 위험성을 경고하기도 했다. 열성적인 생태주의자이자 환경주의자인 카슨은 1964년 56세에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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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스 카우프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메사추세스 우즈 홀에 있는 해군 해양연구소의 과학기술 특별연구원을 지냈으며, '환경보존을 위한 새로운 강'의 수상자이기도 하다. 오린 필키 박사와 함께 <움직이는 해안>(The Beaches are Moving), <돌아갈 수 없다: 환경제일주의의 환상을 해부한다>(No Turning Back Dismantling the Fandtastes of Environmental Thinking)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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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스태퍼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루이스&클라크칼리지 교수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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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린 딘 무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오리곤 주의 두 강이 만나는 강가에 살면서, 매년 여름에는 바다가 육지 깊숙이 들어온 알라스카 남동부 외딴 곳의 작은 오두막에서 지낸다. 수필가, 사회운동가, 그리고 대학교수로서, 그녀는 자연사의 지식과 철학적 사유를 그녀만의 독창적이며 시적인 표현으로, 이 지구 위에서의 지속가능하며 지구에 해를 끼치지 않는 아름다운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글을 써오고 있다. 그녀가 쓴 많은 저서들 가운데, 물과 땅이 만나는 생명력 넘치는 곳에서의 삶을 그린 에세이집 , 바닷가에서의 삶을 다룬 , 그리고 폭풍우 몰아치는 섬에서 보살핌의 생태윤리를 탐구한 이들 셋이 대표적이다. 또한 그녀의 글이 많이 기고되는 잡지로는, 'Audubon', 'Discover', 'the New York Times Magazine', 그리고 그녀가 이사로 있는 잡지 'Orion' 등이 있다. 오리곤 주립대학교의 저명한 철학교수로서, 전공분야는 생태철학 내지는 생태윤리이다. 특히 야생의 자연 속에서 야외수업을 즐겨 하는데,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에 이르는 캐스케이드 산맥의 원시림을 찾아, 자연에 관한 에세이 작문수업과 자연철학을 가르친다. 그녀는 'the Spring Creek Project for Ideas and Nature', 그리고 'the Written Word at Oregon State'의 설립자이자 디렉터이기도 하다. 생물학자인 남편 프랭크와 딸, 아들 가족과 함께, 야생의 땅을 찾는 일을 무엇보다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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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 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약초재배자이자 약제사, 생물역학적 원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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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시 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이자 버몬트예술대학 교수. 5년간 메인주 계관시인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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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코 부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년간 건축문화 잡지 《메트로폴리스》의 컨트리뷰팅 에디터로 활동했고, 베닝턴 대학과 SVA(School of Visual Arts)에서 강의했다. 〈뉴욕타임스〉, 《아메리칸 크래프트》 등 여러 매체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게재하며 문화, 자연, 건축, 디자인에 관해 다양한 글을 쓰고 발표하고 있다. 투명성의 시대에 눈에 띄지 않거나 사라지는 것에 대한 의미를 탐구한 이 책 《존재하기 위해 사라지는 법》은 과학, 자연, 예술, 문학, 대중문화에 대한 식견과 생생한 현실 감각을 우아하고 차분하게 엮어내어 호평 받았다. 이 외에 《집의 지리학Geography of Home》, 《평범한 물건의 특별한 삶The Uncommon Life of Common Objects》, 《강을 건너는 아홉 가지 방법Nine Ways to Cross a River》, 《인내Patience》, 《임시 관리인The Incidental Steward》, 《작고 소중한 물건들Everything Else is Bric-a-Brac》 등의 저서가 있다. 스스로를 평생 학생이자 자연 관찰자라고 소개하는 아키코 부시는 허드슨 밸리에 거주하며, 매년 한 번 허드슨 강을 수영해 건너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나는 몇 년 전 아이슬란드 해변에서 주운 작은 화산석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 그것을 볼 때마다 보이지 않는 존재를 믿고 존중한다는 것의 의미를, 아직 우리의 상상력이 닿지 못한 보이지 않는 세계를 떠올린다.” 참고 : 아키코 부시 TED 강연(2019.11.) <The Power of Invisibility> https://www.ted.com/talks/akiko_busch_the_power_of_invisibility?utm_campaign=tedspread&utm_medium=referral&utm_source=tedcom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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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린 무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축가이자 오리건대학 건축환경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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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바우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 주 북부에 본부를 둔 비영리조직 ‘생추어리 농장’의 회장이자 공동 설립자이다. 북미 최대 규모의 가축 구조 및 보호 네트워크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생추어리 농장은, 동물학대를 방지하는 획기적인 법률 개정이 이루어지는 데 결정적 역할을 수행했다. 미국의 동물보호운동을 21세기형 운동으로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진 바우어는 ‘우리 시대의 성 프란체스코’로도 불린다. 바우어는 미국의 연방의회 및 주의회에서 여러 차례 동물학대 실태에 대한 증언을 했고, 공장식 축산업의 폭력적 실상을 알리기 위해 ABC, NBC, CBS, CNN 등의 수많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USA 투데이》, 《월 스트리트 저널》 같은 전국 발행 신문에 소개되기도 했다. 현재 뉴욕 주 왓킨스 글렌에 거주하고 있다. www.farmsanctuar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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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해스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생태학자이자 진화생물학자. 사우스대학 생물환경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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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호손 데밍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이자 에세이스트. 애리조나대학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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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블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 심리학자, 현 조경가. ‘지니 블롬 조경설계’ 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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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언 데이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메인주 페놉스코트 네이션 부족 대사. 작가이자 인종평등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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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마이클 포터 2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예술 저널리스트. 전미비평가협회, 미국연극비평가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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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레자 타그다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이자 번역가. 『월든Walden』의 첫 페르시아 번역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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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그 탤러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델라웨어대학 곤충학 및 야생생태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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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L. 월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경가. ‘넬슨 버드 월츠 조경’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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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모닝스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유기농법 농부. ‘MX모닝스타 농장’ 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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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케스텐바움 (엮은이)    정보 더보기
편집자이자 시인. 2006년 미국공예협회 명예위원으로 선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미국 메인주 디어 아일의 계관시인으로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몬슨예술갤러리의 수석고문에 올랐다. 『추수감사절의 집House of Thanksgiving』, 『다시 시작하는 법How to Start Over』 등 다섯 권의 시집을 펴냈으며, 그 밖에도 공예와 공동체에 대한 에세이 『여기로부터의 시선The View from Here』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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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승남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2021년 《켈리 갱의 진짜 이야기》로 제15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마지막 이야기들》 《북과 남》 《지복의 성자》 《시핑 뉴스》 《나 같은 기계들》 《솔라》 《데어 데어》 《바퀴벌레》 《스위트 투스》《사실들》 《완벽한 날들》 《천 개의 아침》 《기러기》 《그 부류의 마지막 존재》 《별의 시간》 《야생의 심장 가까이》 《죽음이 물었다》 《낯선 사람에게 말 걸기》 《한낮의 우울》 《밤으로의 긴 여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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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갑자기 바람이 불면서 저마다 보금자리를 찾아다니는 민들레 홀씨들이 공중 가득 눈송이처럼 소용돌이쳤다. 날개 달린 단풍나무 씨앗 하나가 나무에서 떨어져 내가 읽고 있던 책 위에 내려앉았다. 세상은 제 할 일을 하고 있었다. 공중에서, 문자 그대로 생존과 부활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우리는 무언가 진실하다(true)고 말할 때 그 단어의 뿌리가 나무(tree), 휴전(truce)과 유사하다는 걸 안다. 우리는 나무의 한결같은 성격과 유연한 정신에서 진정한 삶을 배울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을 깨달을 때 훼손되기 쉬운 땅과의 긴 전쟁을 벌여온 우리는 비로소 평화로운 공존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의 어느 곳이든 수천 개의, 아니 어쩌면 수백만 개의 시간들이 공존한다. 땅은 우리에게 인간의 시간에서 벗어나 우리의 삶과는 다른 박자에 대한 상상력을 펼쳐보라고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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