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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살고 싶다

틈만 나면 살고 싶다

(김경주의 인간극장)

김경주 (지은이), 신준익 (그림)
한겨레출판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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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살고 싶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틈만 나면 살고 싶다 (김경주의 인간극장)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0400540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7-04-26

책 소개

시인 김경주가 보고 듣고 쓰고, 화가 신준익이 그린 일종의 르포 에세이. 책 제목은 윤성택 시인의 시 '홀씨의 나날'에서 가져왔다. 틈이라도 있다면 그 틈을 찾아 열심히 살고 싶은, 틈 밖에 존재하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다. 작가는 '틈'을 찾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 사회를 포착해낸다.

목차

슈트액터 칼
배달 왕국의 판
배 짓는 사람 홀
불 뿜는 바텐더 단감

고시원에 사는 벨보이 칠구
일렉트릭 번 팍
연극배우가 된 외인부대 용병 J
고스트 라이터 야설 작가 Y 군

실내야구장 달인 헉
취준생 청원경비 골
탈북 대리운전자 킨
이동 조사원 핀

경마장 신문팔이 낌
GPS 수리점을 꿈꾸는 용팔이 튠
동물원 사육사 얌
로또 분석하는 수학 선생 꽝

애완견 산책자 잉
엘리베이터 걸 텐
가짜 환자 알바생 팡
나는야 가터벨트 찬 달력 모델 핑

벽을 찾는 윌
제로를 지키는 골키퍼 완
헬리콥터 조종사 늘
나무를 끌어안는 환경운동가 P

불가능은 없는 우편집배원 헐
소리 채집가 욜
등로주의자 탈
키스방을 찾는 중장비 기사 탱

심폐소생술 권하는 령
택시론 드라이버 K
응급의학도 궁
여명의 쾡

전파사 예비 시인 탕
대출 상담사 융
실종남 컬
휴게소 고고 와이와 제이
나초 레슬러 P

작가의 말

저자소개

김경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2006년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에 작품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를 올리며 극작가로 활동을 시작했고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태엽」이 당선되었다. 희곡집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 『블랙박스』, 『내가 가장 아름다울 때 내 곁엔 사랑하는 이가 없었다』, 『나비잠』이 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2009), 김수영문학상(2010)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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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익 (그림)    정보 더보기
일러스트레이터. 2005년 여름, 프랑스에서 마주한 그래픽 노블의 다양성과 예술성에 매료되어 앙굴렘 유럽 고등 이미지 학교에 입학 단편 만화와 일러스트 작업을 시작했다. 다양한 국적의 아티스트와 전시기획자 모임인 ‘앙크르-세슈(Encre-s?che)’를 결성하여, 앙굴렘은 물론 파리, 벨기에 등에서 여러 차례 전시회를 열고 출판을 했다. 이탈리아 주간지 〈인테르나치오날레(Internazionale)〉에 단편 만화를 연재했고, 현재는 한국에서 개인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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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보, 난 인생이 쓸모없어지는 것보단 창피한 게 낫다고 생각해. 내가 쓴 인형은 가족에게 쓸모 있는 걸 가져다주잖아.” “난 인형이랑 살고 싶진 않았다고.” 칼은 늘 멋진 액션 배우가 되기를 꿈꾸었다. 하지만 엑스트라 배우로 생활하는 건 가난하고 어려웠다. 수많은 영화 오디션을 보기도 했지만 주로 자객이나 전쟁 군인이었다. 주인공에게 얻어맞는 속칭 ‘방망이’가 되는 역할이었다. 그러다가 이 일로 들어섰다. 괴수, 유령, 마스코트…. 분윳값을 벌기 위해 칼은 닥치는 대로 일했다. 주로 뭘 뒤집어쓰는 일이었다. 뒤집어쓰는 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하면 그런대로 견딜 만했다. (〈슈트액터 칼〉)


“너 수능 몇 등급이냐?” “1학년 때는 1~3등급이었어요.” “그럼 넌 치킨을 시켜 먹고 사는 인생이 될 수 있었어. 지금은 몇 등급이야?” “7등급 정도요.” “이제 넌 치킨을 튀기는 인생이 될 가능성이 크다. 공부해.” “전 공부 안 해요. 배달하며 살 거예요.” “내 아들은 수능 10등급이야. 치킨 배달이나 하며 살아야 할 거야.” (〈배달 왕국의 판〉)


경마장에 오는 대부분의 사람이 하나같이 믿는 게 있다. 살다 보니 사람보다 말이 더 믿을 만하다는 거다. (〈경마장 신문팔이 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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